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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1년 2월 21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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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2. https://www.onday.or.kr/wp/?cat=3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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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2-20 (토) 08:41:16 (GMT+09:00)
Subject: 습관의 뿌리
한 스승이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나무들을 보여주면서 저 나무들을 옮겨야 되니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각기 다른 크기의 나무를
뽑아놓으라고 했습니다.
작은 나무는 제자 한 명이 뽑을 정도로 쉽게 뽑혔고
중간 나무는 제자 세 명이 모여 힘을 합치니
이내 뿌리가 뽑혔습니다.
하지만 큰 나무는 모두가 달려들어도
꿈쩍도 하지 않아서 제자들은 말했습니다.
"스승님 큰 나무는 아무리 힘을 주어도
뽑히지 않습니다."
비로소 스승은 제자들에게
나무를 뽑으라고 한 의도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습관이란 이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나쁜 습관은 커지기 전에
빨리 뽑아버려야 한다."
그리곤 제자들이 뽑은 나무를 가리키며
다시 심으라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반대로 올바른 생각과 습관은
깊게 뿌리를 내려야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농부가 밭 관리하기를 게을리하면
그곳엔 작물이 아닌 잡초가 무성해집니다.
이처럼 자신을 되돌아보며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습관을 골라낸다면 훌륭한 인품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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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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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2-19 (금) 04:55:43 (GMT+09:00)
Subject: 봄을 닮은 사람들
출근 시간 만원 지하철.
유모차에서 계속 우는 아이와
난처한 표정의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승객들로 빼곡한 지하철인지라,
엄마는 아이의 울음을 멈추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아픈 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엄마는 승객들의 짜증 섞인 눈길이 두려워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한 채 죄인처럼 아이만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자신의 휴대폰으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틀어 유모차 앞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대학 점퍼를 입은 한 여성은 자리를
아이 엄마에게 양보했으며 누군가는 아이가 보채다 벗겨진
신발을 주워서 신겨주기도 했습니다.
따뜻한 눈빛과 행동으로
꽁꽁 얼었던 아이 엄마의 마음을 녹여준 그들은
봄을 닮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녀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상태를 살필 수 있었고,
아이는 엄마의 돌봄 속에 진정되어 편안하게
병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아이 엄마는 걱정스럽지만 지하철을
타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근시간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탔을 때
받을 수많은 눈총을 알면서도 아이와 함께
지하철에 탑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하철 승객들은 엄마의 걱정을
기우로 바꿔놓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뜻밖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요즘 세상이 좀 팍팍하지만, 이런 일도 있습니다.
이래서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살 만한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비범한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이들의 평범한 선의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공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을 정성껏 남겨주시는 가족님 중
20명을 선정하여 지친 당신을 위한 위로의 에세이,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태양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 줄기의 빛이 내게 비쳤다.
- 커트 코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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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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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2-18 (목) 09:08:05 (GMT+09:00)
Subject: 가장 아름다운 손
톨스토이의 동화 '황제와 청소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왕국의 황제가 큰 잔치를 베풀며
이날 참석자 중 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에겐
왕과 왕후 사이에 앉게 하고 금과 보석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손톱을 다듬고
향수를 뿌리고 손에 좋은 것들을 덕지덕지 바르며
자신이 뽑히기 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왕이 그 영광의 주인공을 뽑았고
그는 다름 아닌 궁전의 청소부
할머니였습니다.
하지만 평생 일만 해온 청소부의 손은
보기 민망할 정도로 거칠고 주름졌습니다.
그 손을 본 사람들은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했고
왕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이 손은 땀과 수고 그리고 성실로 장식된
가장 아름다운 손이다."
지금 당장 눈앞에 결실이 보이지 않더라도
인내와 성실로 견딘다면 마침내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듯이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덕목은
바로 '성실'입니다.
# 오늘의 명언
백 권의 책 보다 하나의 성실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더 클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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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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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2-17 (수) 04:53:30 (GMT+09:00)
Subject: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1951년 아일랜드 강변에서 사냥을 즐기던
'기네스 양조회사(Guinness Brewery)' 사장 휴 비버 경은
검은가슴물떼새가 너무 빨라서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검은가슴물떼새와
관련된 기록을 샅샅이 뒤졌지만,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든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혹시 검은가슴물떼새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아닐까?'
그러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진기한 기록'을 담은
책에 대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1955년 8월 27일
198쪽의 양장본에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영국과 세계 최고 기록들을 수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연속 출간물이
발간되었습니다.
바로 '기네스북'입니다.
검은가슴물떼새를 잡으려다 실패하자
그 새가 가장 빠른 새일 것이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그 이후로 세계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지금의 기네스북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최초가 되거나,
전문가가 되는 건, 작은 궁금증 하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늘의 명언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어느 주제에 대한 것이든
호기심이 발동하는 그 순간을 잡아라.
그 순간을 흘려보낸다면 그 욕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고
당신은 무지한 채로 남게 될 것이다.
- 윌리엄 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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