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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1년 3월 17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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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2. https://www.onday.or.kr/wp/?ca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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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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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3-17 (수) 09:29:19 (GMT+09:00)
Subject: 세계적인 문호를 만든 한마디
세계적인 문호를 만든 한마디
덴마크의 오덴세라는 마을에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던 이 소년은
열 한 살 되던 해 처음으로 희곡을 썼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냉담했고
'이걸 글이라고 썼니?'라며 오히려
핀잔을 주었습니다.
소년이 크게 실망한 채 울상인 얼굴로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렴.
지금은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꽃을 피운단다.
이 잎새처럼 너도 마찬가지란다."
어머니의 말에 용기를 얻은 이 소년은
훗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어른들을 위로하는 위대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문호, 안데르센입니다.
한 사람의 가능성은 열매를 맺기 전까진
크기와 무게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새싹과 같아서
주변에 따뜻한 말 한마디에 작은 꽃이 되기도,
큰 나무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모두가 따뜻한 위로의 말로
서로의 가능성을 키워나간다면 세상의 온도는
조금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의 마음은 낙하산과 같아서
활짝 펼쳤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한다.
- 토머스 듀어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시작!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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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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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3-16 (화) 05:25:31 (GMT+09:00)
Subject: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항일과 애국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에 대한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는 평소 소중히 여기는
벼루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에게도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할 만큼 아끼던 물건이었습니다.
하루는 아버지 몰래 그 벼루를 꺼내 쓰다가
그만 떨어뜨렸고 와장창 깨져버렸습니다.
요란한 소리에 하인이 달려와 산산이 조각난 벼루를 보곤
어린 안중근 의사를 달랬습니다.
"어르신이 아끼시는 건데 큰일 났네!
도련님이 깼다고 하면 크게 혼날 테니 제가 청소하다
실수로 깨뜨렸다고 말할게요."
그러자 안중근 의사는 고개를 저은 후
이후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절대 손대지 말라 하신
벼루를 제가 그만 깨뜨렸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무척이나 엄했던 아버지는 벼루를 깨뜨린 벌로
회초리를 들었고 종아리에 피멍이 들 정도로 혼났습니다.
어린 안중근 의사가 다리를 쩔뚝이며 방을 나오자
하인이 부축하며 물었습니다.
"도련님, 제가 깨뜨렸다고 하면 이렇게
매 맞지 않으셨을 텐데... 제 말대로 하지 않고
왜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어린 안중근 의사는 밝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종아리가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아프고 괴롭지만, 마음이 편한 것,
이것이 정직 아니겠습니까?"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한 안중근 의사.
그가 지킨 어릴 적 정직과 용기가 이후에
강인한 독립운동의 정신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정직은 모든 성품의 근본이 됩니다.
평소에 정직한 행동을 하기란 그리 힘들지 않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큰 갈등이 생깁니다.
정직을 선택할 것인지, 당장의 현실적 이익을
선택할 것인지.
물론 정직을 선택했을 때
따르는 고난과 손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정직만큼
값진 유산은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정직이 최선의 방법이다.
-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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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하루"<good@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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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3-15 (월) 08:48:58 (GMT+09:00)
Subject: 노자의 인간관계론
노자의 인간관계론
고대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노자'가
궁중 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나며 쓴 도덕경에
다음과 같이 '인간관계론'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를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은 없는 편이 낫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하게 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알은체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알은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이 맞다.
그러나 돈에 집착하여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남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어떠한 일에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보는데 다투어서 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유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진실 없는 말을 많이 하고, 유난히 알은체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다툼을 일삼는 것.
누구나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저 중 한 가지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본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바꿔나간다면 세상 더없이 성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셰익스피어 '리어왕'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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