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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3월 22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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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Cc:
Sent: 2022-03-22 (화) 09:26:39 (GMT+09:00)
Subject: 흰 코끼리
흰 코끼리
대형 행사를 치르기 위해 지었지만
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 버린 시설을 이르는
'흰 코끼리'란 경제 용어가 있습니다.
'흰 코끼리'의 유래는 고대 태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왕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흰 코끼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신하에게 이 코끼리는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왕이 하사한 선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도 없었을뿐더러
코끼리가 병으로 죽기라도 한다면
왕에 대한 도전과 반역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한 존재로 추앙됐기에
일도 시키지 못하고 먹이고, 재우고, 돌봐주는 데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코끼리를 키우다 보면 막대한 먹이로 인해
집의 형편은 점점 어려워지고
지극정성으로 돌봐야 하는 탓에
일마저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결국 파멸을
맞이하게 됩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와
헛된 사치가 만연한 지금 우리 사회와 나에게
'흰 코끼리'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명언
행복을 사치한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에 그려놓고 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 나폴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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