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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6월 3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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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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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06-03 (금) 09:06:43 (GMT+09:00)
Subject: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인도네시아에는
146세까지 장수한 음바 고토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주민등록체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출생했기에 정확한 나이를 알기 어렵지만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870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꼭 이루고 싶은
마지막 소원이 바로 '죽음'이라고 합니다.
사실 할아버지에겐 10명이 넘는
자식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식들이 먼저 세상을 떠났기에
손자들을 빼면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을 먼저 보내는 슬픔과
혼자 있는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던 할아버지에겐
'죽음'은 마지막 축복이자 소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병세가 악화되었음에도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 곁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긴 세월의 마지막 소원이었던 죽음을 이룬
음바 고토 할아버지.
생전에 할아버지는 긴 세월을 장수한 비결은
'마음가짐'이라고 답했습니다.
"모든 걸 잘 참고 인생을 여유롭게 즐기는
마음씨야말로 만병통치약이라네."
마치 영원할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결국 살다 보면 젊었을 땐 채우려 하고
노년에는 비우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수 있지만,
수레도 마음도 비울수록 편안해진다는 지혜가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
나는 죽기 위해서, 당신들은 살기 위해
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이다.
- 소크라테스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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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06-02 (목) 08:45:10 (GMT+09:00)
Subject: 욕심이 부른 재앙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 여러 마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헤엄도 치고 장난도 치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냈지만
어느 날 한 물고기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연못에 나 혼자 살면 먹이도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물고기의 욕심이 점점 커졌고
친구 물고기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 마리씩 물어 죽였습니다.
그렇게 연못의 주인이 된 물고기는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루 이틀이 지나자 연못은
썩는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고 물이 더러워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썩은 연못물에서 혼자 남은
욕심 많은 물고기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혼자 독식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며
타인과 공존하며 상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 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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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06-01 (수) 09:07:09 (GMT+09:00)
Subject: 세상은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130권에 달하는 방대한 대 저서
'사기(史記)'가 완성되기까지 극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대 명장인 이능은 흉노족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는데 그만 흉노족의 포로가 돼버립니다.
이때 신하들은 왕에게 아첨하기 바빠
이구동성으로 이능의 잘못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사마천이 이능을 변호하였다가
정치범으로 몰려 신체의 일부가 잘리는
형을 받았습니다.
비참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죽으려 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견뎌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을 결심을 바꿔 완성한 저서가 바로
고대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서인
'사기'입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춘추전국시대 '손자병법'을 쓴
'손무'의 후손인 '손빈'은 죽마고우 '방연'의 음해로
두 다리가 잘리는 형별과 이마에 글자를 새겨 넣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굴하지 않고 '손자병법'을 뒤이을
'손빈병법'을 후대에 남겼습니다.
인생 속 고난의 시기는 어둡고 적막한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인생에 어두운 시기가 찾아와도
그저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버티는 힘이자,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에게 다가온 어려움에 낙심하지 않고
준비를 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고난을 극복하고 싶다면,
고난, 목표를 줄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을 커다랗게 키워야 한다.
– 존 맥스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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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05-31 (화) 09:05:59 (GMT+09:00)
Subject: 대화의 중요성
미국의 사회개혁가이자 평화운동가이며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제임 아담스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녀는 북아메리카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헐 하우스'를 건립해 여성과 이민자 등
약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또한 단순히 빈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행복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아동을 위한 교육과 환경을 위해서
아동 노동 폐지 등에도 힘쓰며
가정 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게를 한 시간 늦게 열더라도 자녀와 대화하십시오.
오븐 속 음식이 타는 것보다,
가게 문을 일찍 열어 수입이 조금 더 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녀와의 대화입니다."
취약 계층 가정은 부유층에 비해
삶의 여유가 없고, 그것이 대화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더더욱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게 만들기에
그녀는 자녀들과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와 배우자와 이웃과 대화하십시오.
대화를 통해 우리는 희망과 행복이라는 씨앗을
마음과 정신에 심을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대화'는
오해의 불씨를 끌뿐 아니라 더 성숙한 관계로 이끄는
필수 요소입니다.
반면에 가정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가족 간의 대화는 오히려
줄어듭니다.
가족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가족의 화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바로 대화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젠가 틀림없이 되돌아온다.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 자신을 그대로 명중시킨다.
말에는 창조의 힘이 숨어 있다.
원하는 것을 말하고 또 말하라.
– 플로랑스 스코벨 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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