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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10월 10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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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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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0-10 (월) 10:16:41 (GMT+09:00)
Subject: 반대의견을 경청하라
중국 고대 후한 시대는 조조의 위나라,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가 서로
힘을 겨루고 있던 때였습니다.
위나라를 다스리는 조조는 영토확장을 위해
북방의 변방 민족인 '오환족'을 정벌하기로 했는데
많은 신하가 북방 정벌을 만류했습니다.
"저희는 남쪽으로는 손권의 오나라가 둘러싸고,
서쪽은 유비의 촉나라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나라에 대한 방비를
소홀히 하고 북방으로 나서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참모 중에 북방 정벌의 중요성을 강조한
곽가의 의견을 받아들인 조조는 과감하게 출정하여
오환을 점령하고 급기야 북방 통일을
이루어 내고 말았습니다.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돌아온 조조는
북방 정벌을 반대한 신하들이 누구인지 조사하여
이름을 적어 낼 것을 명했습니다.
북방 정벌을 반대하던 신하들은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조조는 성공한 사람에게는 큰 상을 주지만,
실수하거나 실패한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엄격한 군주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벌벌 떨며 벌을 기다리던 신하들에게
어찌 된 영문인지 큰 상이 내려졌습니다.
어리둥절한 신하들에게 조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방 정벌은 그대들이 말한 대로 위험한 도박이었다.
이것을 성공한 것은 무엇보다 하늘의 도움이 컸다.
그대들이 반대한 것은 신하로서 당연한 일이니,
앞으로도 소신 있는 의견을 청하기 위해
상을 내리는 것이다."
'거부, 동의하지 않음'의 뜻을 가진
'반대'라는 단어는 여러모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한 부정적인 반대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소신 있는 반대는
최고의 용기입니다.
모두를 위한 소신을 지키며 살아보세요.
당신의 소신 있는 삶은 당신의 하루를
빛내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소신은 중대하고 갈 길은 멀다.
그것을 각오하고 사명감에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논어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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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0-08 (토) 09:43:45 (GMT+09:00)
Subject: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명문 올랜도 매직의
공동설립자이며, 전(前) 부사장이었던 팻 윌리엄스는
NBA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8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대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서
큰 성공까지 거둔 그는 또한 열여덟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녀 중에서
윌리암스 부부가 낳은 자녀는 실제로 네 명뿐이고
나머지 열네 명의 자녀는 모두 입양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입양을 한 아이들 중 상당수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 아이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
윌리암스 부부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구매했으며,
함께 식사하기 위해서 모두가 앉을 수 있는
대형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쉽사리 할 수 없는
희생과 투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돌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제가 자녀들을 이렇게 많이 두고
보살피는 것은 저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나 혼자만 잘 살아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고,
행복은 나눌 줄 알아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저의 투자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마주 보며 즐겁게 이야기할 때도 있고,
함께 웃으며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합니다.
우리는 그 행복했던 기억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을 만듭니다.
그렇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갑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
결국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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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0-07 (금) 08:19:16 (GMT+09:00)
Subject: 아무것도 없는 땅
아프리카 대륙 남부 서해안을 따라 위치한
나미브 사막은 약 8,000만 년 전에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안개가 몰려오면
모래 밖으로 나와서 모래언덕 정상에 올라갑니다.
작은 거저리에게 모래언덕은 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높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
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발을 펴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하며
등 쪽은 안개가 몰려오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등에 있는 돌기에 안개의 수증기가
조금씩 달라붙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얼마 안 있어 큰 물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거저리의 등을 타고 흘러 내려오면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탓만 하고,
이만큼 했으면 최선을 다한 거라고 쉽게 포기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 M. 스캇 펙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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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0-06 (목) 09:40:05 (GMT+09:00)
Subject: 울타리를 넘어라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만
거듭했습니다.
청년은 실망하고 좌절하여 고향에 돌아와서는
아버지께 한탄하듯이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꾸준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계속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요?"
아버지는 아들에게 산책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목장에 도착해 울타리 안에 있는
염소를 가리켜 보았습니다.
염소들은 울타리 안의 풀을 다 뜯어먹고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버둥거리고 있었습니다.
몇몇 염소는 땅을 파헤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염소가 울타리 위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울타리를 타고 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풀을 뜯는
염소를 보며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염소조차 앞이 막혀 있으면 해결책을 찾는 법이다.
아들아, 너는 저 염소보다 앞으로 인생에서
더 많고, 더 높고, 더 단단한 울타리와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앞만 보며 벽을 뚫을 생각만 하지 말고
문제를 여러 방면에서 바라보며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역경에 쓰러집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고개를 숙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
– 오프라 윈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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