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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12월 14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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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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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2-14 (수) 09:03:00 (GMT+09:00)
Subject: 먹지 못하는 소녀 1화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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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2-13 (화) 09:02:34 (GMT+09:00)
Subject: 오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난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는
현대의 첼로 주법을 확립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였습니다.
그가 이룬 음악적 업적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하고
세상에 내놓은 장본인입니다.
열세 살 무렵 중고 악보 상점을 뒤지던 중
바흐의 낡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한 그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홀로 악보를 탐구하고 연습한 끝에
그 악보의 연주법을 연구하고 새로 정립시켜
첼로의 구약성서라 불릴 만큼 엄청난 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95세 때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힘든 연습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첼로의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나는 매일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 또한 한순간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오른 것이 아닙니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금방 맺히지 않듯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노력이 끝이 없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노력이 적다면 얻는 것도 그만큼 적다.
인간의 재산은 그의 노고에 달렸다.
- 로버트 헤릭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 우리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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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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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2-12 (월) 10:06:05 (GMT+09:00)
Subject: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긴 시간 살아온 세상임에도
나름의 열정으로 그려 오던 미래가 흐려지고,
가혹하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무능하게 느껴지며,
눈을 뜨면 한숨만 나오는 하루의 시작이
무겁기만 합니다.
씻고 나서야 하는데 이불 밖으로 나서기조차 싫고,
출근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여 깊은 한숨만 뿜어대죠.
세수를 하다 바라본 나의 어두운 표정과
부쩍 늙어버린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니
처량합니다.
출근길에서도 일 걱정, 사람 걱정,
앞날의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동료들의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
'나중에 나는 무얼 하며 먹고살까?'
'나는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삶을 쫓아 바쁘게 살다 보니 의식하지 못했는데
마음은 지치고, 불편하고, 한숨만 늘고
어깨는 축 처집니다.
왜 이런 걸까요?
당신의 오늘이 힘든 이유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좋게 생각하려 하지 말고,
억지로 나쁘게 생각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우리네 삶은 희극도 비극도 아닌,
때로 기쁘고, 슬프고, 절망하고, 행복하며
특별한 감흥이 없는 일상들이 그사이 사이를
채우는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지친 날에도 구름은 아름다웠고,
노을은 아련했으며, 달과 별은 밝게 빛나고 반짝였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묵묵히 이를 악물며 버텨온 자신을 안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을 넘어
다시 일어선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 김유영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중에서 -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매일 허덕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문득 이유도 없이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
부정적으로 예견하고 예측하다 보면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더욱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갑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고단한 하루 끝에 쉼표 하나가 되어줄 수 있게
때론 느리게 혹은 천천히
걷기도 해야 합니다.
여러모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에
자신과 마주할 고요한 쉼의 시간을 내어주세요.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공감 댓글을 정성스럽게 남겨주시는 분들 중
20명을 선정하여 김유영 작가의 신간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적당히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 그라시안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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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2-10 (토) 09:02:42 (GMT+09:00)
Subject: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늘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어느 회사원이
아침마다 어떤 넥타이를 메야할지
항상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
회사 동료가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넥타이가 환상적입니다."
다음 날부터 그는 넥타이를 고르느라
아침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환상적'이라는 넥타이에 주저 없이
손이 갔기 때문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의 능력과 에너지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몸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가 관중들 앞에서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은
고래를 대하는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한 일이나 의견에 대해
칭찬 혹은 기분 좋은 답변을 들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그때 느꼈던 기분을 다시 상상해 보세요.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과 머리를 꽉 채우는 기분 좋은 기운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만큼 칭찬은 긍정적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칭찬에 대해 어색해하지 마세요.
칭찬에 대해 인색하지도 마세요.
오늘부터 '잘했어요, 멋집니다, 좋습니다'라고
한번 말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지금부터라도 칭찬해주는 사람이 되자.
그러면 그만큼 당신의 잠재력이 개발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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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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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2-12-09 (금) 09:03:08 (GMT+09:00)
Subject: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2002년 개봉한 영화 '체인징 레인스(Changing Lanes)'는
2대의 승용차의 접촉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한 사람은 이혼당한 뒤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며
술에 의지하며 살았지만, 마지막 희망인 아이들의
양육권만은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가난한 중년 남자입니다.
다른 사람은 대형 법률 사무소의
젊고 유능한 변호사입니다.
중년 남자는 양육권 문제로,
변호사는 중요한 재판에 증거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법원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수백만 불의 돈이 걸려 있는 재판에 늦지 않기 위해
변호사는 중년 남자에게 돈 몇 푼 쥐여주며
무성의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가려고 했지만
사고로 차가 고장 난 중년 남자는
법원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법원으로 향합니다.
그 결과 중년 남자는 택시를 잡지 못해 지체하는 통에
재판에 20분이나 늦어 양육권을 빼앗깁니다.
한편 변호사는 시간 맞춰 도착했지만
재판에서 쓰일 아주 중요한 증거 서류가 없어진 걸 깨닫습니다.
알고 보니 사고 현장에서 서류를 떨어뜨렸는데,
우연히 중년 남자는 사고 현장에서 서류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향해 협박과 괴롭힘을 통해서
인생을 파괴하려 합니다.
그렇게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 뒤
드디어 마주한 두 남자는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토로하며
극적으로 화해를 합니다.
그리곤 서로를 도와주며 중년 남자는
가족과 다시 결합하며 꼬였던 문제가 풀려갔고
변호사의 새 출발을 예고하며 영화의
막이 내립니다.
'그때 그 일만 없었더라면'
'그때 그랬더라면'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것입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때론 불청객처럼 안 좋은 상황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경우를 만들기도 합니다.
꼬이고 비틀어진 인생을
다시 회복하는 길은 바로 화해의 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의 적에게 늘 화해의 문을 열어놓아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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