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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상식 열린 마음으로 사안에 집중하라 4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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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으로 사안에 집중하라 4강좌
플래시(예습) ㅣ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토론의 법칙
지은이: 민영욱 지음
출판사: 가림출판사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5. 열린 마음으로 사안에 집중하라
6. 표현의 테크닉
7. 잘 듣기의 테크닉
8. 주장의 강도를 조절하라
5. 열린 마음으로 사안에 집중하라
회의장이나 토론장에 가보면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며, 상대방 의견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특히 이런 토론자들은 시간제한을 무시하고 사회자가 아무리 그만 말해달라고 해도 할 말은 끝까지 하고야 만다.
토론자가 취해야 할 3대 원칙
①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② 열린 마음을 가져라.
③ 사안에 집중하라.
> 토론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1. 자기 발언에만 신경을 쓰느라 다른 참가자가 발언하는 것을 듣지 않는 일
2. 발언관을 독점하는 일
3. 공격적인 발언을 하거나 다른 참가자를 비난하는 일
4. 남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의견만을 고집하는 일
5. 품위 없는 행동을 하는 일
6. 표현의 테크닉
사람들 중에 얘기하다 보면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영어를 섞어가며 말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렵게 말하면 듣는 사람은 이를 해석하다가 내용의 초점을 잃거나 싫증을 낸다. 그러면 말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어려운 내용일수록 쉽게 말하는게 진정한 전문가가 아닌가 싶다.
어떻게 해야 상대와 청중들에게 유효 적절한 표현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첫째, 열의를 가지고 사실을 말하라.
둘째, 쉽게 말하라.
셋째, 명쾌하게 말하라.
넷째, 자연스럽게 말하라.
> 토론자가 지켜야 할 예절
1. 서로 높임말을 쓴다.
2. 실례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삼간다.
3. 남의 사생활에 관하여 말하지 않는다.
4. 남의 발언 중에 끼어들며 발언하지 않는다.
5. 너무 긴 시간 장황하게 발언하지 않는다.
6. 진행자에게 예의를 표시하고, 토론자끼리는 서로 존중한다.
7. 잘 듣기의 테크닉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으며 해석한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듣는다. 자기 위치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상대의 의견이나 비판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다. 토론에서는 토론자들 사이에, 토론자와 사회자 사이에 말이 오고가기 때문에 토론자는 사회자나 다른 토론자의 말을 잘 경청해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듣기의 종류
① 배타적 듣기
② 시능적 듣기
③ 선택적 듣기
④ 적극적 듣기
⑤공감적 듣기
사회자의 진행을 잘 들어야 한다.
토론자는 먼저 사회자의 진행을 주목하고 경청해야 한다. 사회자의 토론 안내에서 토론의 목적과 방향을 확인하고, 진행 규칙을 지켜야 한다. 사회자의 질문은 대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의 내용들이다. 사회자가 질문을 던지면, 재빨리 의미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토론을 경청해야 한다.
토론에서 일부 토론자들은 자기 의견만을 말하는데 치중해서 다른 토론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런 행동은 토론이 뭔지 모르거나 특히 논증 과정을 잘 모르는 행동이다. 토론은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대안을 찾는 과정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그냥 들리는 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며 들어야 한다. 즉 내용을 분석하여 논점을 찾아내고,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제대로 적절하게 반박할 수 있다.
듣기에도 테크닉이 있다.
들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다.
첫째, 상대방의 말을 도중에 끊지 않고 들어야 하며
둘째, 잘 모르는 것을 아는체 하며 듣지 말아야 한다.
상대의 말에 적절히 대응하려면 듣기 테크닉이 필요하다.
첫째, 단정한 자세로 상대방을 보면서 열심히 듣는 태도를 가진다.
둘째, 발언의 요점을 파학하며 듣는다.
> 경청의 포인트
1. 발언자에 앞질러 이야기의 방향, 이야기의 결론 등을 짐작해 본다.
2. 발언자가 논점을 보강하기 위해 인용한 실례를 평가한다.
3. 때때로 현재까지의 이야기 내용을 뒤돌아본다.
4.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의미를 찾아 감추어진 내용(행간의 의미)이 없는가를 탐색한다.
8. 주장의 강도를 조절하라.
3가지 형태의 주장
주장(claim)이란 채택했으면 하고 토론자가 내세우는 '무엇은 무엇이다' 또는 '무엇은 무엇이 아니다'라는 핵심적 사실이나 주장을 '명제'라고 한다. 따라서 명제는 자신의 주장을 담는그릇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핵심적 주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차원의 세부 주장을 내포한 경우도 있다. 주장은 증거에 의해 뒷받침이 잘 되어야 설득력이 높다.
주장의 3가지 형태
첫째, 어떤 대상의 사실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세우는 사실적 주장(factual claims)이 있다.
둘째, 어떤 대상에 대한 평가를 밝히는 가치적 주장(value claims)이 있다.
셋째, '무엇을 어떻게 해야 옳은가' 하는 행위와 실천의 당위성에 대한 주장인 정책적 주장(policy claims)이 있다.
다양한 표현방법
흔히 주장에 잘 쓰이는 표현을 들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그러므로', "요컨대", "결론적으로", "(~로부터)을 알 수 있다‥‥‥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주장을 제시할 때 토론의 목적과 분위기, 상대 토론자, 청중의 태도를 고려하여 그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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