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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05-01-0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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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명수가 되기 위한 5가지 기술 5강좌

korea_icon01.gif토론의 명수가 되기 위한 5가지 기술 5강좌

left_bt02.gif 플래시(예습) ㅣ left_bt02.gif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토론을 잘하는 법
지은이: 전영우 지음
출판사: 기획출판 거름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제5장 토론의 명수가 되기 위한 5가지 기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기술
연역과 귀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논리성을 단련하는 기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술
직관을 논리화하는 기술

 

전제를 생략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토론은 설득은 설득이되 지성에 호소하는 '논리적 설득'이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은 토론의 기본이자 필수이다. 그렇다면 설득을 하는 데 있어서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이야기의 전개에 모순이나 비약이 없고, 전체 흐름이 조리에 맞고 일관성이 있다는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전제에서 출발해 논리를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주고받는 이야기에는 전제가 생략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전제는 이야기의 출발점이자 결론의 근거이다. 따라서 전제를 생략하면 이야기에 설득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대체로 어떤 이야기에서 전제가 생략되면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하게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스피치에서는 전제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숨겨진 전제를 간파해 결론을 읽어낸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글을 쓸 때면 반드시 전제를 갖게 된다. 다만 전제를 의식하는가, 의식하지 못하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전제를 의식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전제를 생략하게 된다. 말하는 사람에게는 전제가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반드시 언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논리적인 설득은 말의 순서를 지켜 이야기하는 것에서 시작한 다는 점을 명심하자.

 

deepgreen_02.gif연역과 귀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
개별적인 사실과 사물에서 어떤 공통적인 법칙을 도출해 내는 것이 귀납법이다. 이와 반대로 한 가지 법칙에서 개별적인 사실과 사물의 현상을도출해 내는것이 연역법이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법칙에서 어떤 특정 사람이 죽는다는 개별의 명제를 이끌어내는 것은 연역법이다. 반대로 지금까지 지나온 인류의 역사를 보면, 이 사람도 그 사람도 저 사람도 모두 죽었다는 사실에서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법칙을 이끌어내면 귀납법이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이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어느 하나로 행해 진다. 연역적인 화법은 최초에 결론을 말하는 방식이다.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달할 때 효과적이다. 연역적 화법을 선택했을 때는 추론의 규칙을 잘 지키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궤변으로 흐를 위험이 크다. 연역적인 화법은 처음부터 결론을 알고 있으므로 듣는 쪽은 쉽고 편하다.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
강연은 연역법이 좋다. 학술 발표도 그렇다. 직장에서 상사에게 하는 보고도 연역법이 좋다. 회의에서도 연역법으로 말하면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연역적인 회의 진행법을 도입하면 회의의 생산성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자기소개와 피로연 및 파티석상의 스피치는 연역법과 귀납법을 나누어 쓸 필요가 있다. 말할 내용 장소, 상황 등에 따라 귀납법과 연역법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해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해둘 필요가 있다.

 

deepgreen_03.gif논리성을 단련하는 기술

숫자만이 논리는 아니다.
논리적 인간이 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이성을 단련하는 것이다. 이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언어이다. 이성에서 논리가 나온다. 논리의 모태는 이성 즉 언어이다. 따라서 논리를 단련하고 싶다면 언어를 단련할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언어가 단련될 것인가. 그 방법은 '읽고, 쓰고, 말하는' 동서고금의 보편적인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것이 언어를 단련하고 논리를 단련하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이것 밖에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흔히들 알고 있듯이, 확실히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논리를 단련하는 좋은 방법이다. 수학은 모든 학문 가운데 가장 논리적인 학문 이므로 논리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수학은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은 정도의 차이가 심하다. 수학을 싫어하면 결코 논리를 단련할 수 없는 것인가? 아니다. 수학이 논리를 단련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논리성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수학을 잘하지 못하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수학만이 논리가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 싶다. 논리를 단련하는 지름길은 따로 있다. 그것은 특별한 방법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읽기 , 쓰기 , 말하기다. 이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가 논리성을 단련하기 위해 실행해 온 방법이다.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논리성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평소 모든 문제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의문을 갖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사실과 사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왜 그럴까?"를 생 각해 보는 태도야말로 논리에 가까워지는 첫걸음이다. 논리성이 키워지는 동시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한 판단력과 분석력도 함께 길러진다. 우리는 매일 신문과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한 뉴스를 접한다. 그것들을 "그런가 보군'이라며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꼼꼼하게 의문을 던져 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과연 그럴까?" , "어째서 그럴까?" 하는 식으로 모든 문제에 물음표를 달아보는 것이다. 이렇게 매사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생각해 보는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새 논리성이 몸에 배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deepgreen_04.gif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술

글쓰기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앞에서 언어를 단련하는 것이 곧 논리를 단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언어를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는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친구끼리의 대화는 설사 비논리적이라 해도 의사소통에 별 지장이 없다. 하지만 글은 그렇지 않다. 아주 간단한 문장이라도 논리적으로 구성되지 않은 글은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 논문 쓰기를 통해 논리적 글쓰기 훈련을 계속해 나가면 논리적 사고력과 판단력이 자연스럽게 터득될 것이다. 비즈니스 사회는 감성보다는 논리가 우선하는 사회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자신에게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남들보다 뛰어난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해 토론의 명수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글쓰기 훈련을 시작하라.

 

deepgreen_05.gif직관을 논리화하는 기술

직관과 논리가 균형을 이루게 한다.
인간이 사고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직관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가 그것이다. 직관적 사고는 번뜩임, 착상, 영감, 육감, 유추적인 발상이다. 논리적 사고는 이치로 따지고 분석하며 논리적, 해석적, 수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를 의미한다. 직관이 우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논리가 우선 하는 사람도 있다. 예술가와 스포츠 선수들은 대체로 전자에 속한다. 교수, 학자, 연구원, 작가, 변호사, 회계사 등은 후자에 속한다. 직관과 논리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는 말할 수 없다. 사실상 두 가지 모두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문제는 두 가지의 균형을 이루는 일이다. 논리성을 키우면 분석력과 판단력이 함께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직관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직관은 논리로 바뀔 때 가치가 발휘된다.
작가들이 오직 감성이나 직관에 의해서만 글을 쓴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오류이다. 아무리 뛰어난 감성도 논리가 수반되지 않으면 지성으로 발전하지 못한다. 직관을 논리로 바꾸기 위해서는 사고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냥 무작정 마음대로 하는 사고가 아니라 과학적 방법과 절차에 의한 논리적 사고 말이다. 논리를 갈고 닦아 직관을 논리화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우리가 토론을 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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