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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현법 대중연설시긴장해소법 5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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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936회 작성일 05-0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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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연설시긴장해소법 5강좌

korea_icon01.gif대중연설시긴장해소법 5강좌

left_bt02.gif 플래시(예습)  left_bt02.gif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강좌 제목: 대중연설시긴장해소법 5강좌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 확대와 토론교육을 위해 인터넷지식검색 자료를 이용해 토론교육을 구성한 것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지식검색 자료의 모든 내용이 발췌 되었습니다. (유료 구입) 자세한 설명과 보다 많은 토론정보가 필요한 분은 인기포털사이트의 '인터넷지식검색'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토론교육을 위한 자료가 부족해 토론실 운영자가 마련한 교육이오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CONTENTS

1. 대중 스피치를 위한 지침

2. 청중을 움직이기 위한 대중 스피치

3. 청중의 관심을 끄는 법

4. 초보자를 위한 지침

5. 스피치 하기 전의 마음가짐

 

yellow_01.gif긴장 해소법

1. 대중 스피치를 위한 지침

1) 청중 공포증에서 해방되어라

일대일의 대화는 무난히 해내는 사람도 대중 앞에서 대중 스피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겁을 먹고 만다.

그러나 지레 당황할 것이 아니라 청중 앞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령 100명 앞에서 말을 한다면 일대일의 대화를 100명과 한다고 생각하라.

대중 스피치란 거창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웃집 사람에게 인사하듯이 차분하게 시작하라. 다만, 사람이 많이 모였으니 마이크를 쓰는 것이고 짧은 시간에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들어야 하니까 조리 있게 해야 하고 장소가 소란스러울 수 있으니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도록 좀 더 박력 있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

 

공개 장소에서의 대담 토론회나 언론 기관 초청 토론회도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다.

(1) 소개받은 후에는 침착하고 진지한 자세로 연단 앞에 가서 서라. 천천히 의도적으로 걸어 나가라. 그러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연단 앞에 도달했을 때는 잠시 멈추어서 청중을 한 번 들러 보고, 청중의 관심을 완전히 끌어들인 다음에야 대중 스피치를 시작하라.

(2) 두 발을 바닥에 딛고서 꼿꼿하게 서 있어라. 엄지 발가락 끝에 힘을 주어 다리를 고정시키고 아랫 배에 힘을 주며 박력 있게 인사를 하면서 대중 스피치를 시작하십시오.

(3) 청중의 보디 랭귀지를 너무 자세히 읽으려고 하지 말라. 청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쓸데없이 지나치게 의식함으로써 연사가 위축되거나, 청중의 반응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오산을 하거나 잘 못 해석하여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청중보다는 연사가 심리적으로 더 우위에 있을 수 있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 청중의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되, 그것을 너무 자세히 읽으려고 들 필요는 없다

(4) 듣는 사람을 과대 평가하지 말라. 상대가 나보다 말을 잘하고 더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 망설이지 마십시오. 사실은 생각만큼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며, 마주 앉아 이야기해 보면 1시간 이상도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스피치를 구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2) 긴장 해소법

'나도 사람, 너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밥 먹고, 자고, 방귀도 뀐다고 생각해 보라.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자기와 아무 차이가 없다.

최근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란 책을 쓴 인가 작가 이규형씨는 대인공포증을 해소하려면 화장실을 생각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두려운 대상자도 결국 신진대사 현상에 의해 화장실에서는 똑같은 인간임을 생각한다면 공포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지압법

손을 무릎에 놓고 오른쪽 엄지 손톱으로 왼쪽 손바닥을 힘껏 눌러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

 

4) 숨고르기법

몸을 느슨하게 한 뒤 공기를 천천히 내보내는 방법으로 숨을 내쉴 때는 20∼30까지 세어보라.

 

5) 긴장 완화법

요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몸의 근육 전체를 탄탄하게 조입니다. 그 다음 천천히 이완시키면 긴장이 사라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이나 다리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조이고 풀라. 이런 식으로 얼굴과 목까지 몸 전체를 하십시오. 단, 사람이 없는 곳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6) '도로시 사노프'법

샤노프가 브로드웨이쇼 '왕과 나'의 주연 율 브린너의 떨림 방지 테크닉을 변형한 것으로 갈비뼈 아래에 있는 근육들을 위축시키는 방법이다.

(1) 갈비뼈를 위로 올린다.

(2) 몸을 약간 앞쪽으로 기울인다.

(3) 손가락이 위로 행하도록 하고 손을 허리 잘록한 부분에 대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댄다.

(4) 팔 밑과 손바닥 밑이 똑같이 힘을 받는다고 느껴지도록 손바닥으로 허리를 민다.

(5) 바이털 트라이앵글을 수축시키면서, 앞이빨 사이로 '스으으으으……' 하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이때 이 삼각 부분은 코르셋을 입었을 때처럼 수축감을 주어야 한다.

(6) 숨을 다 내쉰 후에는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7) 천천히 숨을 들이쉰다.

 

7) 염력법 (念力法)

(1) 미간의 긴장을 풀고

(2) 턱의 긴장을 풀고

(3) 두 발의 긴장을 풀고

(4) 그리고 생각나는 대로 '머니'나 '김치'같은 말을 조용히 발음해 보고, 입을 그 상태로 유지한다.

 

yellow_02.gif2. 청중을 움직이기 위한 대중 스피치

이야기한다는 것에는 언제나 3요소가 있다.

그것은 대중 연설자, 이야기 내용. 청중이다.

따라서 자기만 이야기에 흥분할 것이 아니라 청중도 그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듣도록 유도해야만 한다.

이야기는 청중 중심이지 자기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스피치의 성패는 청중이 정하는 것이지 결코 자기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일이다.

그러므로 청중이 자기와 같이 느끼게끔 스피치 해야 하며 자기와 같이 생각하고 자기 의견에 동의하게끔 스피치 해야 하고, 자기와 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스피치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생각을 듣는 이에게 전달하려는 강렬한 열의가 불타 올라야만 비로소 청중을 움직일 수 있은 것이다.

 

1) 서로 통하는 이야기를 한다.

알팍한 지식밖에 없으면서도 복지국가 건설이라든지, 사회 정의 구현이라는 거창한 주제라든지 대학에서 배운 일반론이라든지 신문에서 읽은 희미한 지식을 더듬어서 대수롭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다면 청중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 어마어마한 테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화제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예문>

공을 차 본 경험이 있는 이는 알 것입니다. 잔뜩 힘을 주어 차게 되면 어김없이 헛발질이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프로야구 경기를 보아도 비슷한 사례가 자주 등장한다. 어깨에 힘을 잔뜩 넣고 홈런을 때리려는 선수는 삼진 아웃되는 경우가 많지요.

옛말에도 급할수록 돌아가고, 배고플수록 천천히 씹어 먹으라는 말이 있다. 삶의 체험이 걸러지고 걸러져서 나온 말임을 알 수 있다.

프로 골퍼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곤 하는 제1조의 교훈이 있다.

"어깨에서 힘을 빼야 한다. 공을 바라보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윙해야 한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욕심 내지 마세요. 멋지게 치려고 억지로 폼 잡지 마세요. 가장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만 효과적인 스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 원리는 그대로 적용된다. 화가 났거나 초조하거나 긴장된 마음으로는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가 없다.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일한다.

여유란 아름다운 것입니다. 여유가 있으면 성공하기 쉽습니다. 자본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사업을 시작할 때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있는 것 전부를 투자했거나 남의 돈을 빌려서 쓸어 넣은 사람은 긴장하고 초조해 하기 쉽습니다. 사업의 실패가 곧 인생의 실패로 연결되리라는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입니다.

잘되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소신을 마음껏 펼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자연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지는 것이지요.

어려울 때일수록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한다.

따라서 여러분은 직장 생활에서 동료들과 어울릴 때 너무 경쟁 의식을 갖거나 내가 꼭 두각을 나타 내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

나는 실력도 있고 잘 생겼으니 너희들이 나를 알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바로 '왕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 선택한 주제에 열중하라.

한 사람이 어떤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반드시 스스로 그 테마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말한다고 하면 그 스피치는 분명 실패하고 만다.

상대가 당신의 말을 상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멋진 스피치를 하려면 당신이 꼭 말하고 싶다는 주제를 선택하여 '이야기 속에 자신을 투입하라' 는 것이다. 그러므로 테마 선택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끌어 낸 것이어야 하고 일단 선택한 테마에 대해서는 전심을 담아야 한다.

내가 이런 주제로 말할 자격이 있나?

테마를 바꾸어 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 테마는 말할 가치가 있고 또 반드시 내가 말해야 된다고 그 테마 속에 몰입해야 한다.

 

3) 남의 흉내를 내지 말라.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고 생각하여 그 사람의 흉내를 내기 쉬운데 그것은 나쁜 방법이다. 아무리 발해도 그 사람만큼 할 수 없을 뿐더러, 자기의 최대만큼도 할 수 없게 된다. 자기의 음성을 사랑하고 자기가 가장 쉽다고 생각되는 방법으로 말하십시오. 그러면 다른 누구와도 다른 독특한 자기 스타일의 스피치가 될 것이다.

 

4) 듣는 사람을 과대 평가하지 말라.

상대가 나보다 말을 잘하고 더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 하고 망설이지 마십시오. 사실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며, 마주 앉아 이야기해 보면 1시간 이상도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별차이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다.

 

5) 완전무결한 스피치를 바라지 말라.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스피치를 구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6) 즉흥조로 스피치하라

미리 써 온 원고를 일어서는 정중 장악이 어렵다. 또 누가 써 중 원고를 대신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는 청중을 감동시키지 어렵다. 그러나 청중의 감동이 필요 없이 중요한 발표나 공적 사항을 전달하는 식의 담화문이나 수사 발표 같은 경우는 공정하고 정확하게 읽기만 하면 되겠지만 대중 스피치에 있어서는 낭독이 생동감을 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중 스피치 따로 대중 따로 겉돌게 되기 쉽다. 그러나 즉흥조 대중 스피치도 연사가 충분히 준비한 상태에서 다만 원고 없이 즉흥적인 말투로 이야기해야 한다. 준비에 의해 내용도 충실해야겠지만, 중요 테마는 메모도 되어 있어야 자연스럽고 유창한 말로 청중을 감동시켜 나갈 수 있다. 청중과 함께 호흡할 때 청중으로부터 경의와 찬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7) 변명하는 투로 말하지 말라.

사과의 말로 시작한 연사는 90%가 박수 갈채를 받지 못한다. '저는 원래 말재주가 없어서'라든지 '갑자기 나오느라고 준비가 소홀해서 좋은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이란 말로 사과의 말부터 꺼내면 청중은 당연히 '들어보나 마나겠군' 하거나 '그럼, 뭐하러 나왔어' 하고 들을 자세를 안 갖게 된다. 그러므로 설령 준비가 소홀했다 해도 당당하게 열의를 다하여 스피치를 시작해야 한다.

 

8) 감정을 재생하라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정직한 감정을 억압할 필요는 없다. 그 때 그 때의 감정을 재생하여 열심히 말하면 청중은 따라 오게 마련이다.

 

yellow_03.gif3. 청중의 관심을 끄는 법

1) 테마를 한정시킨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마치 연감 읽듯이 너무 오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분 이내의 짧은 스피치에서는 요점이 하나 또는 고작 둘이면 족하다. 30분 정도의 긴 스피치 때에도 테마를 4-5개 이상 집어넣어서는 안 된다.

 

〈예문〉

어느 부자 사업가가 자기 배 옆에 앉아 게으름 피우는 한 어부를 보고 못마땅하게 생각한 나머지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왜 고기를 잡으러 나가지 않습니까?"

"오늘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고기를 잡았기 때문이지요."

라고 어부가 대답했습니다.

"필요한 것보다 더 잡지 않습니까?"

라고 그 부자가 물었습니다.

"더 잡아서 무엇에 쓰겠습니까?"

견디기 어렵다는 듯이 그 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요. 그리고 더 좋은 배를 사서 더 깊은 곳에 가서 더욱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곧 배도 여러 척 가질 수 있고 나같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후에는 무엇을 하지요?" 라고 어부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앉아서 인생을 즐길 수 있다."

라고 사업가가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어부가 침착하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단지 물질적 부(富)를 축적하기 위해 산다면 여기엔 결코 만족이 있을 수 없다는 진리를 말해 주고 있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그것을 지키느라고 고심하고. 또한 한꺼번에 많은 것을 잃기도 한다.

 

2) 많은 자료를 수집한다.

사실을 파헤쳐 가며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표면을 어루만지며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그렇게 이야기하면 청중에게 아무런 감동도 줄 수 없지요. 그래서 테마는 짧게,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려면 많은 자료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어떤 스피치에 있어서도 한가지 테마를 위해 백가지의 생각을 모아 아흔 가지를 버려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항상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3) 실례를 많이 사용한다.

어떤 테마를 아름다운 어휘를 구사하여 질서 정연하게 끌고 가다 보면 구체성을 잃게 되고 가느다란 논리의 실로 이어진 추상 개념에 지나지 않게 되기 쉽다.

그 테마에 연관된 일화를 실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청중은 일상생활의 이야기 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요점을 되도록 구체적인 실례로 설명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실례라는 재료를 자유로이 사용하자면 인간미를 넣는 것, 당신 자신의 환경과 체험을 통해서 알았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성공하고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 그들의 성격과 인간성 등 주로 인간에 대해서 실례를 삼아야 한다.

 

4) 세부 묘사를 하는 것

스피치 속에 나오는 예화의 생동감을 더해 주기 위해서는 '5W 1H원칙에 의해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로 세부적 묘사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세부 묘사로 이야기를 뒤엉키게 만들면 청중은 보나마나 고개를 돌려버리고 만다.

 

5) 몸짓, 손짓으로 시각화하는 것

어느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들의 얻는 지식의 85%이상은 시각적인 인상을 통해서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한다. 상세한 이야기를 눈 앞에 보이는 것처럼 하는 최상의 방법은 그것을 눈에 보이도록 손짓과 몸짓을 써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

 

6) 구체적인 말을 사용할 것

사람들의 주의력을 집중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웬만한 대중 연설자는 그런 것이 있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화 속에 영상 그것을 넣으면 듣는 이는 더없이 즐겁게 만들고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교활하다 → 여우처럼 교활하다', '단단하다 → 바위처럼 단단하다', '도사견 → 누런 송아지 만한 도사견' 이라고 하면 더 한층 뚜렷한 영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예문〉

어느 날 한 소년이 나비 고치를 발견했습니다. 그 나비 한 마리가 감겨진 고치의 실에서 나오려고 무척이나 발버둥치고 있어 소년은 가엾은 나비를 고치의 실에서 풀어 주기 위해 실을 벗겨 주었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겪지 않고 풀려 난 나비는 세상밖에 나와서 몇 번인가 날기 위해서 퍼덕이다 끝내는 죽어 버렸다고 한다.

나비가 고치 속의 실에서 투쟁하는 동안에 그 나비는 날개의 힘이 강해지고 훈련될 뿐만 아니라 나비를 묶고 있는 고치의 실을 뚫고 나올 수 있는 힘을 가질 때 비로소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꿈의 낙원을 건설해 낸 월트 디즈니도 젊은 시절 한 조각의 빵을 얻기 위해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좁디 좁은 구석방에서 디즈니 부부는 배고픔에 시달리며 새로운 창작을 위해 고민했습니다.

방세가 6개월씩이나 밀려 주인으로부터는 나가 달라는 성화가 빗발쳤으나 가난한 디즈니 부부에게는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 시련만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자, 이젠 어떻게 하지?"

싸늘한 침대 위에서 디즈니는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한 마리의 생쥐가 허물어진 벽 틈으로 고개를 삐쭉 들이밀었습니다. 극도의 좌절감과 배고픔의 위기 속에서 기진맥진해 있던 디즈니, 그는 생쥐의 천진스런 모습을 보는 순간 놀라운 착상을 하게 되었다.

"그래 세상에는 우리처럼 고통을 받는 사람이 많다. 그들에게 저 천진스런 생쥐의 재롱을 보여주자."

궁지에 빠져 있던 디즈니의 이 기발한 착상은 놀라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어 디즈니랜드라는 꿈의 동산을 세울 수 있는 찬스를 가져다 준 것이다.

굶주린 호랑이가 힘이 넘칩니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긴장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알 만한 대경영자나 대작가는 엄청난 악처가 있던 덕분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yellow_05.gif4. 초보자를 위한 지침

1) 기회를 피하지 마라

스피치는 경험과 비례한다. 말을 하기 쉬운 평범하고 작은 모임에서부터 말을 해 보는 기회를 자주 가져 보아야 한다. 피하면 피할수록 스피치의 자신감을 상실하고 만다.

2) 큰 소리로 읽는 훈련을 하라

간단한 대중 연설문을 입수하여 큰소리로 몇 번씩 읽는 훈련을 해 보십시오. 발음도 좋아지고 대중 연설체 어휘에도 익숙해 질 수 있다.

3) 마이크 사용법을 익히고 마이크 음성에 적응하라.

육성으로는 말을 잘하는데 마이크 앞에서는 신경을 써서 말이 잘 안 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평소 훈련이 필요하다.

4) 유명한 연사의 대중 스피치를 자주 들어라.

많이 보고 많이 듣는 것이 배움의 지름길입니다.

 

yellow_05.gif5. 스피치 하기 전의 마음가짐

1) 연단에 미리 서 본다.

흔히 식전에 리허설을 하는 이유는 참가자의 모두의 임무를 조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추는 의미도 있지만 대중 연설자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스피치 할 바로 그 직전에 그 장소에 나가지 말고 한시간 전쯤 아니면 청중이 모이기 직전에 그곳에 나가서 장소의 크기, 조명, 마이크 테스트 등을 한번 점검해 보고 그 연단에 미리 서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2) 메모장을 다시 한번 체크한다.

유명한 대중 스피커들은 거의 다 메모장을 사용한다. 메모장에는 스피치의 순서를 잘 정돈하여 만일 스피치가 막혔을 때 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메모장을 너무 자주 보지 않도록 말의 순서를 한번 머리 속으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3) 자신감을 가져라.

'나는 말할 내용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실패할 걱정이 조금도 없다' 하고 자기를 안심시켜야 한다.

 

4) 첫마디를 멋지게 시작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는 말처럼 첫마디가 신선하고 반짝 호기심이 있는 것이면 더욱 좋다. 그래서 첫 마디는 준비하고 온 것으로 해도 좋고 현장에 와서 느낀 어떤 이야기도 좋다. 어쨋든 첫마디를 다시 한번 잘 준비해 두어야 한다.

 

5) 심호흡으로 긴장을 풀어라.

심호흡을 하면 누구나 긴장이 풀리는 법이다. 스피치 하기 직전에 배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긴장도 풀리고 머리도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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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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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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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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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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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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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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