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은 꼭 필요한 것인가? > 주제토론방

학생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급식제도가 이런식으로 변했군.요

저는 학교급식대신에 카페테리어같은걸 도입했으면 합니다. 부페식당이라고나 할까요? 집에서 엄마들의 수고를 덜고, 아이들의 무거운 책가방에 도시락 넣을 필요가 없고, 또한가지는 체질상 식사를 싸가지고 다닐 학생에게도 기회가 주워지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영양가의 균형을 스스로 맞추는 자율성도 주어지면 좋겠지요. 

가장 개선되어야할 것은 식사의 맛이나 사람의 체질이 아니라, 급식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글에 동감!

작성자의 의견은 너무 개인적인 생각만 하신거 아닌가요?
만일 작성자 분께서 영야사라면 개개인의 체질을 다 따져봐야 할까요??
저도 학교급식에 개인적으로 불만은 많지만, 영양사가 2000명 가까이되는 학생의 체질을 다 따져 봐야 한다는것은 좀 무리가 있는것으로 생각되네요.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나는 땅굴을 파서라도 무조건 먹을겁니다`` ^^

학교 급식을 없앤다고 가정하면은. 우선 부모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밥 먹으라는
건지, 만약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도, 몇몇애들은 반찬가지고 놀리는 애들도 있을테고, 놀림당한아이는 스트레스 받아서 밥 싸가지고 가기 두려울 겁니다. 지금 애들이 옛날 같은지 아시나요?
체질 .. 영양사도 하루 먹어야되는 칼로리양과 야채 고기 등 다 고려해서
식단을 짜기 때문에 영양사에게는 책임이 없죠. 글구 체질에 안 맞으면은
안 먹으면 되죠,

학교 급식을 없앤다면 기숙사에서 다니는 학생들은 뭘 먹고 삽니까? 매일 매점이나 식당가서 라면만 먹습니까?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도 있으니...)
물론 개인 체질에 따라 싫은 음식도 나오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전처럼 도시락을 싸서 다니자면 이른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 싸야하는 어머니들만 힘들어 지게됩니다. 저도 이혜경씨의 의견처럼 카페테리어를 찬성합니다. 몇가지의 잔반찬을 두어서 원하는 것을 골라먹게 하고, 또 주요 반찬은 꼭 먹도록 강조하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로 말입니다. 결국 학교급식은 그 내용은 바뀌어도 되지만, 급식자체가 사라지는건 반대합니다.

당연히 있어야죠... 저는 도시락을 일일이 싸들고 오는것도 귀찮은 데다가
학교서 급식 안챙겨 먹으면 배고파서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는 그리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급식이 싫다면 학교 급식을 받지 않고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면 되는겁니다.
매월 급식실에서 급식신청하는 사람들을 확인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그냥 급식이 싫다면 급식신청을 안하고 도시락을 싸면 되는겁니다.

체질이라.. 그건 소수의 사람들이죠. 체질안맞아서 못먹겠다. 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라라는 학생들의 식욕에 못먹을것은 별루 없습니다. 모든 음식이 영양가지요. 물론 극소수의 특이체질인 아이들에겐 부보님의 도시락이 나은것은 당연하것이구요. 이 몇퍼센트 안되는 아이들때문에 급식을 안하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급식을 안하는것 보다 함으로써 얻어지는 효율성이 더 크므로 급식을 해야합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급식이 이루어지는것 아니겠습니다. 급식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하지 않으면 그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