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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난도질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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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라는 것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아들딸들을 뽑아,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하는 조직입니다.
그러기에 여기에는 사사로운 이해관계가 개입될 수 없고, 더군다나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전제주의 국가나 독재국가의 경우는 군이 제왕이나 독재자의 전유물이 되어 이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국민개병주의를 채택하여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 볼 때 군인은 바로 우리의 형제요, 자식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내 자식, 내 형제가 나라의 일을 하다가 아무런 잘못도 없이 민간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닙니까?
군인이 적과의 전투에서 부상당하거나 전사한 것이 아니고, 자국의 국민들과 싸워 부상을 당했다면 누가 봐도 웃을 일이 아닙니까?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 군대가 국민들에게 얻어맞습니까!
강한 군대는 국민의 강력한 지지를 그 바탕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지지는커녕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홀대받는 군대가 과연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면서 어떻게 군이 잘되기를 바라고, 나라의 안전이 보장되기를 바랄 수 있나요? 더군다나 주한미군까지 철수하라고 외치면서 자국 군까지 매도한다면 아예 군대를 없애버리겠다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생명을 바쳐 나라를 지키겠다는 군인을 더 이상 동네 북으로 만들지 맙시다. 당신들이 치켜든 몽둥이가 당신들에게 되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면 말입니다.
댓글목록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과연 우리군대가 징병제가 아니였다면 그런일이 있었을까여...
군대에서 하는일이 무었입니까? 멀쩡한사람 불러들여서 병신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군인들의 일은 농번기에 논촌일을 돕거나 재해가
일어 났을때에 피해복구 하는것이 아닙니다.
남북한이 대치상태에 있지만 채감상 느끼지 못하고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고 가기싫은 곳으로 인식하니 군대에 대한 이미지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오는 군대의 채벌이야기도 그 이미지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군대가 그런 비난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건 그냥 제 생각일뿐.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2년6개월... 내인생의 2년6개월이 휴지조각처럼 날아가는걸 생각하면...ㅠㅠ
오정숙님의 댓글
오정숙 작성일
군대두 어느정도 군기가 필요한데 요즘은 까딱 잘못했다간 소원수리 긁어 버리니
어디 무서워서 군기 잡겠냐구염... 완죤 오냐오냐 식이 되버려서 뭐 하나 일터지면 그 기사 잡을려구 기자양반들 눈에 쌍심지 키고 오바란 오바는 다썩어가면서 사람들 욕하구 손가락질하게 만들구..어디 그게 군대입니까 전쟁터지면... 잘도 싸우겠습니다... 총탄이 막 날아드는 상황에서 돌격앞으로~ 외치다간 하급자에게 맞아죽을 신세가 되어버리는건 아닌지....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저기요 그냥 개인적인 질문인데 군대 나오셨어요?
오정숙님의 댓글
오정숙 작성일프로즌좀비님 당신이야 말로 군대 나오셨는지 궁금하네요...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저는 안 나왔죠
말복이님의 댓글
말복이 작성일
군대 ㅡ,.ㅡ;자증나죠 ...그래두그럭저럭재미있구 느낀것두좀있었죠..
다 마음먹기나름이죠 ㅡ,.ㅡ;
그래두 다시가구싶은마음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