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옷차림 단속해야 하는가? > 주제토론방

저는 단속을 반대 합니다. 일단 옷차림에 대해 간섭 하는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찬성쪽의 의견도 말이 되지않습니다. 어른들이 보기 흉하다고 하는데 어른의 기준이 무었이고 명확한 근거없이 왜 어른들이 학생 답지않은 옷차림이 보기 흉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다운 것이 무었입니까? 옷차림과 머리등 다른 사람이 보기좋게 단정해야 만 학생입니까? 중요한것은 그게아니지 않습니까? 학생은 학생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좋게 꾸미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입는다는데 누가 뭐라고 해야 합니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정도가 아니라면..뭐 자기가 입고 싶다는데..

개인의 인권이 있고 개성이 있기에 복장은 무얼 입든 자유지요. 여기는 북한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로 노출이 너무 심한 (천을 아끼려는 의도인지...) 것은 보는 사람도 민망해지고 왠지 풍기문란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렇게 정말 심한 옷이 아니라면 어디까지나 자유인 듯 싶네요.

단속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학생의 본문은 공부라고 해도 자신을 꾸미는데에는 충분히 그 학생의 자유성이 있습니다.

중,고딩 애들이 괜히 어른티 내려고 입고다니는거 보면 꼴볼견이던데.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것 같다.
지금 만약 옷차림에 간섭한다면 한때 단발령이 있었을때와
다를바 없다고 본다.

학생신분이라는 것에 대한 범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중고등학생일 경우 단속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아직 미성숙한 사회인입니다. 자신의 표현욕구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자신의 욕구를 자제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미성숙한 사회인인 학생들이 배워야 할 과제인것 같습니다.

학생이라면 주어진 신분에 맞게 행동하는것이 어떨까요?
물론 학생은 어른들이 보기좋게 꾸미는 장난감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어른들이 다뤄주지 않는 학생의 풍기문란한 모습은 어떨까요?
어른들도 다 그렇게 해왔고 ,, 지금까지 전래되는 문화에 굳이 반대하고 자유를 추구하는것은 자신의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조금만 참고 .. 대학생이 되면 자유를 뽐낼수있으니 그때까지만 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학생의 복장을 규정하는 것은 학생의 탈선을 막기위한 용도이기도 합니다만.
학생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교복이라는 획일화는
군대의 군복이나 감옥의 죄수복 같이 단지 심리적인 요인으로 학생들을 더욱 통제하기 쉽게 하기위한 일종의 방편인 겁니다.
교복 같은 획일화의 옷이 나쁜 면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단지 교복이라는 획일화로써 더욱 학생을 다루기 쉽게 하기위한 수단으로 사용 되는 의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다른의견이 있습니다.노출이 심해도,그 동네의 유행만 쫓기때문에,야한 옷을 입는것은 단속해야하지만,자기 나름대로 입는것은 단속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학생 옷차림 전반에 걸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그 밑에 찬성의견 반대의견에서는 왜 노출만으로 국한 시키는걸까...  그래서 위에 분들 위견도 그렇게 섞인것 같다는..

저는 학생 옷차림 전반에 걸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도 국민의 기본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 기본 권리에는 자유권이 포함됩니다.
학생의 복장을 규정한다는 것은 학생이 학생다운 복장을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기는 하다만 어찌보면 학생의 자유를 막는 행동이며,
그 복장에 큰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교복의 사용으로 교복 메이커를 입으며 일반 교복사의 옷을 입는 학생을 왕따시키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복의 사용이 나쁜 면만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일을 방해할 수 있는 행동이 되며, 학생다운 옷차림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억압하고 신분의 그릇에만 급급하여 학생들을 통제하는 규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