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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초등학생의 일기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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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일기장을 검사하는 목적은 결코 학생 사생활에 대해서 침해하고자 하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의아니게 침해라는 말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서 유감이다.
초등학교에서의 일기장 검사는 사생활 침해라는 거창한것이 아닌 교육의 과정으로서 작문능력을 키우고 일기쓰는 훈련을 통해 하루를 돌이켜보고 반성해보며 깨닫고 그러면서 자기 발전의 시간의 기회를 갖게끔 하려는 의도가 크다. 또 초등학생들이 어려 자립성이 떨어짐으로 인해 일기장 검사라는 강압적인 제제를 가하는것도 그에따른 불가분의 선생님들의 숙제일수 밖에 없다.
물론 초등학생 교사들이 그렇다고 일기장 검사를 하면서 완전히 기록되어있는 사생활을 배재시키고 검사 한다는것은 힘들다. 그렇기에 결론적으로 나는 일기장 검사를 하는 교사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 입장, 경험, 사정들을 기록해놓은것을 보았되, 그 사실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수 있으므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벙어리, 눈먼장님이 되어야할것이다. 또 그에 반해서 학교에서 힘든일이 있다거나 선생님으로서 나서야할 때에는 진정으로 걱정해주고 이해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러한 현명함으로 더이상 일기가 사생활 침해가 아닌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는 속시원한 대나무밭이 되어주고 또 학생과 선생님간의 장이 될수있도록해야할 것이다.
댓글목록
양창덕님의 댓글
양창덕 작성일
일기장 검사를 안하면 일기를 쓰지않게된다.
일기장 검사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