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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생들이주로봤으면좋겟네요학교교실에cctv다는게 어떻다고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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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비용이 많이 든다.
CCTV는 대부분 30만 원대로 매우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실제 우리 학교의 학급 수는 32개로, 학급 안에만 CCTV를 설치한다고 해도 엄청난 돈이 든다.
또한, 이런 엄청난 비용을 들여 CCTV를 설치하여도 다른 사람이 위조하거나 삭제해 버릴 수도 있다. 그것에 따른 효과가 없다면 쓸모없는 투자가 된다.
둘째, 개인 정보 유출에 해당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고, 공부 하는 것 등 여러 가지 일을 한다. 학생들은 CCTV가 신경 쓰여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한다거나 자신만의 시간, 공간을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일상생활을 누군가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떠할까?
이는 분명한 인권침해이며,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된다.
셋째, 범죄 해결의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CCTV를 설치한다고 해도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사고에 대처하는 것 보다는 사고를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고를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면 이런 CCTV도 필요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예방을 목적으로 CCTV를 교실 내에 설치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인 것 같다.
다시한번생각하고 다시쓴글입니다.
1.아무리 학생이라도 자신이 보호하고 싶은 사생활은 있는 법이다.
그것은 학교에서도 같다. 학교에서도 지키고 싶은 사생활이 학생에게는 있다. 그런데 교실에 CCTV를 설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학생들의 사생활이 학교 내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노출될 것이다. 학생들의 기분과 개인적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실에 CCTV설치는 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2.CCTV는 학교폭력과 금품 탈취등 그런 범죄들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 대부분 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교폭력과 금품탈취 같은 범죄가 학교 내부, 즉 교실에서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실이 아닌 다른곳 에서도 그런 범죄는 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럼 학교가 아닌 다른곳 에도 CCTV를 달아야 하는 것 일까? 그렇다면 CCTV를 달아야 할곳이 한두군데가 아닐 것이다.
3.CCTV대신 담임선생님이 계시지 않은가. CCTV는 감시를 하기위해 설치하는 물건이다.
그런데 이 토론의 논제는 “학교 교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이다. 학교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신다. CCTV가 해야 할 학생들을 관찰하는 일을 담임선생님이 대신해서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학생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생길 것 이고 학교 예산도 줄어들 것 이다. 이러한 장점을 마다하고 꼭 CCTV만을 설치해야 할까?
댓글목록
개발자님의 댓글
개발자 작성일
찬성의견도쓴글이있습니다첫째, CCTV는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CTV는 은행, 백화점, 엘리베이터 등에서도 범죄자를 잡을 때도 쓰이며 예방차원에서 설치하기도 한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이라는 사람은 감시 장치로 수용자들을 감시하는 감옥을 제안한 것으로 보아 CCTV는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학교 폭력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 전국 초·중·고교생 559만8438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피해 장소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36만7207명 중에서 가장 많은 25%가 "교실에서 당했다"고 답했다.
또한 영국의 경우 2003년부터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교실 내 CCTV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영국 런던 남부의 스톡엘 파크고등학교는 3년 전 교실마다 CCTV를 두 대씩 달았고, 매점·식당·운동장 등에도 40여대를 달아 교내에 총 100여개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CCTV에 촬영된 내용은 교장의 허락을 맡은 사람만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므로 CCTV 설치로 인한 사생활 침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셋째, 학교의 약한 방범문제를 해결해준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보호하는 분을 지킴이 선생님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킴이 선생님만으로는 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다.
또한, 경찰관이나 담당자를 사용해도 범인에게 공격을 당했거나 기억을 정확히 할 수 없으면 소용이 없다.
만약 학교 내를 CCTV를 사용해 감시할 수 있게 된다면, 학생들이 나쁜 일을 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고, 그에 따라 학교 내의 방범 효과를 더 증진시키고, 이전의 방범 방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방책이 마련될 것이다.
학교 내에서 각종 불미스런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 "학교 도둑 잡자"..교실앞 복도에 CCTV 등장/ 조선일보 2010.06.1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5/2010061501503.html김동현 기자
울산 일부 고교 설치후 도둑 사라져..인권침해 우려도 극성을 부리는 학생 도둑을 잡으려고 복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학교가 울산에서 속속 생기고 있다. 울산의 한 고등학교는 최근 도난 방지용 CCTV를 복도에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학생회의 요구에 따라CCTV 설치 찬반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 75%, 학부모 72%, 교사 61%가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는 조만간 예산을 확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도에 CCTV를 매달 예정이다. 이 학교 학생회는 “새 신발이나 체육복 등을 잃어버리 는 교내 도난 사건이 너무 많아 학우들이 속상해한다” 며 “인권침해 우려보다는 도난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를 막으려고 복도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학교는 지난해 7월 복도에 7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 학교는 앞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생 대표 100% 교직원 대표 92%가 ’복도 CCTV’ 설치에 찬성해 학교 운영위의 심의를 거쳐 감시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 학교는 복도에 CCTV를 설치하기 전에는 방화성 화재가 2차례가 났고 도난 사건이 끊이질 않았으나 CCTV를 설치하고 나서 지금까지 화재는 한 건도 발생 하지 않았고 도난 사건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또 다른 학교는 지난해 6월 도난 사건이 많아 예방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교내 복도에 모두 17대의 감시용 카메라를 달았다. 학교 측은 “고급 신발, MP3, PMP를 비롯해 심지어 가방, 교복까지 잃어버리는 학생 피해가 속출해 불가피하게 CCTV를 설치했다”며 “복도에 CCTV가 설치되고 나서 도난 사건이 거의 사라지고 자율학 습 참여도가 높아지는 등 학생들의 생활태도가 매우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 CCTV, 학교 폭력의 해결사 되다/ 맘스쿨 2010.04.14
http://www.momschool.co.kr/momboard/read.php?table=BDC_007&sel=&search=&number=337&page=6유선희 기자연합뉴스
날로 심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이 CCTV에 있다는 주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발표된 문용린 서울대 교수(교육심리학) 연구팀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계획 성과분석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CCTV설치, 자진신고, 예방교육, 상담전화, 상담지원, 배움터지킴이 등다양한 대책 가운데 CCTV 설치의 효과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설문대상 전체를 대상으로 ‘효과성’(해당 사업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 가)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CCTV설치는 3.40점으로 2, 3위를 기록한 항목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CCTV설치에 이어 자치위원회(3.19점)와 상담지원(3.18점) 움터지킴이(3.15점) 상담전화(3.10점) 등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CCTV 설치가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계 고교생, 전문계 고교생 등 4개의 집단은 모두 CCTV설치의효과성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해당 교원 역시 CCTV설치의 효과성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또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은 학생과 학부모,교원 사이에 뚜렷하게 갈렸으며 학교폭력을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학부모나 학교폭력 피해의 당사자인 학생들은 정부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제1차 기본계획의 정책 인지도는 교원(3.81점), 학부모(3.07점), 학생(2.74점)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에서도 교원(3.23점) 집단이 가장 후한 점수를 준 반면, 학부모(2.84점)나 학생(2.57점)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교과부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시행한 ‘제1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의 인지도와 효과 등을 살펴보기 위해 문 교수팀에 의뢰, 전국의 초중고생 8272명, 학부모 1만6487명, 교원 3412명, 교육청 근무자 462명 등 1만 379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권진선님의 댓글
권진선 작성일저는 CCTV설치를 학교에 하는 건 좀 걱정이 되요. 학생들의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거 같아서요. 예를 들어 저는 지금 여고 다녀서 여자 애들끼리만 있어서 덜하지만, 남녀공학 다니는 여학생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체육 시간에 체육복 갈아입는 것도 남자애들이랑 조심해서 협의해야 한다고 해요. 이 상태에서 CCTV 교실 설치는 좀 걱정스런 부분이 많다고 봐요.
슈크림빵님의 댓글
슈크림빵 작성일저는 cctv설치를 반대합니다.왜냐하면 학생들의 사생활침해와 비싼비용등.그러므로 cctv 설치를 반대합니다.
딱구리왕자님의 댓글
딱구리왕자 작성일
교실 내의 cctv? 말도 안되지요. 교실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쓰는 공간입니다. 거기서 옷을 갈아입기도하고, 서로 마음편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인데 절대 그것을 침범할 수도, 침범 할 권리도 없습니다.
cctv가 있다면 여러분은 맘편히 대화하고 옷갈아입고 할 수 있을것같나요?
잘못되었다님의 댓글
잘못되었다 작성일지하주차장에 cctv있다고 이용하지않는사람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