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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우리나라 학생 = 교도소에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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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고등학생들은 흔히 입시지옥이라 불리우는 학교생활을 하고있다.
평준화 지역에 고교생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비평준화지역에서 흔히 지역 명문고라 불리우는 학교에 학생으로서 그 관점에서 글을 쓰겠다.
우리는 아침 7시 50분까지 등교한다. 그리고 11시에 학교를 나온다. 하루에 집에서 자는시간 4~5시간과 하교후 학원, 독서실에서에 3~4시간을 뺀 나머지 15시간정도를 학교에서 보낸다.
과연 이것이 옳은것인가?
8시이후 후문에 커다란 교문은 굳게 닫히고 담장안에서 15시간을 지내는 우리가 과연 교도소에 범죄자랑 무엇이 다를까?
다른것이 있다면 노역을 안하고, 24시간 안에서 생활하지 않을뿐이다.
타의에 의해서 보충학습과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학교에 갇혀지내는 아이들이 무슨 꿈을 꾸었을지 생각은 해보았는가?
우리나라 대학에가서 학력저하등을 운운하고 대학만가면 놀수있다는 풍조가 어디서 부터 비롯된 것인지 학생은 너무 잘알고있는데 어째서 교육부사람들은 모르는가?
학생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학교. 민주주의를 표명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주화가 안된곳이라고 한다면 학교를 단연 손 꼽을수있다.
학생회는 형식상 존재하고, 학생 개개인에 인권은 생각도 안하며 다만 너희를 위해서다. 너희가 대학잘가면 너희가 좋은거지 우리가 무엇을 바라고 하는줄 아느냐면 그럴듯한 합리화를 시키는 우리에 교육현실.
교사평가제라는 말이 나오자 스승에 권위가 언제 이렇게 하락했냐며 말하지만 말고.
학생을 생각해보는 자세가 우리나라 지도층과 교육계에 모든 분들이 가져야 할 최우선에 과제가 아닐까 싶다
(추신 : 말이 주제도 없이 횡설수설한 감이 있네요.^^ 그래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ra21: 저와 많이 비슷한 환경이시군요. 아니, 등교시간을 비롯한 하교시간, 그리고 흔히말하는 지역 명문고라는 것까지 같네요
물론 판에 박힌 공부잘하는 학생을 만들기위한 현 교육제도의 병폐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언급하신 몇몇 내용중에 제 생각과 다른 부분들이 있네요
다수의 학생들이 비유하신데로 그저 범죄자처럼 갇혀서 공부만 계속하는 그런 기계가 아닙니다.
나름의 꿈을 지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도 있고, 예체능쪽의 특기를 가지고 그쪽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여럿있습니다.
학교라는 배움의 장에서 자기의 꿈을 위한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결국 우리가 우리 꿈을 위해 이런 길을 걷는 근본이유는 교육제도에 더 나아가 사회전체에 문제가 있겠죠
이 사회현실을 보면 아직까지는 특수한 전문분야에서의 성공보다는
쉽게 말해 공부잘해야 할수있는 그런 분야에서의 성공이 길도 더 많고 쉬운편이죠
그렇기에 교육제도가 어찌바뀌든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날수없는것 같습니다.
쉽게바뀔만한 것이였다면 이미 바뀌어졌을것입니다. 억울하지만 어쩔수없는게 현실인것같습니다.
선생님들도 가장 가까이서 우릴 지켜보면서 안쓰럽게 여길것입니다.
우리만큼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잘 아시지만, 누구보다 현실을 또한 잘 아시겠죠.
물론 적극적으로 이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않는다는 비판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최선책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랄수있는 그런 방향으로 저희를 지도 하는 것이겠죠.
민주화가 덜 된곳이 학교라고는 표현하셨지만, 충분히 그 '인권'이라는 것을 보장받을방법은 많답니다.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듯 15시간씩 붙잡는건 아니죠. 이미 중학교때부터 어느 학교가 잡아둔다함은 아셨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기싫은걸 하는 학교를 진학해서 이건 잘못되었다하며 뜯어고치려함은 다분히 이기적인듯 하군요.
범죄자라 확대 비유하신것처럼 저도 확대비유를 하면,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슬람권 국가로 이민을 간뒤에
돼지고기를 먹지못함을 민주적이지 못하다며 그를 비난함과 같다, 고 과장되게 할수있겠군요.
분명 잘못된것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바꿔야하는것의 방향이 약간은 잘못잡힌듯합니다.
천당과 지옥은 한 마음에 있다하지않습니까
감옥이라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겠죠, 그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저는 12년 학창시절중에 고등학교생활 3년이 가장 즐거운것같습니다. 학교에서 이런생활 더 해야된다해도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 사회적 문제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걸 바꾸는건 지금의 우리들에게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06/17]-
평준화 지역에 고교생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비평준화지역에서 흔히 지역 명문고라 불리우는 학교에 학생으로서 그 관점에서 글을 쓰겠다.
우리는 아침 7시 50분까지 등교한다. 그리고 11시에 학교를 나온다. 하루에 집에서 자는시간 4~5시간과 하교후 학원, 독서실에서에 3~4시간을 뺀 나머지 15시간정도를 학교에서 보낸다.
과연 이것이 옳은것인가?
8시이후 후문에 커다란 교문은 굳게 닫히고 담장안에서 15시간을 지내는 우리가 과연 교도소에 범죄자랑 무엇이 다를까?
다른것이 있다면 노역을 안하고, 24시간 안에서 생활하지 않을뿐이다.
타의에 의해서 보충학습과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학교에 갇혀지내는 아이들이 무슨 꿈을 꾸었을지 생각은 해보았는가?
우리나라 대학에가서 학력저하등을 운운하고 대학만가면 놀수있다는 풍조가 어디서 부터 비롯된 것인지 학생은 너무 잘알고있는데 어째서 교육부사람들은 모르는가?
학생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학교. 민주주의를 표명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주화가 안된곳이라고 한다면 학교를 단연 손 꼽을수있다.
학생회는 형식상 존재하고, 학생 개개인에 인권은 생각도 안하며 다만 너희를 위해서다. 너희가 대학잘가면 너희가 좋은거지 우리가 무엇을 바라고 하는줄 아느냐면 그럴듯한 합리화를 시키는 우리에 교육현실.
교사평가제라는 말이 나오자 스승에 권위가 언제 이렇게 하락했냐며 말하지만 말고.
학생을 생각해보는 자세가 우리나라 지도층과 교육계에 모든 분들이 가져야 할 최우선에 과제가 아닐까 싶다
(추신 : 말이 주제도 없이 횡설수설한 감이 있네요.^^ 그래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물론 판에 박힌 공부잘하는 학생을 만들기위한 현 교육제도의 병폐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언급하신 몇몇 내용중에 제 생각과 다른 부분들이 있네요
다수의 학생들이 비유하신데로 그저 범죄자처럼 갇혀서 공부만 계속하는 그런 기계가 아닙니다.
나름의 꿈을 지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도 있고, 예체능쪽의 특기를 가지고 그쪽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여럿있습니다.
학교라는 배움의 장에서 자기의 꿈을 위한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결국 우리가 우리 꿈을 위해 이런 길을 걷는 근본이유는 교육제도에 더 나아가 사회전체에 문제가 있겠죠
이 사회현실을 보면 아직까지는 특수한 전문분야에서의 성공보다는
쉽게 말해 공부잘해야 할수있는 그런 분야에서의 성공이 길도 더 많고 쉬운편이죠
그렇기에 교육제도가 어찌바뀌든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날수없는것 같습니다.
쉽게바뀔만한 것이였다면 이미 바뀌어졌을것입니다. 억울하지만 어쩔수없는게 현실인것같습니다.
선생님들도 가장 가까이서 우릴 지켜보면서 안쓰럽게 여길것입니다.
우리만큼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잘 아시지만, 누구보다 현실을 또한 잘 아시겠죠.
물론 적극적으로 이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않는다는 비판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최선책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랄수있는 그런 방향으로 저희를 지도 하는 것이겠죠.
민주화가 덜 된곳이 학교라고는 표현하셨지만, 충분히 그 '인권'이라는 것을 보장받을방법은 많답니다.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듯 15시간씩 붙잡는건 아니죠. 이미 중학교때부터 어느 학교가 잡아둔다함은 아셨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기싫은걸 하는 학교를 진학해서 이건 잘못되었다하며 뜯어고치려함은 다분히 이기적인듯 하군요.
범죄자라 확대 비유하신것처럼 저도 확대비유를 하면,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슬람권 국가로 이민을 간뒤에
돼지고기를 먹지못함을 민주적이지 못하다며 그를 비난함과 같다, 고 과장되게 할수있겠군요.
분명 잘못된것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바꿔야하는것의 방향이 약간은 잘못잡힌듯합니다.
천당과 지옥은 한 마음에 있다하지않습니까
감옥이라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겠죠, 그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저는 12년 학창시절중에 고등학교생활 3년이 가장 즐거운것같습니다. 학교에서 이런생활 더 해야된다해도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 사회적 문제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걸 바꾸는건 지금의 우리들에게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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