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맨 날 '늑대다!'하고 소리치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 > 주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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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이솝우화를 가지고 현실에 맞게 패러디해서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한 소년의 거짓말이 너무 상습적이었기 때문에 그 소년이 하는 어떤 말도 잘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이 소년이 늑대를 지키는 양치기 일을 맡게 되었는데... 평상시 이 소년의 거짓말에 속았던 마을 사람들은 진짜로 늑대가 나타나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친 것도 거짓말로 생각해 믿지 않아 결국 수 많은 불쌍한 양 때가 늑대에게 잡혀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늑대소년(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듣고 정치가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 좋은 이야기로 포장도 잘 하고 사람들을 잘 현혹 시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국회로 가면 그들의 약속과 말은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약속을 쉽게 저버립니다. 신뢰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정치가들이 말하는 '개혁'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개혁'이다... '개혁'을 해야 한다, 외쳐도 이제는 국민들이 잘 믿질 않게 되어 있습니다. 부정부패문제, 근로문제, 역사청산문제, 수도권이전문제, 민생문제, 서민안정문제, 개혁문제, 중소기업문제, 교육개혁문제, 주택문제, 이런 말들을 하면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치가들의 약속과 말들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늑대소년의 거짓말과 현 정치가들의 거짓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