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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솝우화] 해도 해도 안되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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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이솝우화인 '여우와 신포도'를 가지고 현실에 맞게 패러디해서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여우 한 마리가 누이 동생을 데리고 길을 가다가 탐스럽고 향긋한 포도 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밭을 지나게 되었다. 하지만 포도가 어찌나 높이 매달려 있었던지 아무리 뛰어 잡으려 해도 팔이 닿지 않았다.
한참을 뛰락내리락 포도나무와 씨름하던 동생 여우는 이렇게 내뱉었다.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따 봐야 먹지도 못해... 그냥 집에 가서 엄마한테 점심을 차려 달라는 게 더 낫겠어... 그냥 집에 가자!"
오빠 여우는 대꾸했다. "싫다. 넌 지금 저 포도를 따지 못하는 네 무능을 그런 식으로 합리화하고 있는 거야...
하지만 난 달라. 난 관념론자가 아니니까... 기꺼이 현실과 맞서겠어... 저 포도는 분명히 지금까지 먹어 본 어떤 것보다 달콤할 거야... 난 액간이라도 맛을 볼 때까지 단념하지 않아."
오빠는 고집스럽게도 포도를 따려고 계속해서 뛰어 올랐다. 몸에서 힘이 빠져나갈수록, 그래서 노력이 가망이 없어질수록, 그 포도가 최고로 맛있을 것이라는 여우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져 갔다. 좌절감이 심해져서 이내 발작증세를 일으켰다. 마침내 그 여우는 자기 꼬리를 물어뜯겠다고 뱅글뱅글 돌면서 정신없이 캥캥거리기 시작했다. 여우의 울음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총을 들고 나온 포도밭 주인이 여우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총알은 오빠 여우의 머리를 날려보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이 먹을 수 없는 신포도를 한 가지씩 가지고 있다.
그것을 우리는 목표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영어회화'를 생각해 보자...영어란 신포도? ^^
영어회화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다. 그래서 유명 서점이나 동네 서점이나 할 것 없이 수 많은 곳에서 영어책이 진열되어 있다...하지만, 그 신열매를 따고 맛을 보는 이는 극소수다.
잡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룰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교훈이다.
그래서 난 지하철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일 때가 있다...
왜냐하면 오빠 여우 처럼 그는 신포도를 따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한번 해 봐서 안 되면, 다시 하지 말라"는 교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우 한 마리가 누이 동생을 데리고 길을 가다가 탐스럽고 향긋한 포도 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밭을 지나게 되었다. 하지만 포도가 어찌나 높이 매달려 있었던지 아무리 뛰어 잡으려 해도 팔이 닿지 않았다.
한참을 뛰락내리락 포도나무와 씨름하던 동생 여우는 이렇게 내뱉었다.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따 봐야 먹지도 못해... 그냥 집에 가서 엄마한테 점심을 차려 달라는 게 더 낫겠어... 그냥 집에 가자!"
오빠 여우는 대꾸했다. "싫다. 넌 지금 저 포도를 따지 못하는 네 무능을 그런 식으로 합리화하고 있는 거야...
하지만 난 달라. 난 관념론자가 아니니까... 기꺼이 현실과 맞서겠어... 저 포도는 분명히 지금까지 먹어 본 어떤 것보다 달콤할 거야... 난 액간이라도 맛을 볼 때까지 단념하지 않아."
오빠는 고집스럽게도 포도를 따려고 계속해서 뛰어 올랐다. 몸에서 힘이 빠져나갈수록, 그래서 노력이 가망이 없어질수록, 그 포도가 최고로 맛있을 것이라는 여우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져 갔다. 좌절감이 심해져서 이내 발작증세를 일으켰다. 마침내 그 여우는 자기 꼬리를 물어뜯겠다고 뱅글뱅글 돌면서 정신없이 캥캥거리기 시작했다. 여우의 울음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총을 들고 나온 포도밭 주인이 여우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총알은 오빠 여우의 머리를 날려보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이 먹을 수 없는 신포도를 한 가지씩 가지고 있다.
그것을 우리는 목표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영어회화'를 생각해 보자...영어란 신포도? ^^
영어회화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다. 그래서 유명 서점이나 동네 서점이나 할 것 없이 수 많은 곳에서 영어책이 진열되어 있다...하지만, 그 신열매를 따고 맛을 보는 이는 극소수다.
잡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룰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교훈이다.
그래서 난 지하철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일 때가 있다...
왜냐하면 오빠 여우 처럼 그는 신포도를 따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한번 해 봐서 안 되면, 다시 하지 말라"는 교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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