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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앙버스전용차로과연 필요한제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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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전용차로 좋긴 좋은데…”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문제점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기대와 함께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대중교통의 수익성, 배차 시간, 환승 시설 등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는 버스를 대중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천호대로 4.5km구간에서 운용 중인 버스중앙차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내 평균 시속 16~18Km였던 버스가 중앙차로에서는 35~37Km까지 속도를 냈다. 전문가들도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7월 1일 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적용될 국철 수색역 인근의 공사 현장. ⓒ미디어다음 김준진
교통문화 운동본부 박용훈 대표는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선의 모델로 삼는 브라질의 구리치바시는 지하철이 없어 주요 교통축에 간선버스를 투입해도 수요 확보에 문제가 없다”며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간선버스 교통축은 지하철 노선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승객의 수요 확보와 수익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스의 배차 간격을 줄이는 것도 과제다. 경원대 김형철 교수(도시계획학)는 “시민이 타고 싶을 때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차로 덕분에 운행속도가 빨라져도 배차 간격이 줄어들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승객들이 쉽고 정확하게 배차간격, 버스도착시간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는 지하철 종합사령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버스종합사령실(BMS)을 구축하고 있다. BMS는 BIS를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운행 중인 버스의 각종 데이터를 승객과 버스회사 및 서울시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BMS를 통해 받은 정보를 토대로 버스 운행을 적절히 통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되기 이전까지 인터넷, 휴대폰, 자동응답전화서비스(ARS)를 통해 운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실시와 함께 기존의 육교가 철거된다. 중앙차로의 정류장 때문에 횡단보도의 위치 조정도 계획돼 있다.중앙버스전용차를 달리는 간선버스에서 지선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때 불편이 예상된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교통문화 운동본부 박용훈 대표는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고급간선버스와 가로변 차선을 달리는 지선버스의 환승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중앙차로의 정류장은 주로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에 위치하지만, 가로변 지선버스의 정류장은 지하철과 환승을 고려해 교차로 인근에 설계됐다는 것. 따라서 중앙차로를 오가는 간선버스에서 지선버스, 지하철 등으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수십 미터 이상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위 기사에서 나와 있듯이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그 취지는 좋으나 문제점이 너무나 많다. 또한 부가적으로 돈도 많이 쓰이고(약 120억원 정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존의 육교가 철거된다면 더욱 불만이 많을듯하다. 위기사의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이 제도를 도입하는것은 우리나라로써는 시기상조하고 생각한다.
물곰탱이(luvsk):
저는 좋다고봅니다!! -[06/12]-
장정익(ik09): 돈이 비싸서 -[06/12]-
토론장의사(ksw10): 버스 차로선이 꼭 필요하긴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빠른 길을 이용하는 것으로 쓰는 것이 문제죠..
이것은 벌점 처벌로 주면 될듯 싶지만...잘 지켜지지 않으니... -[06/12]-
김대준(Namukakasi): 그 전용도로를 이용해
자신들이 편할려고 빨리가려고 이용하는 일반승용차들
정말 몰상식하다고 생각합니다 -[06/12]-
슈퍼백(amond8): 빠르고 편리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ㅋ -[06/12]-
김정연(apjung): 차라리 그냥 없애는게 나을거 같애요 -[06/12]-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문제점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기대와 함께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대중교통의 수익성, 배차 시간, 환승 시설 등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는 버스를 대중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천호대로 4.5km구간에서 운용 중인 버스중앙차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내 평균 시속 16~18Km였던 버스가 중앙차로에서는 35~37Km까지 속도를 냈다. 전문가들도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7월 1일 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적용될 국철 수색역 인근의 공사 현장. ⓒ미디어다음 김준진
교통문화 운동본부 박용훈 대표는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선의 모델로 삼는 브라질의 구리치바시는 지하철이 없어 주요 교통축에 간선버스를 투입해도 수요 확보에 문제가 없다”며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간선버스 교통축은 지하철 노선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승객의 수요 확보와 수익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스의 배차 간격을 줄이는 것도 과제다. 경원대 김형철 교수(도시계획학)는 “시민이 타고 싶을 때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차로 덕분에 운행속도가 빨라져도 배차 간격이 줄어들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승객들이 쉽고 정확하게 배차간격, 버스도착시간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는 지하철 종합사령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버스종합사령실(BMS)을 구축하고 있다. BMS는 BIS를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운행 중인 버스의 각종 데이터를 승객과 버스회사 및 서울시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BMS를 통해 받은 정보를 토대로 버스 운행을 적절히 통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되기 이전까지 인터넷, 휴대폰, 자동응답전화서비스(ARS)를 통해 운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실시와 함께 기존의 육교가 철거된다. 중앙차로의 정류장 때문에 횡단보도의 위치 조정도 계획돼 있다.중앙버스전용차를 달리는 간선버스에서 지선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때 불편이 예상된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교통문화 운동본부 박용훈 대표는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고급간선버스와 가로변 차선을 달리는 지선버스의 환승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중앙차로의 정류장은 주로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에 위치하지만, 가로변 지선버스의 정류장은 지하철과 환승을 고려해 교차로 인근에 설계됐다는 것. 따라서 중앙차로를 오가는 간선버스에서 지선버스, 지하철 등으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수십 미터 이상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위 기사에서 나와 있듯이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그 취지는 좋으나 문제점이 너무나 많다. 또한 부가적으로 돈도 많이 쓰이고(약 120억원 정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존의 육교가 철거된다면 더욱 불만이 많을듯하다. 위기사의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이 제도를 도입하는것은 우리나라로써는 시기상조하고 생각한다.
물곰탱이(luvsk):
저는 좋다고봅니다!! -[06/12]-
장정익(ik09): 돈이 비싸서 -[06/12]-
토론장의사(ksw10): 버스 차로선이 꼭 필요하긴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빠른 길을 이용하는 것으로 쓰는 것이 문제죠..
이것은 벌점 처벌로 주면 될듯 싶지만...잘 지켜지지 않으니... -[06/12]-
김대준(Namukakasi): 그 전용도로를 이용해
자신들이 편할려고 빨리가려고 이용하는 일반승용차들
정말 몰상식하다고 생각합니다 -[06/12]-
슈퍼백(amond8): 빠르고 편리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ㅋ -[06/12]-
김정연(apjung): 차라리 그냥 없애는게 나을거 같애요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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