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평가제에 관하여 > 주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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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안병영 교육부 장관은 " 교육부가 올해 내에 교사평가제 방안을 확정할 것" 이라 발표했다. 이는 무너진 공교육을 일으킬 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으로서 현 교육계의 현실을 철저하게 반영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미국, 영국과 같은 교육선진국의 경우 자질이 부족한 교사들은 연수를 시키고 자질이 향상될 여지가 없는 교사들은 퇴출을 시키는 등 교사평가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책임감있고 전문성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교사평가제를 통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려해 볼 사항들이 있다. 바로 교사평가제가 유명무실한 관행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인데 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근무평정제도를 통해 지적할 수 있다.
근무평정제도는 업무평가 결과를 교사의 승진에 반영하는 제도인데 학교장이 업무평가의 전권을 독점함으로서 교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대한 도움은 커녕 평가의 공정성 부재라는 문제점을 낳고있다.
이를 통해 봤을 때 곧 시행될 교사평가제에서 고려해야할 가장 큰 문제는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면평가제의 도입이다. 다면평가제를 도입하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교사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면 평가제의 중심은 무엇보다도 학교수업의 직접적인 수용자인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받지 않는 학부모나 동료교사들은 아무래도 타 교사를 평가하는데 있어 시험 성적과 같은 가시적인 결과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의 효율성 뿐만아니라 인성교육적인 측면까지 평가하도록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면 교원평가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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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gyung_lan): 선생님들 자신이 잘 아실 꺼에요 자기 자신이 훌륭한 선생님인지 그렇지 못하다거나 심지언 타락한 선생님인지........(죄송합니다 극극극 소수의 선생님들은 타락하셨지요 굳이 교원평가제도 도입하지 않아도 될듯 싶어요 전 명문대에 치중된 대학입시 제도만 고칠수 있다면(그게 힘들죠 정말)고등 중등 초등 전부 정상화 될것이도 선생님들에 대한 건 그떄가서 시행해도 되겠죠.. 안그래도 할 일 많은 선생님들 동료 교사까지 평가하라니 심리적으로 얼마나 부담되시겠어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우선 애들이나 학부형들 정신 상태를 똑바로 만들어야 해요 -[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