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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사 선배가 강요하는 권위적인 문화 찬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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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이 그만가자 할때까지 마셔야하는 회식문화.
오후 5시 정시에 칼퇴근 하면안되는 직장문화.
위의 권위적인 문화를 제 선배가 저에게 강요 하려 하기에 저는 반박하였습니다.
첫째 윗사람이 퇴근 하기 전 까지 퇴근하면 안된다. :
이 문화는 단지 윗사람에게 잘보이려는 행동으로, 회사의 출 퇴근 규정 어디에도
저런 조항은 없으며 또한 회사 입사할때 출근8시 퇴근5시로 명시된 계약서에 사인하여
입사 하였기 때문에 위의 문화는 따르지 않아도 된다.
둘째 윗사람이 그만가자 할때까지 마셔야 하는 회식문화 :
이또한 회사 규정 어디에도 없으며 입사 계약서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기에
이 부분은 자기의 자율 선택이지 강요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셋째 오후 5시 정시에 칼퇴근 하면 안된다. :
이 또한 회사 규정에 없으며 자율선택이지 강요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댓글목록

유령님의 댓글
유령 작성일저도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면에서 반대하면 본인이 피곤해질수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저는 이런 "문화"라는것이 실업의 공포 즉 직장에서 승진되지 못한다거나 회사에서 짤리는것이 두려운 탓에 생겨난것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법적근거가 없는 문화지만 자기 상사한테 법적근거가 없다며 난 이 문화를 반대합니다라고 해봐야 상사한테 찍힐수있습니다. 한번 찍히면 회복하기 어렵죠... 저도 경험했습니다만ㅠㅠ. 우선 전체적인 실업난 해소해야 이 문제도 쉽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력남님의 댓글
매력남 작성일
우리나라의 정신 밑바탕에는 유교적 사상이 있습니다
보통 윗어른이 먼저 식사를 한다거나 어른이 밥을 먹으면 내가 밥을 다먹어도 먼저 일어나지 않거나
나이 어린 사람이 약속시간보다 먼저 와서 준비 하거나 어린 사람이 일이 끝나면 마무리 정리는 하는것등등
말을 할때도 윗어른 한테는 말을 높입니다 서구적 사상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런 모든 행동들이 불필요한
그저 시간낭비 라고들 합니다 머 이런 행동이 좋다 나쁘다라는 것은 각자 생각의 나름일겁니다
아마 위에 언급하신 일이 전 쉽게 바뀔거라 생각이 안듭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조 어쩔수 없습니다

BlackBean님의 댓글
BlackBean 작성일
저는 무조건 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윗사람 퇴근하기 까지 퇴근하면 안 되는 직장 문화라면, 팀원이 다같이 함께 일하는 문화인지 살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같이 일하고 같이 검토해서 마무리 해야 하는 작업 유형이라면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함께 퇴근하기를 원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개인 업무를 마친 상황이어서 더 이상 야근을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야근을 종용?!한다면, 거부하고 퇴근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빈다.
둘째, 회식문화, 물론 자기 자율 선택이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부어라 마셔라 하는 상황을 즐길 수 도 있고 아니면 끔찍이도 싫어하는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식자리에서 회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고 가고, 사적인 얘기가 진솔 하게 오고 가면서 직장 내 동료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싫어하던 사람도 회식자리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자리가 폭탄주 말고, 고열량으로 저녁 먹으면서 무의미하게 노닥거리는 시간이라고 여기며 반드시 거부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윗사람이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신력으로?! 사고방식을 바꿔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지 않을 까 싶은 부분입니다.
칼퇴근, 이는 법에는 정말 규정되어있지 않지만, ‘눈치’문화가 있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할당 업무가 모두 끝났고, 내일 근무시간에 최적의 performance를 내기 위해서 퇴근 이후의 삶을 즐기고 싶다면, 5시 정시 칼퇴근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하루의 할 일을 모두 마무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시 5시에 퇴근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불이익 (6시 rush hour에 갇혀 퇴근 시간 30분 연장, 피로도 급상승, 체력방전 등)을 받을 경우, 그 다음날의 일의 효율이 떨어짐을 언급하며, 하루의 할 일을 책임지고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면 당당하게 정시퇴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어머, 저 인간 뭐야~ 칼퇴근이네?’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본인의 하루 업무를 완벽히 마무리 했고, 실수 없이 처리해서 동료들과의 co-work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perfect하게 일처리를 했다면 오히려 더 당당하게 퇴근함으로 인하여, 주변사람들이 칼퇴근을 하는 당당한 모습을 인정하고 멋지다며 부러워할 것 입니다.

잘못되었다님의 댓글
잘못되었다 작성일
내생각엔 책임진무개의 차이같은데
책임질사람이 없으면 패기넘치게 나가도될꺼같은데
어깨가무겁다면 어쩔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