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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객은 왕일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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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고객도 고객이니 을의 입장에서 대해야 할까요
아니면 과감히 짤라버리는 디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이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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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님의 댓글
유령 작성일언젠가 KBS개콘으로 본적 있습니다만 왜 고객이 갑인지 회사 혹은 가게가 갑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들 고객은왕이다고 하니까 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진상고객인 경우 회사나 가게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왕처럼 대해주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 밉상진상 다 받아주라는건 아니구요, 자연스럽게 외교적으로 짤라버리는것이 현명한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외식경영사겸 슈퍼바이저로 외식 업계에서 근무 중인 사람입니다.
고객은 왕이란 말이 진부한가요?
고객은 매출을 올려 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고객은 월급을 주는 주인이며, 사장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고객은 모든 사업의 절대적 가치며, 존재 이유죠.
고객 제일주의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생존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고객을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는 측면은 좀 다른 차원입니다.
왜냐하면, 고객 응대란 의미에서 서비스의 질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진상이란 말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해서 설명 드리긴 곤란합니다.
전문 영어로 Hard, Dificult, Angry... ~고객이라고 표현하면 좀 편해 보이죠.
서비스 매뉴얼을 만들어 어렵고 힘든 고객을 적절히 대처한다면,
불상사나 오해 소지, 싸움 등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 자체가 사람대 사람 간의 업이므로
회피하거나 다투지 말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님들도 의식을 고쳐서 선진화된 서비스와 대접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좋은 서비스와 만족은 힘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쉬운 말로 이심전심이 바로 서비스입니다.

tjddnr0410님의 댓글
tjddnr0410 작성일
간단히 생각해봅시다.
아직 진상고객보다는 아닌 고객분들이 많으니 다행이지만
모든 고객이 진상고객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래도 을의 입장에서 대하는 게 맞는 걸까요?
업체는 업체일 뿐이지, 고객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스퀴토님의 댓글
모스퀴토 작성일그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그에 대해 합당한 권리를 주장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갑과 을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본다면 업체와 고객은 물건을 팔고 구입한 각각의 개인으로 구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입소문을 근거로 업체에 과도한 요구를 한다면 일종의 협박으로서 사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업이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 부당한 것인지 합당한 것인지 분명히 파악해야 할 점이며 합당한 것에는 확실히 처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객의 요구가 부당하다면 디마케팅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