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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흥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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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작성일 04-12-17 22:37 조회 1,7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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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와 연대가 분명치 않은 판소리계 소설의 하나로서 '흥부가'가 문자로 창작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판소리로서는 '박타령''박흥보가'라고도 한다. 근원설화에 신라의 '방이설화'가 전해진다.

내용은 어느 고을에 사는 연 생원은 놀부부와 흥부 두아들을 두었다. 연 생원이 죽자 형 놀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을 자기 혼자 차지한후, 동생 흥부를 내쫓는다. 흥부는 아내와 여러 자식들을 거느리고 움집에서 헐벗은 채 모진 고생을 하며 살아간다. 흥부는 견디다 못해 형 놀부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형수에게서 뺨만 맞고 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흥부는 구렁이에 의해 땅에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새끼제비를 보자 정성껏 동여매어 날려 보낸다. 이듬해, 그제비는 박씨 한 개를 물어다 흥부네 뜰에 떨어뜨린다. 그것을 주워 울밑에 심은 흥부 내외는 가을이 되어 박을 따서 켰더니,뜻 밖에도 박 속에서는 온갖 보물이 쏟아져 나왔다. 흥부는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었다. 연유를 들은 놀부는 일부러 새끼제비의 다리를 뿌러뜨린후 실로 동여매어준다. 이 듬해, 그제비가 떨어뜨린 박씨를 심었더니, 놀부가 심은 박 속에는 온갖 괴물이 나타나 그의 돈을 사정없이 배앗아 갔고, 마지막 박속에서는 똥이 쏟아져나와 온통 똥바다로 변해 버렸다. 마음씨 착한 흥부는 이처럼 패가망신한 형 놀부를 자기 집에 데려다가 함께 행복하게 산다.

해학과 풍자로 이루어진 권선징악의 소설로서 형제 간의 우애를...

정보출처: http://cafe.daum.net/dokhu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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