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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홉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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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BC 느낌표 선정도서!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꾸던 골방철학자, 사랑스런 허영쟁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했던 검은제비, 내가 얻은 별명, 노란네모...그 곳에서 아홉살짜리가 배운 삶의 이야기, 십변 전에 출간했던 책으로 장정을 새롭게 꾸며 다시 펴냈다. 작가는 그 동안 장편소설 <고금도치>와 <벼룩의 간>, <노동자 이야기주머니> 등을 펴낸 바 있다.
윤소윤: 아홉살인생이 나에게 남겨 준 향기
이 책은 느낌표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읽어서 내가 참 좋아했던 책이다.'아홉살 인생'이라는 제목에 마음이 끌려 덥썩-_-집어들고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랐던 책이다. 아홉살 인생..나는 제목에서 뭔가 강한 인상을 받았다. 난 이 이야기가 착하고 귀여운 아이가 삶이 다하는 순간에 아홉 살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으로 쓴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닐꺼라는 생각으로 책을 펴들었다.
일반적으로 쓰여진 글중에서도 극적인 순간에 쓰여진 글이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달리 백여민이라는 아홉살짜리 주인공은 착하다거나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물론 가시고기에 나온 다움이처럼 몹쓸 병에 걸려 생명이 다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내 기억과 추억의 시계를 (기껏해야 5년 전이지만)돌려놓는데 한 몫을 했다. 세상을 제대로 알기에는 어린 나이고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아홉살 여민이의 세상은 다름아닌 어른들의 세계가 아니었을까?
우리 아빠는 어린이의 세계를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알게되었다고 말한다. 어쨌든 지금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지만 난 그보다 '아홉살 인생'을 먼저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아홉살 때는 어땠는지 괜하게 궁금해진다. 여민이의 '아홉살 인생'이 내게 남겨준 '향기'는 영원할 것이다. -[07/03]-
김성현(wjtmd99): 저도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어봤는데 밤에읽다가 눈물이떨어지던군요 뽀루뚜가의 죽음이 가장 슬펐습니다
-[09/25-19:29]-
조혜민(hyemin2424): 아홉살인생.. 저는 이 책을 저희 예전 담임 선생님께서 권해주셔서 읽게 되엇어요.. 그때가 느낌표에서 이 책을 선정하기 전이 었어요. 저희반에는 책 한권으로 반 아이들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책을 주고 받고 그에 따른 토론도 해보았어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여민이인가? 그 아이는 어려서 자신의 삶을 잘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그런 내용 인 것 같아요ㅐ.. 제가 책을 읽은지가 꽤되엇요.. 그럼.. ^^ -[10/10-19:42]-
나하민(skgkals): 저는 느낌표를 통해서 읽게되었는데
이책은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걸 깨닫게 해주는 책인거같아요 -[02/20]-
윤소윤: 아홉살인생이 나에게 남겨 준 향기
이 책은 느낌표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읽어서 내가 참 좋아했던 책이다.'아홉살 인생'이라는 제목에 마음이 끌려 덥썩-_-집어들고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랐던 책이다. 아홉살 인생..나는 제목에서 뭔가 강한 인상을 받았다. 난 이 이야기가 착하고 귀여운 아이가 삶이 다하는 순간에 아홉 살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으로 쓴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닐꺼라는 생각으로 책을 펴들었다.
일반적으로 쓰여진 글중에서도 극적인 순간에 쓰여진 글이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달리 백여민이라는 아홉살짜리 주인공은 착하다거나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물론 가시고기에 나온 다움이처럼 몹쓸 병에 걸려 생명이 다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내 기억과 추억의 시계를 (기껏해야 5년 전이지만)돌려놓는데 한 몫을 했다. 세상을 제대로 알기에는 어린 나이고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아홉살 여민이의 세상은 다름아닌 어른들의 세계가 아니었을까?
우리 아빠는 어린이의 세계를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알게되었다고 말한다. 어쨌든 지금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지만 난 그보다 '아홉살 인생'을 먼저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아홉살 때는 어땠는지 괜하게 궁금해진다. 여민이의 '아홉살 인생'이 내게 남겨준 '향기'는 영원할 것이다. -[07/03]-
김성현(wjtmd99): 저도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어봤는데 밤에읽다가 눈물이떨어지던군요 뽀루뚜가의 죽음이 가장 슬펐습니다
-[09/25-19:29]-
조혜민(hyemin2424): 아홉살인생.. 저는 이 책을 저희 예전 담임 선생님께서 권해주셔서 읽게 되엇어요.. 그때가 느낌표에서 이 책을 선정하기 전이 었어요. 저희반에는 책 한권으로 반 아이들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책을 주고 받고 그에 따른 토론도 해보았어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여민이인가? 그 아이는 어려서 자신의 삶을 잘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그런 내용 인 것 같아요ㅐ.. 제가 책을 읽은지가 꽤되엇요.. 그럼.. ^^ -[10/10-19:42]-
나하민(skgkals): 저는 느낌표를 통해서 읽게되었는데
이책은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걸 깨닫게 해주는 책인거같아요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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