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톨스토이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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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작성일 03-07-03 03:26 조회 2,457 댓글 0본문
책소개: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톨스토이 단편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체제의 달성의 길에 대한 비현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뛰어난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두 노인> 등을 비롯한 12편의 단편들을 수록하였다.민중의 지적발달과 교육을 위해 쓴 톨스토이의 단편들은 윤리적인 모순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참된 휴머니즘이 담겨 있다. 이를테면 <바보이반> 가운데에서는 임금인 바보 이반과 그의 백성은 돈과 군대를 거부하고 농부의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 또한 백성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사유재산의 비판은 대체로 물질적 행복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고, 악에 대한 무저항이 악과의 싸움의 수단으로서 그려져있다.
구름: '톨스토이'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총32권으로 이루어진 "세계문학 대전집"중 한 권에서 이었다. 그 책은 전형적인 고전 문학 대전집 이었는데, 칙칙한 갈색의 두꺼운 양장본 표지에 금색의 궁서체로 "세계문학 대전집"이라고 써있고, 책을 펴면 정말 '까만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빡빡한 편집에 고작 챕터를 구분해 놓았을 뿐이다... 휴...정말 굳건한 결심 아니면 읽어 나가기 어려웠었다. 더구나....어릴 적부터 왠지 '톨스토이'나 '도스트에프스키'같은 러시아 작가들의 거칠고 긴 발음의 이름을 들으면 그들이 쓴 글 또한 어렵고 따분할 것 같은 느낌에 젖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부끄럽게도 지금까지 제대로 읽은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느낌표 선정 도서 발표 때 보니 너무나도 편안한 느낌의 책표지가 인상에 남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책은 받았을 때...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다... 손에 딱 잡히는 아담한 크기에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꼭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았을 때의 느끼는 뿌듯함이었다. 책의 구성 또한 너무나도 예뻤다. 단편들로 이루어졌으므로 글이 끝날 때마다 다른 색의 구분지가 끼어져 있는데 나는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하는 궁금증을 절로 들게 해 주었다. 또한 글 사이사이에 들어 있는 귀여운 삽화...특히 글자와 글자 사이에 들어있는 작을 그림들은 책을 읽을 때마다 만나는 눈을 위한 쉼터라고 할까.... 마치 아주 귀여운 아기를 봤을 때 나오는 "킥킥"하는 웃음이 나왔다. -[07/03]-
정성보(kingmiss): 책을 소장으로 읽으시누마.. 구름씨.. -[09/08-10:20]-
김성현(wjtmd99): 한번읽어보고싶군요
-[09/25-19:27]-
조혜민(hyemin2424): 보통 책을 사는 것은 그것을 읽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그 책에 이끌려 그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 책은 소장의 가치가 있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어느 만큼의 재산을 가지는 등 삶을 개척하거나 지금 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책을 꼭 권해 드리고 싶네요. -[10/10-19:38]-
이상연(yun119kr): ㅎ저는 별로 그럼 감동이나 뭐 받은게 없는거 같애요~너무 교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04/15]-
95957: 톨스토이 넘 재미써서 다 읽었어요 ㅋㅋ 나무도 재밌든데>_<~~
-[01/21]-

느낌표 선정 도서 발표 때 보니 너무나도 편안한 느낌의 책표지가 인상에 남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책은 받았을 때...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다... 손에 딱 잡히는 아담한 크기에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꼭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았을 때의 느끼는 뿌듯함이었다. 책의 구성 또한 너무나도 예뻤다. 단편들로 이루어졌으므로 글이 끝날 때마다 다른 색의 구분지가 끼어져 있는데 나는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하는 궁금증을 절로 들게 해 주었다. 또한 글 사이사이에 들어 있는 귀여운 삽화...특히 글자와 글자 사이에 들어있는 작을 그림들은 책을 읽을 때마다 만나는 눈을 위한 쉼터라고 할까.... 마치 아주 귀여운 아기를 봤을 때 나오는 "킥킥"하는 웃음이 나왔다.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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