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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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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먹지도 자지도 않고 열심히 알들을 돌보는 가시고기 같은 마음으로 백혈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린 아들을 보살피는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장편소설. 3년 간 지극한 정성으로 아들의 치료를 위해 애쓰나, 백혈병은 다시 재발하는데...
조창형: 이 소설책은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이 책을 읽다가 엄청 많이 울었어요! 그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소설 속에 "정호연"이라는 남자 아니 정다움의 아버지이며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지를 우리에게 너무 애절하고 절실하게 글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글속에 정호연이라는 극중인물이 답답하게 느껴질때도 있었습니다. 과연 자기 몸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식을 위해 살아야만 했을까요? 그러나 처음 이 책을 읽을때는 너무 슬픈 나머지 글에 내용밖에 모르고 이 소설책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허나 다시 나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 책을 읽었을때 그때야 어렴풋이 아버지의 사랑을 알수가 있었습니다.저는 지금 학생입니다.그래서 자식에 대한 아버지에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그것이 저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무엇보다도 위대하다는 것을 가슴속으로 받아드렸습니다. 저두 자식된 입장에서 지금 부모님께 불효를 저질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중인물 "정다움"과는 상황이 정말 다르지만 저두 지금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셔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혼자 지금 살고 계시는데 가끔 저는 아버지댁에 갑니다.그러나 저는 아버지께 괜히 화를 냅니다.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잠깐 부모님에 이혼사유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부모님에 이혼으로 방황을 했어지요~ -[07/03]-
김지웅(jiwoong1026): 저 남자입니다.저 이책 군병장때 읽었습니다.군대 갔다오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보직이 당번병이었습니다.처음 이 책을 한 5장인가 읽다가 눈물을 참을 수 없어서 15일간 쳐박아두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 가급적이면 빠른 속도로 눈물흘리기 전에 후다닥 다음내용을 읽을려고 저 나름대로 잔머리도 굴려가며 읽었었는데요, 그때 하루종일 당번실에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잊지못할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겨준 정말 좋은 책입니다. 그후 이 책을 읽은 친구들에게 얼마나 울었었냐고 물어보았는데 다들 저처럼 울지는 않았다고, 그냥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정도에 그쳤다고들 하는데...실은 제가 눈물이 약간 많은 편이랍니다. -[11/03-23:03]-
우혜리(woohr): 저는 마트에 가서 엄마와 동생과 책을 고르고 잇엇어요..-_-;; 근데 가시고기가 딱 눈에 띠는거에요..ㅎㅎ 그래서 엄마께 사 달라고 했죠;; 그리고 저번에 TV에 가시고기가 나온적이 있었거든요..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1편 2편을 사서 보았어요, 얼마나 슬프던지,, 백혈병으로 앓고 있는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는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살 고 있으면서 아들 소식 한번도 물어보지도 않고, 다움이 아버지 옆에서 도와주는 이모, 정말 슬픈 내용이예요, 휴~...저는 만약 책을 추천하라고 하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ㅎㅎ^-^;; -[12/23-21:12]-
조창형: 이 소설책은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이 책을 읽다가 엄청 많이 울었어요! 그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소설 속에 "정호연"이라는 남자 아니 정다움의 아버지이며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지를 우리에게 너무 애절하고 절실하게 글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글속에 정호연이라는 극중인물이 답답하게 느껴질때도 있었습니다. 과연 자기 몸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식을 위해 살아야만 했을까요? 그러나 처음 이 책을 읽을때는 너무 슬픈 나머지 글에 내용밖에 모르고 이 소설책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허나 다시 나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 책을 읽었을때 그때야 어렴풋이 아버지의 사랑을 알수가 있었습니다.저는 지금 학생입니다.그래서 자식에 대한 아버지에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그것이 저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무엇보다도 위대하다는 것을 가슴속으로 받아드렸습니다. 저두 자식된 입장에서 지금 부모님께 불효를 저질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중인물 "정다움"과는 상황이 정말 다르지만 저두 지금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셔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혼자 지금 살고 계시는데 가끔 저는 아버지댁에 갑니다.그러나 저는 아버지께 괜히 화를 냅니다.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잠깐 부모님에 이혼사유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부모님에 이혼으로 방황을 했어지요~ -[07/03]-
김지웅(jiwoong1026): 저 남자입니다.저 이책 군병장때 읽었습니다.군대 갔다오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보직이 당번병이었습니다.처음 이 책을 한 5장인가 읽다가 눈물을 참을 수 없어서 15일간 쳐박아두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 가급적이면 빠른 속도로 눈물흘리기 전에 후다닥 다음내용을 읽을려고 저 나름대로 잔머리도 굴려가며 읽었었는데요, 그때 하루종일 당번실에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잊지못할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겨준 정말 좋은 책입니다. 그후 이 책을 읽은 친구들에게 얼마나 울었었냐고 물어보았는데 다들 저처럼 울지는 않았다고, 그냥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정도에 그쳤다고들 하는데...실은 제가 눈물이 약간 많은 편이랍니다. -[11/03-23:03]-
우혜리(woohr): 저는 마트에 가서 엄마와 동생과 책을 고르고 잇엇어요..-_-;; 근데 가시고기가 딱 눈에 띠는거에요..ㅎㅎ 그래서 엄마께 사 달라고 했죠;; 그리고 저번에 TV에 가시고기가 나온적이 있었거든요..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1편 2편을 사서 보았어요, 얼마나 슬프던지,, 백혈병으로 앓고 있는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는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살 고 있으면서 아들 소식 한번도 물어보지도 않고, 다움이 아버지 옆에서 도와주는 이모, 정말 슬픈 내용이예요, 휴~...저는 만약 책을 추천하라고 하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ㅎㅎ^-^;; -[12/2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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