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
생활 괭이부리말 아이들
페이지 정보

본문
책소개: 숙자와 숙희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가난한 달동네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소설. 동준이와 동수 아버지는 돈을 벌어오겠다고 집을 나간 후 가족들의 기대와는 달리 돌아오지 않고, 영허 어머니는 암으로 죽게됩니다. 숙자네 또한 술주정꾼 아버지가 공사판에서 처첨하게 죽는 등 힘겨운 삶이 계속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선영: 불우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평소에 서점에서 책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 날도 어김없이 친구와 함께 무슨 책들이 나왔는지 서점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라는 독특한 제목과 웬지 푸근하고 정겨워 보이는 책표지 그리고 중간 중간의 예쁜 삽화를 보고 즉흥적으로 그 책을 사게 되었다. 사실은 책 내용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읽기 시작
했던 나로서는 책을 읽어나감에 따라서 점차 그 생각에 대한 창피감이 들기까지 했을 정도로 인상깊게 읽었다. 나는 우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막상 눈물이 나니까 아무생각없이 울다가 점차 책을 덮고 생각했다. '아까 내가 왜 울었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물론,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울었겠지만... 이 책은 나에게 감동 이상의 의미를 주었다. -[07/03]-
박재민(spjm2k): 나는 학교 국어생활 시간에 책읽기를 권장하여 이 책을 책방에서 빌려 보았다. 평소에 책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감동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내가 2번의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이처럼 어렵고 가난한 생활에서의 순수한 삶을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 -[07/05-18:25]-
조혜민(hyemin2424): 가난이라는 역경 때문에 자신이 살아야 할 길을 헛갈려서 다른 길을 걷기도 하고, 지금 당장 험한 길이 아닌 길을 선택하는 주인공을 볼때마다 저는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조그만하지만 아름다운 꿈을 가슴에 품고 사는 아이들이 아름 다워 보이기도 했어요.. 저라면 그 상황에서 가난때문에 아무 것도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없는상황에 어떤 행동을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겻어요. -[10/10-19:46]-
손현준(jjang2a):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듯해지고 읽고나서도 다시한번 작은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바쁜 삶은 살아가는 우리네에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역설적인 슬픔으로..다가옵니다 -[02/14]-

평소에 서점에서 책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 날도 어김없이 친구와 함께 무슨 책들이 나왔는지 서점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라는 독특한 제목과 웬지 푸근하고 정겨워 보이는 책표지 그리고 중간 중간의 예쁜 삽화를 보고 즉흥적으로 그 책을 사게 되었다. 사실은 책 내용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읽기 시작
했던 나로서는 책을 읽어나감에 따라서 점차 그 생각에 대한 창피감이 들기까지 했을 정도로 인상깊게 읽었다. 나는 우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막상 눈물이 나니까 아무생각없이 울다가 점차 책을 덮고 생각했다. '아까 내가 왜 울었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물론,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울었겠지만... 이 책은 나에게 감동 이상의 의미를 주었다. -[07/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