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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간은 자기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에 대한 소유권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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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배경 설명 : 무수한 나노봇의 결합체로 이루어진 신체와 전자 신호화된 정신을 소유한 인류는 광속의 속도로 뻗어나가 전 우주의 입자 하나하나마저 지능의 통제 하에 두게 되었다. 수백 년에 걸친 시행착오를 거쳐 인류는 우주의 작동 원리, 생명체의 생성 과정 등에 대해 상당한 노하우를 쌓게 되었다. 그리고 그 노하우는, 블랙홀 쌍소멸 기술로 새로운 우주를 탄생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 인류는 자신들의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만 만족하지 않게 되었다. 성서․코란 등 많은 여러 종교 경전에서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데서 착안하여, 인류는 자신의 피조물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피조물들 가운데서는 ‘지능’을 지닌 존재도 있었다. 하지만 ‘성서․코란’등 여러 종교 경전을 살펴보면, ‘신’은 인간을 멋대로 싸우게도 만들고, 맘에 안 드는 인간들을 소멸시키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강요하기도 했다. 신이 인간에게 그랬듯, 인간이 ‘지능을 가진 피조물’들에게 그렇게 맘대로 해도 되는 것인가? 인간에게 그 피조물들이 ‘소유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근거로 인간이 피조물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것인가? 인류가 그 피조물들을 만들었기 때문인가? 인류가 그 피조물들에 대한 통제력이 있기 때문인가? 또는 피조물은 창조자를 섬겨야 한다는 윤리가 있기 때문인가? 하지만 부모가 자녀를 만들었다고 해서, 부모가 자녀를 소유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인류가 피조물을 ‘소유’할 정당성은 어디서 유래하는가?
②토론1(찬성 팀 vs 반대 팀)
-찬성 팀 첫 번째 토론자
․Why 현상의 문제점 < 찬성 팀의 방안(정책 or 원칙)? + 용어 정의
․찬성 팀의 입장
․첫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팀의 질문 & 찬성 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팀 첫 번째 토론자
․찬성 팀 첫 번째 토론자 반박
․반대 팀의 입장
․첫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팀의 질문 & 반대 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찬성 팀 두 번째 토론자
․반대 팀 첫 번째 토론자 반박
․찬성 팀 첫 번째 주장 보충
․찬성 팀 두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팀 세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팀의 질문 & 찬성 팀 두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팀 두 번째 토론자
․찬성 팀 첫 번째, 두 번째 토론자 반박
․반대 팀 첫 번째 주장 보충
․반대 팀 두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팀 세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팀의 질문 & 반대 팀 두 번째 토론자의 답변
-찬성 팀 세 번째 토론자
․반대 팀 첫 번째, 두 번째 토론자 반박
․쟁점
․반대 팀의 질문 & 찬성 팀 세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팀 세 번째 토론자
․찬성 팀 반박
․쟁점
․찬성 팀의 질문 & 반대 팀 세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팀 마무리 토론자
․왜 반대팀이 토론을 이겨야 하는가?
-찬성 팀 마무리 토론자
․왜 찬성팀이 토론을 이겨야 하는가?
-판정
․누가 이겼는가?
․토론은 어떠했는가?
․쟁점별 찬반 양 팀 비교(찬성 팀 > 반대 팀 or 찬성 팀 < 반대 팀)
․토론자들의 질문 및 이의제기 & 심판의 답변
③토론2(찬성 1팀 vs 찬성 2팀 vs 반대 1팀 vs 반대 2팀)
-찬성 1팀 첫 번째 토론자
․Why 현상의 문제점 < 찬성 팀의 방안(정책 or 원칙)? + 용어 정의
․찬성 1팀의 입장
․첫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두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1팀, 2팀의 질문 & 찬성 1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1팀 첫 번째 토론자
․찬성 1팀 첫 번째 토론자 반박
․반대 1팀의 입장
․첫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두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1팀, 2팀의 질문 & 반대 1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찬성 1팀 두 번째 토론자
․반대 1팀 첫 번째 토론자 반박
․찬성 1팀 첫 번째 토론자의 주장 지원
․세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네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2팀에게 입증 책임 전가
․반대 1팀, 2팀의 질문 & 찬성 1팀 두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1팀 두 번째 토론자
․찬성 1팀 두 번째 토론자 반박
․반대 1팀 첫 번째 토론자의 주장 지원
․세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네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2팀에게 입증 책임 전가
․찬성 1팀, 2팀의 질문 & 반대 1팀 두 번째 토론자의 답변
-찬성 2팀 첫 번째 토론자
․찬&반 1팀 간의 토론 정리 및 반대 1팀 반박
․찬성 2팀의 입장
․다섯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반대 1팀, 2팀의 질문 & 찬성 2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반대 2팀 첫 번째 토론자
․찬성 2팀 첫 번째 토론자 반박
․반대 2팀의 입장
․다섯 번째 주장(주장+논증+증거)
․찬성 1팀, 2팀의 질문 & 반대 2팀 첫 번째 토론자의 답변
-찬성 2팀 두 번째 토론자
․토론 요약 및 반대 2팀 두 번째 토론자 반박
․쟁점 : 왜 찬성 2팀이 이겨야 하는가?
-반대 2팀 두 번째 토론자
․찬성 2팀 두 번째 토론자 반박
․쟁점 : 왜 반대 2팀이 이겨야 하는가?
-판정
․순위
․토론 정리
․쟁점(위 순위를 매긴 이유)
․토론자들의 이의제기 및 질문 & 심판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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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스타그래프트와 매트릭스를 연계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피조물의 집단지능과 개별지능을 봐야 합니다.
흔히 인간은 신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며, 신들은 인간들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스타게임 속에 SCV 질럿 저글링은 자신 스스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게임속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매트릭스 역시 매트릭스 안에 인간들은 메인 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있습니다.
게임어나 메인 프로그램은 질럿과 매트릭스 프로그램안에 인간들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질럿은 게임이란 한계, 매트릭스 속이란 한계가 있습니다. 인류 역시 한계라는 것이 있겠지요.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소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일단 소유권에 대한 용어 정의를 하자면,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14079&mobile&categoryId=200000286 에 제시된 대로, 물건이나 대상에 대해 자기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인류와 피조물에 대한 정의는 일련의 'SF 토론물'들에서 언급했고 반복할 예정이지만, 일단 시점은 22세기로 추정하고, 인류는 현생 인류의 진화된 형태, 피조물은 인류가 우리 우주와 별개의 차원에서 창조한 우주 내의 지성체로 정의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랙홀 쌍소멸 원리나, 프로그램 언어의 증식 등 '22세기의 인류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수단에 의해서' '창조한 생명체'라는 조건을 붙이겠습니다.
소유권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는, 1. 창작자가 창작에 들인 노력과 공헌을 감안하여 충분한 댓가를 보상하고 창작을 격려하는 '저작권 인정'의 원리, 2. 인류가 피조물과 신생 우주를 창조했고 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자는 '현실주의적' 원리, 3. 미래의 시점이고 2013년 현 시점에서 보면 '허구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이 토론을 하고 있는 주체는 '인류'이고 인류 자신이 '피조물'들과 '신생 우주'의 소유권을 가지고 통제를 해야 안전하다는 '인간 중심 주의 및 자기 보호의 원칙' 입니다. 주장에 대한 근거는 反ace나그네님이나 다른 분들이 반대 주장을 제시하면서 논쟁을 시작할 때 본격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류는 새로운 우주를 창조해야 하는가'는 토론에서 제 얘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아직 삼무님이 얘기한 '천부경'을 읽어보지도 못하고 추가로 주장 전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아직 안 오는 상태입니다. 여기도 일단 호흡 고르고 길게 가 보겠습니다.
삼무님의 댓글에 대해 의견을 달자면, 매트릭스의 인간들은 매트릭스의 동력을 공급하는 건전지 역할을 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들은 게이머의 놀잇감으로 써먹기 위해, 즉... '창조자'가 의도하는 바를 수행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두 개의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은 스타크래프트의 인공지능 바깥에 또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거나 게임 인공지능을 조작하는 인간의 지시를 거부할 수가 없는데, 매트릭스의 인간은 자신이 지배당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의심할 수 있는 이성을 가지고 있고, 비록 사이온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매트릭스에 자기 의지로 반항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즉,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은 이성이 없고 매트릭스의 인간들은 이성이 있습니다.
이성의 유무가 소유권의 유무를 결정한다고 한다면... '이성을 지닌 존재는 존엄하며 이성이 없는 다른 물건들과 구분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비추어 봤을 때, 매트릭스의 인간은 창조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성체'는 그 자체가 목적이지 소유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은 게임 인공지능과 인간이 지시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생각을 하는 것이 다이기 때문에 이성이 없고, 따라서 소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매트릭스' 사례에서 논의를 발전시켜서 이번 토론의 핵심 쟁점 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면... 1. 피조물들이 사고를 하는 것을 '이성'으로 인정할 것인가? 2. 피조물들의 '이성'을 '이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성이란 무엇인가? 3. 피조물들의 '이성'을 인류의 '이성'과 동급으로 취급할 것인가? 4. 동급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면, '이성'들 간에도 서열이 존재하는가? 5. '이성을 지닌 존재는 존엄하고 목적으로 취급되어야지 수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는 명제를 지지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스타유닛의 프로그램은 동물의 본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간혹 인간들 중에 본능밖에 모르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매트릭스의 스미스는 다른 인간을 모두 스미스화 합니다. 개별지능이 없는 집단지능에 따르는 인간들 밖에 없죠. 인간사회도 획일한 된 교육으로 사상의 자유를 없애고, 획일화된 교육을 합니다. 획일화된 교육은 인간의 이성을 감소하게 합니다. 매트릭스 메인도 스미스화된 획일화에 반대합니다.
우선 신의 입장에서 보면 피조물의 사유단계를 봅니다. 인류가 피조물을 단세포나 개나 원숭이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그들 모두가 다른 행동양상이 나타납니다. 짐승들의 본능적 행동을 이성이라 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행동역시 이성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인간들 마다 각자 자기잣대와 가치관이 달라서 이성적인 모습과 거리가 먼 행동이 뉴스에 많이 나옵니다.
1.2.3. 피조물의 사유단계를 보아야 합니다.
4. 이성은 존재하는데 어느정도 이성을 갖추었나를 보아야 할 것 같네요.
5.명제를 지지하지만, 현실에서는 수단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