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인간 복제 과연 옳은 일인가? > 주제토론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제토론방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기타 유전자 조작, 인간 복제 과연 옳은 일인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KHE
댓글 4건 조회 3,025회 작성일 12-08-15 14:52

본문


유전자를 조작해 아이를 낳고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 과연 옳은 일일까요?

물론 그렇게 한다면야 좋은 점도 있겠지요 . 뭐 예를 들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똑똑해 지고 얼굴도 성형할 필요 없이

그 이상으로 이쁘고 멋져지겠죠 . 하지만 이렇게 되면 성형외과도 필요없고 지방의 대학교들도 점차 줄어들겠죠.

그리고 인간을 복제한다면 자신이 아파서 장기이식이 필요할 때 자신의 복제인간의 것으로

장기이식을 하면 장기이식을 못받아 죽는 사람이 줄어 들겠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유저자를 조작하거나 인간을 복제를 한다고 해서 그 결과과 확실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 제일 똑똑하다면 서로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상대도 똑같이 알고 있고 그렇다면 경쟁을 해봤자 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경쟁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요 . 물론 처음에는 우리나라가 발전을 하겠지요 모두가 똑똑하니까

그렇지만 점점 미래로 나아갈수로 우리나라의 발전도 없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써 주세요.

a9.gif 여러분은 유전자 조작, 인간 복제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인간복제는 반대합니다.
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조작으로 제대로 된 인간이 나오기 어렵다고 봅니다.

profile_image

수선화꽃님의 댓글

수선화꽃 작성일

저는 반대입니다http://cafe.naver.com/pakwww
왕자와공주의 어울림한마당 카페

profile_image

이과논객님의 댓글

이과논객 작성일

음 .. 글쎄요 ..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현재 '인간 게놈 프로젝트'로 인해 인간의 모든 염색체 서열은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염색체 서열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수준이지요.

허나, 이 역시 언젠가는 모두 밝혀질 것이고 제가 논하려는 것은 그것들이 모두 밝혀진 이후의 상황입니다.


작성자께서는 유전자 조작 기술에 대한 <부작용> 과 , 그것을 통한 <모든 인류의 우월적 획일화>를

우려하고 계시는데요,


우선, 어떤 기술 또는 물질 등에 대한 부작용은 추후에 극복이 가능한 것이 거진 대부분입니다.

이는 과학기술의 지나친 맹신이 아니라, 과거 인류의 과학사를 살펴보면 충분히 내릴 수 있는 결론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부작용>을 문제삼아 유전자 기술의 부당함을 논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작성자께서는 모두가 잘생겨지고 똑똑해져 그에 따른 발전이 저해될 우려를 하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 '발전'이라는 것이 항상 '경쟁'에서만 나오는 것일까요?


물론, '경쟁' 자체가 갖는 긍정적 효과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좁게는 두 사람간의 '경쟁' .. 더 넓게는 국가간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건 사실이지요.


다만, 저는 그것이 단지 '경쟁'으로만 얻어질 수 있는 결과는 아닐 뿐더러,

그러한 '경쟁'을 통해 얻은 발전은 자칫 개인 또는 한 집단에만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IT기술만 봐도 그 자체로는 인류의 진보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으나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필사적으로 보안에 보안을 거듭하여 그 기술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는 '경쟁'에 의한 발전은 맞지만, '경쟁'에 의한 인류 전체의 발전은 아닙니다.


저는 '한 개인 또는 집단의 발전'보다는 '인류 전체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모든 인류의 획일화>는 인류의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부당하다" 라 논하기 보다는,

그 '획일화' 자체에 대해 논하는 것이 좀 더 근본적인 접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획일화'에 다소 큰 걱정이 들지는 않는데요.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만 봐도 앞으로 펼처질 인류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가 짐작이 가기 때문입니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 경기가 있습니다.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정신에 따라 국가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간의 진정한 한계에 도전하는 전 세계적인 무대이지요.

이러한 올림픽 무대에서는 '도핑(doping)' 테스트를 통해 출전 선수가 부정 약물을

투여하고 참여하였는지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즉, 선수 본인의 순수 가지고 있는 기량만을 인정하겠다는 뜻이지요.



저는 이러한 양상이 미래에도 똑같이 펼처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배아 줄기 세포'에 대해 윤리적 문제가 거론되고 있고, 새로운 법률안이 끊임없이 제정되고 있는 것 처럼

먼 훗날 미래에도 인간의 다양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여러 법안들이 통과되어

가령, 태어나는 아기에 대한 유전자 조작을 엄금하는 법률을 마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 지금의 '도핑 테스트'처럼 그러한 '조작'을 테스트할 어떤 방법 역시 등장할 테구요.


제가 생각하는 미래 사회가 지나치게 이상적(理想的)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인류사를 되돌아 봤을때, 인류는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여러 상황들에 대처해 왔습니다.


더군다나, 현재 몸 담고 있는 학문이 '생명계열'인 저로서는 작성자분께서 언급하신

"모든 사람이 똑똑해지고 멋있어지는, 즉 획일화 되는"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을거라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그 '잘생기고 똑똑하다'는 형질도 결국은 유전자가 결정할 텐데,

전 인류가 그러한 몇 안되는 유전자를 갖는다면, 그런 유전자에 반응하는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창궐할 경우

인류는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아직 유전자의 기능을 모두 밝혀내지 못한 지금의 과학으로도 충분히 짐작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과연 고도로 발달하게 될 미래의 과학에서 그런 사실을 묵과하면서까지 종의 존재성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행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유전자 조작기술'을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계 장기 이식률을 보면

지금 당장 이식이 필요한 환자 30만명에 대해, 그들에게 장기를 공급할 수 있는 환자는

채 만명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어찌어찌하여 이식을 한다고 해도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영화 '아일랜드'에 나오는 장면처럼.. 하지만, 좀 다르게 복제인간이 아닌 해당 환자에 맞는

순수 장기만을 배양하는 그런 기술쪽으로 '유전자 조작기술'이 이용될 가능성이 충분하구요,

이것이 실현된다면, 인류의 복지향상은 물론이거니와 이와 관련된 여러 '장기 매매'같은

범죄들도 동시에 불식시킬 수 있을테지요.


더 나아가, '유전자 치료'의 개념이 도입되어 현재의 의학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여러 난치병들도

치료가 가능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 인류가 밟아온 길을 돌아보면 충분히 전개 가능한 시나리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마치 현재 인류가 핵폭탄을 전 세계적으로 금지하는 조약을 채결하고, 그 기술을 '원자력 발전' 이라는

인류에 유익한 전력 생산의 방향으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인간 유전자 조작기술>은 현재 연구 동향과 발전 속도로 봐서, 필시 등장할 기술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논해야 할 것은

기술 자체의 옳다 그르다가 아닌, 그것을 통해 벌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예측하고

그 상황들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아닐까요?

profile_image

lambert님의 댓글

lambert 작성일

인간 유전자 조작으로 생긴 부작용은 처리가 까다롭고 인간사회의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위엣 분 말씀 처럼 보다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괜찮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토론방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Total 1,995건 23 페이지
주제토론방 목록
제목내용
1665 기타
1664 학교
1663 학교
답변글 좋은생각이지만 
홍선호 hit:993 03-14
1662 뉴스
1661 기타
역사의 후퇴, 용역깡패 
삼무 hit:2522 08-28
댓글1
1660 뉴스
열람중 기타
1658 기타
인터넷 실명제는 옳은가? 
liw0628 hit:2263 08-14
댓글11
1657 학교
학교폭력 및 따돌림 문제 해결 방안 
아카시아 hit:1785 08-14
댓글3
1656 학교
1655 학교
1654 독서
1653 기타
"사생팬" 이대로 놔둬도 되는가? 
dldofla hit:3130 08-10
댓글4
1652 학교
학생들의 휴대폰을 제한? 
yerin hit:2144 08-10
댓글21
1651 학교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운영자 SNS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1987117991524411 https://www.facebook.com/acetraveler12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 https://twitter.com/acetraveler1

https://story.kakao.com/_d36z15 https://band.us/band/72550711 http://cafe.daum.net/acetraveler http://blog.daum.net/acetraveler

https://pf.kakao.com/_xocRxjK https://story.kakao.com/ch/toronsil2001 https://toronsil.tistory.com https://m.post.naver.com/acetraveler

https://blog.naver.com/acetraveler https://cafe.naver.com/toronsilsince2001 https://timeline.line.me/user/_dZVn8dOub0-9zubHJ-7LNDBubziVSzUT0jK3hn0 https://open.kakao.com/o/ghmiAdpc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channel/ https://www.tumblr.com/blog/toronsi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QEwnxoTgesALkVkL_PKA

https://ameblo.jp/firest12/ http://acetraveler.blogspot.com/ https://www.reddit.com/user/acetraveler12 https://ok.ru/profile/585384389039

https://www.pinterest.co.kr/firest12/%ED%86%A0%EB%A1%A0%EC%8B%A4-%EC%82%AC%EC%9D%B4%ED%8A%B8/ https://vk.com/id614494296 https://vk.com/public198641212

https://tv.kakao.com/channel/3743718 https://www.linkedin.com/in/min-seob-lee-9a1b1729


사이트 정보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4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