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거짓말을 꼭 해도 되는가? 04-01 > 주제토론방

선의의 거짓말. 다른말로는 하얀거짓말이라 불리는
남을 위한 거짓말입니다.그러나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거짓보단 진실이 나을때가 있거나 오히려 거짓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딱히 구분선이 없지만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고려해서 해야할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헛된 희망을 주면 안되는 상황이면 진실이 나을 수 도 있고 희망이
목표가 될 수 있는 사람이면 거짓이 나을 수 도 있을 것 입니다.

선의의 거짓말과 악법도 법이란 용어는 비슷해 보여요. 선이 거짓말이기 위해서는 악이 선행이 되는 뜻과 상통하는데, 철학적인 힘든 토론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정할 수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는... 단지 이런 토론은 사례 중심의 토론이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길에서 5만원을 주어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나중에 주인이 나타나서 5만원을 찾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친구에게 사준 것은 선이고.. 5만원 주인에게 한 거짓말은 악일텐데요.. 솔직히 말하면 돈을 달라고 할 상황을 연상해 봅시다. 어떻게 하실래요?

선의의거짓말은 때와 상황에따라 어떻게 쓰느냐에따라 독이되거나 약이될수 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다 좋다는 편견도 저는 아니라고봅니다. 선의의거짓말은 다른사람에게 앞길이 훤히 보이고 앞길이 좋은사람에게만 좋지 그렇지 않은사람들은 선의의거짓말이 써먹히지가 않습니다. 어떤영화에서 할아버지가 위급한 병에걸려서 죽기전에 북한에 있는 가족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가족들은 그할아버지를위해 즐겁게라도 해주려고 어떤 방송뉴스에다가 부탁을하여서 거짓통일이라는 뉴스를 방송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통일이되었다는 소식에 병도 빨리났고 북한에 갈거라고하자 그할아버지의 가족들은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선의의거짓말은 안좋을수도있습니다. 그러니까 함부로 선의의거짓말은 쓰면안된다고 봅니다.

거짓말은 다른 사람을 속여서
자기의 마음에 기쁘게하거나

이익을 얻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나쁘기 때문에 하지말아야 하겠지만
 
진실이지만 거짓을 말해야 할때도 있을거다
 빵은 하나 밬에 없지만 자식을 위해 엄마는 배 안고프거든
그러니 너 다먹거라! 라든지 때에 따라서는 아무에게도 피해가 가지않는 거짓말도있고
 만약 심겨주고 사냥꾼에게 눈짓과 손짓으로 신호를 해서
 사냥꾼이 총으로 쏴서 죽여버렸다면 진실이 좋을 까?
 끝까지 말안하는것이 거짓말이라고 말할수있을까?
 
엄마가 야! 엄마도 배고프거든 우리집이 망해서 그런거니까
 배고파도 참고 엄마가 살아야 너도산다면서 진실을 말하고
 어린 자식의 마음을 아프게 해야 좋은걸까?

선의의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고 또 하게되어
사람을 속이는게 되어서 나쁘다.

'거짓말은 십리를 못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속담처럼 아무리 선의의거짓말이라고 해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