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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게임vs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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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가족에게 제 행동의 정당성을 어필하기 위해 좋은 의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게임(스포츠,폭력)이 났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제가 처음에 말한 소설들이 났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제가 말한 게임과 소설들은 여가 시간에 할 것들입니다)
댓글목록

붉을홍님의 댓글
붉을홍 작성일
일단 났다가 아니라 낫다입니다
좋을대로 하세요

아임빅님의 댓글
아임빅 작성일
정말 객관적으로 말해도 될까요? 가족이 못마땅해 할 만 합니다. 게임, 판타지, 무협 모두 인생에 도움은 안되요.
솔직히 아직 인생 절반도 못사신 분에게 인생에 도움이 되니 뭐니 따지는 게 우습기는 한데. . . 꿈이 뭔지는 몰라도
프로게이머? 혹은 게임 관련 취직할 꺼 아니면 게임은 그냥 한낱 유흥거리에 불과하구요. . .
판타지, 무협 소설은 그냥 말 그대로 글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이 장르 역시 그저 재미를 위한 겁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아무리 재미를 추구해도 아마 님이 죽을 때까지 재미의 엔딩은 못지을 껍니다.
하지만 적당한 유흥은 삶의 활력소이고 스트레스를 감소해주죠. 하지만 님은 스스로 '빠져 있다' 했습니다.
가족들이 못마땅해 할 만 합니다. 가족들을 인정 시키려면 현재 님 나이대에서 가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 .
해야 할 일을 먼저 하시고 쉬는 시간에 무협 소설을 보든 게임을 하든 . . . 알아서 하세요. ^^ ;;
10시간 공부하고 2~3시간 무협 소설 보고 게임 하겠다는데 말리는 부모 아마 99% 없을 겁니다.

정홍리님의 댓글
정홍리 작성일
네 저도 무협지에 미쳐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꿈이 글짓는 작가가 되볼까라고도 생각 해봤습니다.
무협지 보는 습관들이면 나중에 책읽는데 엄청 방해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요 제 경헙에서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 주위친구들도 다 저랑 비슷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아직도 책을 한 두권에서 세권정도 읽습니다. 근데 어렸을때 무협지를 너무 읽어서
하루에 다섯권씩 읽었던것 같애요 하루에 책을 다섯권 읽으려면 한권에 두시간정도 걸린다고 치면
열시간을 봐야하는데요 이걸 다섯시간이면 다본다는 거죠. 이렇게 읽으려면 속독을 하거나 아니면
재미있는 부분을 띄엄띄엄 넘겨서 본다는 거죠 무협지 즐겨보는 사람들 다 그렇습니다.
싸움하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나오는 장면만 책을 훌렁훌렁 넘겨서 딱 찾아서 보죠
이게 습관이 되면 나중에 책읽으면 조금만 지루해지면 책장을 마구마구 넘기기 일쑤입니다.
제가 이거 고치느라 엄청 고생했다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 무협지도 좋은 무협지 있습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그런걸 읽으셔야지 동네 책방에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말도안되는 퓨전판타지니
판타지소설이니 무협지니 이런거 읽으면 머리만 바보 됩니다. 자제 하시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요 책 너무 읽어도 눈 나빠 져요 ㅎㅎㅎㅎㅎㅎㅎ

세라&밍키님의 댓글
세라&밍키 작성일
제가 뭐라고 할 권리는 없지만 소설이나 게임이나 좋다나쁘다라고 할 권리도 없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생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meisterK님의 댓글
meisterK 작성일판타지, 무협에 빠져있는만큼 학업과 관련된 활동들도 한다면 가족들이 그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판타지나 무협이 나쁘다는 것은 한 쪽에 편향된 생각이구요. 발제자께서 말씀하셨다시피 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학생으로써, 혹은 자식으로써의 의무 및 도리를 다 했을 때 그 정당성이라는 것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내가 뭐라고 하든 말이 먹힌다는 것입니다. 발제글만을 봐서 알 수 없는 정황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24시간 중 3시간이고, 여가시간으로 할애하는 시간이 5시간이라면 가족들이 불만이 나오는 것은 다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