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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공짜의 심리가 인간의 욕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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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jk
댓글 8건 조회 1,785회 작성일 11-01-21 10:31

본문

20110122_0003.jpg

공짜를 좋아하는것이 소유욕의 일부로 볼수있느냐 하는겁니다.

소유욕 =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가지겠다는 목적이 정해진것이라고 봅니다.
공짜 = 노력과 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저얹는것을 말합니다.

이런점에서보면, 둘다 가지려고하는 심리는 같은데,
소유욕은 큰범주안에 인간의 욕구라고 볼수있는데,
과연 공짜좋아하는 심리가 인간의 욕구라고 할수있는지 궁금하군요.
의견이 있으신분 계시면 근거와 개인의견을 자세히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헷갈리는 부분
 
본능으로 볼 부분
 
- 본능은 배움이 없어도 저절로 나오는 행동들이라는 점에서,
공짜를 모두다 좋아하고 웃음이 나오는 반응이 나온다면, 이건 본능이라고 볼수있지 않나?
 
- 애초에 자연자체가 우리에게는 공짜로 주어진것이고,
그걸 조건없이 누구나 가지는 시절에는, 공짜라는 단어도 없었겠지만, 
인간욕구가 충족되어가면서, 소유를 할수있는게 있고, 하지 못하는게 생겨났다.
이 때, 소유하기 힘든것이나, 댓가를 지불해야되는 것을 노력과 댓가없이 거저얹는것에 대해,
이 세상 누구라도 모두다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이게 본능아닌가?
 
본능이라고 보기 힘든부분
 
- 배움이 없어도 저절로 나오는 행동들이라는 점을 보면,
공짜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것 자체가, 태초부터 있었다고 봐야하나?
우리에게 주어진것을 조건없이 활용하는것과 공짜를 원하는것은 다른것이 아닌가?
 
- 공짜라는것은 원래 노력과댓가를 지불하지않고 얻어지는 그 무엇인데,
인간의 본능중 노력과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얻으려고 하는 것이 본능으로 봐야하는가?
 
- 공짜는 단순히 즐거움의 한종류로 봐야하는거 아닌가? 
 
- 본능으로 봐야하는것이라면,
우리가 공짜로 거저얹기위해 자연스럽게 노력하고있어야 본능이라고 볼수있지 않나?

공짜좋아하는 심리가 인간의 욕구라고 볼수있는지... 
또는 본능이라고 볼수있는지... 설문해봅니다. 
  
공짜는 인간의 본능의 레벨에 부합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공짜를 좋아하는 이 심리는 여러 본능 중 어디에 속하는지,
속할 곳이 있기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어렵네요^^ 

여러분은 공짜 심리도 인간의 욕구 중 하나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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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k님의 댓글

mjk 작성일

한가지 덧붙이자면, 공짜를 좋아하는것과, 공짜를 원하는것은 다르다는 점에서 봐야될부분인듯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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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이 것들의 차이점을 나누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요. 제가 이해가 부족해서인지 애매한 문제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욕구'에 대한 규정을 내리는 것도 애매한 것이라 봅니다.
공짜를 좋아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어떤 문화권에서는 공짜를 밝히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취급할 수도 있을 것이죠.
쉬운 예로,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해 일부러 체면을 세우며 공짜를 마다하는것처럼요.

이러하듯 '인간의 욕구'라는 것을 일반화시키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공짜를 좋아하는 본능이 존재하는가의 문제도 상황별로 나누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이성을 좋아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해도, 동성애자들도 존재하는 걸보면 딱 잘라 말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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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k님의 댓글

mjk 작성일

아. 이런게 왜 중요해 라고 하면, 어떤말로도 설득되긴 힘들겁니다. 왜 사는지? 나는 누구인지 알아서 뭐해? 에 대한 거에 답은 없겠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걸 주위분들고 가볍게 얘기하면서, 의견이 갈리더군요. 그래서 여기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해서 토론해보려고 한것이구요...


말씀하신 문화에 따라 다르거나 체면을 세우며 공짜를 마다하거나, 부담이 되는것이 싫어서 마다한다거나... 이런건 사실 우리 살아오면서 경험에 의해서 생겨난것이라고 볼수있을거 같거든요. 그런면에서 보자면, 본능이 될수는 없다. 본능은 경험의 바탕과 상관없이, 나오는 행동들인것이죠...

인간의 욕구를 심리학자마다 조금 다르게 해석하기도 하지만, 일반화시킨 이론들은 있고, 보면 대부분 다 속하긴합니다. 메슬로우의 5단계를 후학들에 의해 8단계로 발전시킨것처럼, 일반화시킬수는 있다고 봅니다.

즉, 사람마다 틀리다, 문화마다 틀리다는 본능,욕구 이런 차원의 접근은 아니라는것이죠.
쉬운예로는, 성욕이 사람마다 틀릴수있으니 성욕은 본능이 아닐수도있다... 또는, 평생동안 성관계나 자위조차 하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성욕이 본능이 아니다.. 이렇게 되긴 힘들것 같습니다.

예를드신 동성애를 하는사람들이 있다한들, 이성을 좋아하는것은 본능이 아닐수있다는것은 또다른논쟁이 될거라 여기서는 언급안하는게 나을것 같구요.


암튼,
공짜를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과연 본능인가?

근데, 예를들면, 우리가 비가 오는것이 노력없이 얻어지는 자연의 선물인데,이것도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공짜라는 개념으로 인지를 하고 있을까?  머 이런 차원의 질문입니다. 





저는 본능도 욕구도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거는,

1. 본능은 교육이나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아도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2. 본능은 인간의 심리적인것보다는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3. 공짜를 좋아하는것은 심리적인것이지, 공짜를 얻기위해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공짜를 좋아해서 비가오길 바라는것이 아니라, 생존의 본능때문에, 비가오길 바라는것이다.

위 3가지의 근거가 제가 내린 결론이네요.  욕구역시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의지가 우선적으로 담긴 행동이니 당연히 아니라고 보구요. 

그래도 누구나 좋아하니까 본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냥, 여러의견이 한번 듣고싶었습니다.^^  ldler님은 본능이 아닐수있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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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이론들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는데 좀 더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나을 것 같습니다.
'인간 본능'이라는 것이 일반화될 수 있다라면, '인간 본능'에 속하는 것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같아요. 만약에, 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것의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는 명제가 있는데, 훈련?에 의해 채식만으로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이러한 면을 볼때,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하나의 원리로 일반화될 수 없다고 보는데, 이야기하신 공짜와 같은 물욕? 또한,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도 있듯이, 인간의 본능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본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변화'는 생길수 있죠, 이렇게 본다면 '인간 본능'에 속하는 건 과연 어떤 것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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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k님의 댓글

mjk 작성일

아~ 먼저 단어선별에서 한번 짚고가야할것 같네요.
본능  욕구  본성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사실 본능도 생리적과 사회적, 욕구도 생리적과 사회적 등으로 갈라지고,
욕구역시도 needs로 해석하여, 요구라고 보는 말도있지만, 또 조금 다르게 해석되어야하는것도 있고... 암튼,  길게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간단하게 위3가지를 일반화시켜보자면,

본능 : (눈깜빡임, 어미젓을 무는 행동 등...)

욕구 : (성욕,식욕 등...)

본성 : (악하다,선하다 등...)

암튼 대충 이런식의 개념으로 누구에게나 해당되는것이고, 아주 원초적인것을 말하는 것이라 볼수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본능같은것이 외부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변한다면, 그것이 무엇이 됐든, 본능이든 욕구라고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예를드신것처럼 고기를 먹고싶어하는것이 인간의 본능으로 명제를 할수가 없습니다. 식욕으로 봐야하는것이죠.  고기나 채식은 식욕을 해소해주는 수천가지중 한가지일 뿐인것이고, 기호식품으로 봐야겠죠.

그래서, 누구나 다 가지고있고, 외부환경에 의해 변화되지 않는 요소들을, 본능,욕구,본성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간의 본능을 일반화 시켜서 나열을 시켜도, 하나의 문제? 가 있습니다. 바로 이성적 사고입니다. 즉 생각이죠
ldler님이 끝에 말씀하신게 바로 이것같네요. 본능이 이러이러한데, 벗어나려고 노력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봐야하느냐? 성욕을 이성으로 억눌렀을 경우, 본능이 아닌가? 이기적임을 이성적사고로 인해, 억눌러서 이기적임이 본성이 아닌가?  이런 부분인데,

사실 저도 이 부분에 심리공부한것도 아니지만, 제 생각은 모든것의 바탕은 본능,욕구,본성이고, 그걸 바탕에 두고 이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으로 억누른다고해서, 본능과 본성,욕구가 사라지거나 변화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성욕을 평생 억누르고 살았다고해도, 성욕이 본능이 아닐수는 없듯이 말이죠.

무소유라는 단어자체도 소유욕(욕구)가 있음을 인정하는것이고, 이성적으로 억누르고 있는것이죠.


결론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첨에는 욕구인가 아닌가? 로 고민하다가, 본능인가? 아닌가? 고민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본성이라는것에 대입해보니, 본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어찌보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런 결론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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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k님의 댓글의 댓글

mjk 작성일

여기서 훨씬 더 많이 나아가서... 그렇다면, 인간의 본능중 하나를 없앨수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방법중 화학적인 강제적인 방법이 동원되면 어떻게 될까? 가령, 유전자조작으로, 성욕을 없애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생명체도 모두 해당되게 한다면, 더 이상 성욕은 본능으로 치부해선 안되는것일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성욕이라는것도 주입된거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
헉.. 그럼 우린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는거 아닌가? ^^
본능이 왜 생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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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이론적인 설명을 소개해주시니, "공짜가 본능인가?"라는 질문의 취지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뭐라 말하긴 어려울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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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k님의 댓글의 댓글

mjk 작성일

그래도, 이런글을 쓰면서, 머리속이 정리되면서, 말로할때보다, 많이 정리가 되었고, 결국 본성으로는 해석할수있구나... 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공짜가 본능인가? 이런질문이 뭐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근데, 이런물음을 해결해보려면, 다양한 사고력이 많이 생겨나고,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암튼, 같이 토론해서 결과얻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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