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국제회의 - G20 성공을 위해 > 주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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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국제회의가 될 G20서울 정상회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 주 경주에서 폐막된 G20경주재무장관회의에서는 최근 우려됐던 국제사회 환율분쟁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 역할을 무난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다음 달 11일 G20서울 정상회의의 성공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모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번 G20회의 개최에 대해 70%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회의 후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제 부가가치 상승,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국회가 G20회의를 정파, 지역과 이념 계층, 세대 등의 경계를 초월한 국민의 역량을 결집해 초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고 하니 늦은 감이 있지만 참으로 다행인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친북정치인, 언론, 시민단체들이 북한과 국제사회의 반세계화NGO들과 공조해 테러, 시위 등으로 서울회의를 방해,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하네요. 또한 국제행사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심야옥외집회제한 법률이 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로 무제한 허용되고 있어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성공적인 G20회의 개최여부는 정부와 경찰, 군인들의 준비만으로는 어려울 것입니다.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서는 시민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성숙된 시민참여와 정부의 리더십, 군경의 철통경호경비작전이 어우러진다면 역대 G20회의 중 가장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회의로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우리나라가 얻게 될 31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이외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코리아의 국격, 국가이미지 상승은 물론 국가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달라진 대접과 코리아 프리미엄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우쭐해지고 뿌듯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