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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못생기면 취직도 못하는 세상?! 그리고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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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2,439회 작성일 10-10-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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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현실을 알게 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그 미디어라는 것이 진짜 현실이 아닌 왜곡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면 우리는 그 왜곡된 현실에 사로잡혀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어 동화 ‘백설 공주’의 말하는 거울이 떠올랐다. 왕비의 얼굴만을 비춰줘야 할 거울이 자꾸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을 말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거울 자신의 역할을 벗어났다고 해야 할까. 거울이 자신의 역할을 벗어나게 된 데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만 보려고 하는 왕비의 욕심’이 적용되어 있다. 왕비가 굳이 예쁜 사람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면 거울도 백설공주를 말할 필요가 없었을 테니 말이다. 나는 여성, 특히 사춘기의 여학생들이 잘못된 거울, 즉 왜곡된 미디어를 통해 예쁜 연예인들의 외모만 자주 접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갖거나 더 예뻐지고자 하는 욕망을 키워나간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다. 또한 미디어가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된 데에는 보기 좋은 외모를 원하는 우리 사회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요즘은 단순히 예뻐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두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성형과 다이어트를 감행한다. 만일 동화의 시대적 배경이 현대였다면 왕비는 백설 공주를 죽이려 하기보다는 돈을 들여 더 예쁘게 성형할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2. 이렇게 우리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라는 게 대체 뭘까?
루키즘(외모지상주의)의 사전적 정의는 대략 이렇다. ‘외모(용모)가 개인 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표준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뚱뚱하다고 여겨 다이어트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고, 학기가 바뀌고 해가 바뀌면서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등장하는 친구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취업성형이란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외모지상주의는 이미 각종 세태 풍자만화와 영화 등의 소재로 심심찮게 사용되고 있다. 어쩌다가 이렇게 겉모습에 집착하게 된 것일까? 그 원인을 우리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서 찾아보았다.

[얼굴이 눈처럼 희고 고운]
[가장 아름다운 공주님]
[그곳에는 아름다운 공주님이 잠들어 있었어요]
[예쁜 공주를 낳았답니다]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났어요]
[저 아름다운 아가씨는 대체 누구지?]

3. 우리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읽어왔고, 아주 유명하며,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동화책들의 구절이다.
이 동화들의 공통점은 밑줄에도 나와 있듯이 ‘아름다운 주인공’이다. 왜 동화의 여자 주인공은 아름다워야만 하는가? 이유는 뻔하다. 그저 그런 평범한 외모를 가진 여주인공이라면 남자주인공이 애써 목숨을 구해주고 뽀뽀를 해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동화에서도 ‘아름다움’이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기자기하게 포장해 놓은 것이다. 여자 주인공의 성격은 중요치 않다. 제대로 기술조차 되어있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독사과를 먹고 이미 잠들어버린 백설공주의 마음씨를 왕자가 알 길이 없으며, 무도회에서 두세 번 춤이나 추던 신데렐라의 따뜻하고 참한 마음씨를 알았기 때문에 왕자가 그녀를 찾아 나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백설공주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거나 혹은 그녀들의 ‘외모’에서 풍기는 매력에 빠진 것이다. 글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동화로부터, TV로부터 아름다운 외모가 좋은 것임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특히 ‘미녀와 야수’에서는 야수를 이름 그대로 흉측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성격 또한 난폭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야수는 아주 멋진 왕자님이 됨과 동시에 성격 또한 젠틀해졌다. 물론 모든 동화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예쁜 주인공은 착한 마음씨까지 갖고 있으며 못된 캐릭터들은 대부분 ‘그에 걸맞는’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분법적 계산은 아이들의 머릿속에‘예쁨=착함’, ‘못생김=나쁨’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져오기 쉽다. 실제로 유아들의 88%정도가 외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실험도 있었다.(2001, 강미형) 그 중에는 뚱뚱하거나 못생긴 아이와 친구로 지내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도 상당수 있었다.(2003, 양인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된다. 유아기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기초적인 개념들을 쌓아가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연습을 시도하는 시기다. 만약 아이가 이 시기에 외모로 인해 사회화 과정의 실패를 겪게 된다면 점점 자라면서 타인들과 불만족스럽거나 조화롭지 못한 사회적 부적응을 떠안고 평생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다면 청소년기엔 어떨까? 유아기와 그 형태만 조금 달랐을 뿐 오히려 더 강력한 매체가 영향력을 내뿜게 된다. 내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하두리의 시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컴퓨터가 보급되고, PC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함께 시작된 것이 바로 화상채팅과 캠사(컴퓨터 카메라로 찍는 사진)였다. 얼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던 그 시기에 우리들이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하나같이 45도 꺾어진 허여멀건 한 얼굴들이었다. 근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휴대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부터 등장한 폰카(휴대폰 카메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뜻하기도 함)라는 단어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여기에 미니홈피, 블로그 등 1인 미디어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퍼짐에 따라 저마다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자신을 드러내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내 사진과 비교하게 되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쌓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다. 나 역시 폰카로 찍은 내 사진을 보면서 ‘아 난 눈이 왜 이렇게 작을까’ 내지는 다른 친구의 사진을 보면서 ‘쟤는 콧대가 오똑하니까 사진발 잘 받는 것 좀 봐!’,‘얘랑 나랑 다리 굵기 차이가 장난이 아니네.’라며 잘나지 못한 내 외모를 비관했던 시절이 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있었던’게 아니라 현재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얼짱과 더불어 청소년 인터넷 문화를 지배했던 한 가지 요소가 더 있다. 이른바 뽀샵, 포토샵 프로그램이다. 포토샵의 다양한 사진 보정 기능은 한창 불타고 있던 얼짱문화에 기름같은 존재였다. 능숙한 사진보정기술을 가진 학생은 곧 인터넷 얼짱이 될 수 있었다. 일단 뽑히게 되면 자신의 사진이 수정본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내 외모에 대해 인정해준다는 느낌에 더없는 우월감을 느끼기에 바쁘다.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대중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1인미디어를 이용한 것이다. ‘이왕 보일 거 더 예쁘게 보이면 좋잖아’라는 사고방식이 무수한 보정사진과 이미지 사진관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던 이유였을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만 얼짱이 되면 무슨 소용인가. 실제 내 얼굴과 몸매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수정 전 내 사진을 보면 여기저기 손대는 작업을 거쳐야 하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학생들은 이제 실제 외모를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 살을 빼고 화장을 하고, 써클렌즈를 끼고, 성형외과 상담까지 받기도 한다. 상담만 받는 게 아니라 수술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바람에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만큼 민감한 사춘기에 한창 돋는 성장 여드름과 외모 콤플렉스는 한층 더 발달하고 저렴해진 성형기술과 결합하여 우리로 하여금 박피, 지방흡입, 보톡스 등의 무시무시한 단어들을 입에 달고 살게 만들었다.‘난 나중에 박피할거야’참으로 무서운 말이 아닌가? 요즘 고교생은 물론이고 중학생과 초등학생, 남학생들까지도 성형상담을 받는 횟수가 늘고 있다. 더 나은 외모를 위한 몸부림은 이제 여학생들만의 것이 아닌 시대가 온 것이다.

외모변형욕구의 증가는 인터넷이나 1인미디어, 혹은 저렴해진 성형수술비용 때문만이 아니다. 그 뒤에는 TV라는 더 큰 배경이 존재한다. TV에 가장 오랫동안 노출되는 연령층은 두말할 것도 없이 10대이다. TV로 보여지는 세상에서는 수많은 걸그룹을 탄생시킨 음악 프로그램, 시트콤,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광고에서부터 심지어 뉴스의 기상캐스터나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아나운서까지 아름다운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TV를 켜기만 하면 접할 수 있는 온갖 프로그램에서 미녀가 등장한다. 우리는 여기서 그들의 아름다움 앞에 또 한 번 좌절하게 된다. 그런데 이 아름다움은 조금 다르다.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웬만한 여자 연예인 기사를 보다보면 한 번씩 발견할 수 있는 댓글 중에 ‘어머니 날 낳으시고 의느님 날 만드시니’가 있다. 여기서 ‘의느님’이란 성형외과 의사를 하느님으로 빗대 지칭한 것이다. 성형을 하나의 재창조로 보고 추녀를 미녀로 탈바꿈시킨 의사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이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 성형을 해서 미녀가 되고, (물론 그 이면에 피나는 나름의 노력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외모를 발판삼아 연예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 더구나 그런 연예인들이 마약이나 불륜같은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적인 동영상 유출 등의 심각한 문제를 겪고 나서도 슬금슬금 TV에 다시 나오는 것이 보편화되어있다.

TV를 비롯한 모든 매체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의식을 형성하거나 변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문화계발효과) 더구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연예인이 되기 위해 성형을 하나의 발판으로 삼거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면 모든 것이 용서될 것만 같은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수밖에 없다. 또한 연예인들의 상황을 각종 매체로 지켜보면서 모방심리가 작용해 그들이 해왔던 그대로를 답습할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사회학습) 그러나 미디어에서 보이는 연예인의 모습과 실제 연예인들의 모습은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TV 속 연예인의 이상적인 외모는 전문적인 신체관리와 메이크업, 그리고 발달된 촬영기법과 편집에 의해 인공적으로 조작된 모습일 뿐이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이것이 조작된 모습이 아닌, 현실과 가까운 실제의 모습으로 보고, 모델로 삼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여기에 편승해 다이어트 책과 비디오를 낸 연예인들은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4. 이렇게 청소년기부터 심어진 외모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바뀌지 않고 있다.
한번 머릿속에 굳어진 생각을 바꾸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사람들은 이제 미디어에서 ‘좀 더 외모가 가꿔진 사람들’을 보려하고 있고, 미디어는 그런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줌으로써, 다시금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불만족하게 만들고, 외모를 바꾸려는 욕구를 갖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루키즘을 심어놓은 까닭일까, 아니면 수용자가 미디어에게 ‘이왕이면 다홍치마’를 요구했던 까닭일까? 어느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악순환의 원인은 아무도 밝혀낼 수 없을 것이다. 마치 닭과 달걀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를 묻는 질문과 같다. 또한 자신의 외모를 가꾸려는 노력마저 외모지상주의로 치부해버릴 수는 없다.

다이어트와 성형을 통해 한층 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것과,‘개성의 부재’다. 실제로 평균의 체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체중이라고 여겨 끊임없이 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고 있거나, 성형을 한 후 만족하지 못한 채 다른 부위를 성형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청소년들마저 루키즘으로 인한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를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행하고 있고, 섭식 장애·성형 부작용에 따른 우울증과 대인관계 기피증을 초래하기도 했다.(2008, 민지현) 더 나은 삶을 위해 외모를 개선하려던 것이 오히려 외모에 대한 집착을 만들어 주체가 종속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목적이 없는 외모 개선은 개인의 개성 상실과 외모 획일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개성이 없이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을까?

5. 사람들의 이런 목적 없는 아름다움의 추구와 개성의 상실을 약간은 풍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Dove에서는 ‘Dove Evolution’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세상에 팽배한 외모지상주의를 미디어 차원에서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디어는 현실 자체가 아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나 위에 언급했던 EBS의 프로그램과 같이 루키즘에 대한 비판적 프로그램들이 종종 만들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쁜 여자 연예인보다는 역할의 개성에 맞는 배우를 섭외하거나, 공익광고를 포함, 수용자 각자의 개성을 살릴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을 조성한다면, 방송 자체의 질도 윤택해질 뿐만 아니라 수용자 역시 인위적인 아름다움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 측면에서도 물론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매체를 선별적으로 수용하는 것과, 가족 차원에서 자녀의 장래희망을 다양하게 키울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는 것, 그리고 자기애로 나눠볼 수 있겠다. 매체와 수용자 간 잦은 피드백이 이루어지다보면 더 높은 질의 프로그램이 생산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TV와 인터넷에 청소년들이 노출되는 시간이 긴 만큼, 이들의 장래희망이 방송계열 종사자로 한정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잘 찾아 갈수 있도록 길을 함께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노력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기애’다. 성형수술을 함에 있어서도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더 나은 삶과 자기만족을 위하여 수술을 결정하여야 하고, 외관만 갈고 닦을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도 아름다움을 가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6. 동화 속에 존재하는 모든 공주들이 다 아름답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공주=예쁘다’는 개념을 이제는 바꿀 필요가 있다. 어린이들이 사회를 알아가는 시기에 무조건 공주는 예쁘다, 예쁜 사람은 착하다, 못생긴 사람은 나쁘다는 식의 상호 대립적인 개념을 주입시킬 것이 아니라, 외모의 문제를 떠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옳은 것인지를 먼저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라푼첼이 매우 아름다웠던 ‘외모’를 가진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아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에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이다 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줄 수 있기를 앞으로 기대해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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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헐... 내용이 너무 깁니다. 스크롤압박에 읽지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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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에오님의 댓글

아이우에오 작성일

국가대표 선수들도 외모로 순위를 매기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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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ESS님의 댓글

NLESS 작성일

광고 에 대해서 배우다가 문뜩 나온것이 사람은 감각의 70%? 80%를 시각에 의지한다 라고도 하는데, 외모는 버리기 힘들거라 봅니다.
그리고 예쁘다 라는것이 사람이 보기좋다, 호감이간다? 같은 추상적인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옛날? 에는 아이를 잘낳는 비대한? 여성이 미인 이랫나? 뭔가 한것같은데 맞을지는 모르겟지만 그게 떠오르네요)
예쁘다 라는것을 요즘 말하는 S 라인? 같이 예쁘다 의 방향? 문화를 뭐라해야할까요; 다른방향으로 틀지 않는이상 이것은 계속되지 않을까요?;
저도 예쁜것 아름다운것은 좋아합니다.
이것을 고치기는 힘들거라 보네요; 성형 기술이 도입됀것의 양날의 뒷면 이라고 생각하게 돼네요 제게는;

그리고 도중에 동화책 이야기를 하셧는데요, 예로  [가장 아름다운 공주님] 등등 이런 걸 넣고 예쁜 소리 하셧는데요,
이것도 많이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글쓴이 분의 가장 아름다운 공주님 은 어떻게 생기신 분이실까요?
그리고 그 동화책의 아름다운 공주님 이라고 하는것을 바로옆의 그림으로 보겟죠, 그리고 그 그림을 보고 요즘 떠드는
'소시' 를 떠올리시나요? ^^; (예? 랄까 '소시' 를 쓴것이 문제라 생각하시면 적어주세요^^; 뭐라할지 생각이안나서)
그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6번이 자꾸 눈에 보여서 쓰는데요, (제가 마음씨가 곱다 어떻다 하는말을 싫어해서 일지도모르겟네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졋다 라고 햇는데 그건 어떤것 인가요?  보시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할듯하네요

[그리고 장난처럼 말하는데, 백설공주가 마음씨가 착한것으로 나온것은 본적이 없는것같네요 ^^; 라푼첼? 은 본적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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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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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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