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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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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학생이 ‘저 아직 15년 밖에 못살었어요’,
‘동방신기 오빠들이 광우병 때문에 죽는다’며 울부짖으며
촛불시위에 나섰던 그들을 기억하십니까?
어린 중․고등학교 여중생들이 사이비 전문가,
이념 집단, 비뚤어진 언론에게 속아 거리로 뛰쳐나왔던 때 말입니다.
당시 촛불소녀라며 유명세를 떨쳤던 고등학교 여학생은 스스로 무대에 선 게 아닌
나눔문화라는 단체에서 써준 발언내용을 시키는데로 읽으라니까 별 생각없이 읽었고
지금은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 했던 여자 연예인은 창피해서 이름도 바꾸고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그녀 앞에서 광우병 이야기를 꺼낼 수도 없다고 하고 있구요.
다섯 살배기 딸을 데리고 유모차 부대로 참석했던 주부는
PD수첩의 병든 소가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고 촛불시위에 참여했는데
‘그땐 왜 그랬는지 눈에 뭐가 씌었던 것 같다.
시위에 공기업 민영화 반대 등 정치적 사안이 등장하면서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촛불시위가 다시 열려도 이젠 안나간다’고 합니다.
이들이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조작된 광우병 공포를 이용하여
투쟁에 나서는 세력들에게 속은 희생양들이 아닐까요?
그들은 라면스프나 화장품․생리대를 통해서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괴담 뿐만 아니라 후추한알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0.001g 만으로도
인간광우병을 옮길 수 있다는 등 허황된 주장으로 선량한 국민들을 속였습니다.
더욱이 경찰이 시위참가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글을 올려 시위대를 흥분시켰던 사람은
자신의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시인하면서도 ‘어차피 사법처리를 각오한 거였다’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고,
여대생이 사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여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신문광고비를 모금하여 횡령한 사람, 경찰이 여대생 시위자 목을 졸라
시신을 승합차에 실고 갔다고 주장했던 자도 아직도 자신이 쓴 내용을 확신하고 있답니다.
거짓으로 선동한 사람들, 지금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폭력시위로 부상을 입었던 전․의경들은 지금도 악몽을 꾼다고 하는데
그들은 아직도 뉘우치지 않고 지방선거를 이용하려 하고 있고,
‘65만명 광우병 사망’을 외치던, 농림부 장관을 했다는 사람은
미국에 나가서 햄버거 먹으며 여행중이니...
우리를 속였던 사람들은 뻔뻔스럽게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채
다시 그때와 같이 우리를 속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누가 속여도 절대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그들이 모두 걸린다고 했었나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아니었나요? 먹을거리는 충분한 논란거리가 될만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유엔에서 우리나라는 표현의 자유가 억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 예시 중 하나로 위의 집회도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경들도 피해자가 될 수 있지만 집회참석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시위에 폭력이 없다고도 못하지만 진압중에 과잉진압이 없다고도 못하지 않겠습니까?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광우병에 걸리는 확률과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같다고 가정할 때에,
로또 당첨을 바라는 심리와 광우병을 두려워하는 심리는 비슷한 것입니다.
신종플루와 같은 가벼운 독감에도 온나라가 패닉 상태에 빠지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두려움에다, 대다수의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거래를 행한 것에 대한
반발 심리가 더해진거죠.

중립우선님의 댓글
중립우선 작성일
《Re》하얀색향기 님 ,
죄송하지만 하나는 아시고 둘은 모르시네요,
다른글에도

코알라님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Re》Idler 님 ,
지금 이글에서는 '국민을 속였다'란 관점으로 글을 쓰신것 같은데
idler님 말씀대로라면 저러한 광우병시위를 했다는 것이 정당화 된다는 것인데
물론 광우병 시위를 했던 자들이 무조건 잘못이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시위하는것은 죄가 아니되, 잘못된 사실을 크게 퍼뜨린 사실은 죄가 된다는 것이죠.
결국, 광우병은 자신들의 다른 진정한 목적을 위해 시선가리기 및 주목돌리기용 밖에 되지 않았고,
광우병 시위를 주도했던 자들은 국민을 속인 것이기에
'다시는 이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당하지 말자'는 의도의 글로 이해됩니다

토론의길잡이님의 댓글
토론의길잡이 작성일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믿음직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또 자녀들에게 억만분의 일의 가능성이라도 위험이 있는 음식이라면 피한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제 생각으론 일명 "광우병 시위"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국민의 의무에 책임을 다한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허위사실 유포는 당연히 죄가 돼죠
헌데 정부의 과잉진압은요? 시위대가 먼저 폭력 휘둘렀나요??
평화 시위하는데 물뿌리고 잡아가지 않습니까.
또한 죄송한대 시위하던 시민이 목졸려 시위차에 실려갔다??
자료의 출제지가 어디죠 ㅡ,.ㅡ?
시위하던 대학생 여자분이 군화에 머리 밟히는걸 말하시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