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토론방 | 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
생활 외모 지상주의에대한 반대의 의견
페이지 정보
본문
외모지상주의는 개인이 어떻게 하는것이 아닙니다.
사회의 분위기와 흐름때문에 생겨난 것들입니다.
지금 TV를 보면 예쁘고 멋있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예쁘고 멋있는 연예인들을 많이 보고 자란다면 어떻게 될까요?
외모 지상주의 정말 버려야될 것입니다.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그런 우는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외모 지상주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댓글목록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개인이 어떻게 할수'는 없게 되어버렸지만,
그전에 '사회의 분위기와 흐름'은 '개인'들의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졌죠.
루키즘을 타파하는 방법은, 작성자같은 생각을 가진 '개인이 어떻게 하는수'
밖에 없다고 봐요. TV에 잘생긴 연예인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죠.
이상희님의 댓글
이상희 작성일
하하 사회의 흐름,또한 잘생기고 멋진 여자찾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매체도 먹고 살려면 더 강한 인상의 소유자를 티비에 내세워야 시청자들도 보겠죠?
다 장사속이니 윗분 말대로 어쩔수 없습니다.
이런 사회현실을 뚫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난 잘생겼다!'와 같은 자기암시를 하는 것입니다.
가령 육체는 다만 영혼을 담기위한 그릇에 불과하다고 보면
그런곳에 눈에 트일수 있고
너희들이 예쁘고 잘생긴건 우리의 창조주가 너희를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사회에서 도태되기 때문이야. 하지만 나는
비록 이지경?ㅎ 이지만 꿋꿋히 견뎌낼수 있는 의지와 신념을
주셨기에 그런 껍데기는 필요 없는거야..
(신동엽의 시 '껍데기는 가라'ㅋㅋ)
혹은 '두고봐라 언젠간 나와같은 외모가 인기 있는날이 있을때가
온다! 내시대는 온다!'와 같이 자기 암시 쵝오.
저도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견딥니다.ㅋㅋ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한국은 예로부터 겉 모습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정신과 마음을 강조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자 교육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우리의 마음이...
서양화 되었지만, 서양의 철학이 전파되지 못해 비 이상적인 문화로
겉 모습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잘못된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좋은 전통을 계승해야 합니다.
겉모습 보다 사람의 마음과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어릴때부터 교육을 시켜줘야 합니다.
인간의 교육은 본능을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습니다.
본능이 가는대로 놔 두는 문화가 지금의 방송문화라면...
어떤 교육이 우리에게 필요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침묵하는 비열한 지식인들이 한국인들의 정신을 지배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돼새겨야 합니다.
실력있는 외모가 보이는 외모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정신이 외모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모두 위대한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후손입니다.
모진 풍파와 수많은 전쟁, 삶의 위기, 고통, 병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존재들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외모도 가꿀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아름다운 것입니다.
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참고로 장군의 후예가 있다면 과거에 외모로 사람을 뽑아
전쟁터에 내 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피가 현재에
와서 싸울 전쟁터가 없어진 것이 외모지상주의의 폐단이 된 것입니다.
그 전쟁터를 만들 수 있다면 외모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서양화'로 인한 것이란 말씀을 수정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 자본주의 체제가 급격히
도입되면서, 인간의 상품화가 대중매체와 합쳐져서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바란님의 댓글
바란 작성일외모지상주의 분위기가 팽배한 곳에 있으면 정말 있으면 안되는 곳에 있는 것처럼 숨이 턱하고 막힙니다. 어쩔수없는 사회의 흐름이라고들 사람들이 말하지만, 사회의 흐름이라고 보다는 급격한 자본주의화로 인한 말초적 욕망의 급격한 상승폭으로 인한 철학적 가치관의 도태(그 누구도 이러한 가치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고, 그런 상황들은 늘어만가니 도태라고 보는게 맞겠지요)로 인한 잘못된 흐름이라고 봅니다. 교육의 수준은 높아져가는데 어떻게 말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나 열광하고 미쳐가는지 고개가 절로 흔들어 지는군요. 물론 미(美)를 좋아한다는 것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심각할 정도지요.......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취업에 실력만큼이나 호감 가는 외모가 중요해졌습니다.
외모가 가지는 중요성은 비단 취업에서 뿐이 아닙니다.
외모가 결혼, 연애, 승진 등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루키즘(lookism: 외모지상주의)이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되었습니다.
외모의 신 권력화는 각종 차별로 이어지고 권력화된 지 오래입니다.
외모지상주의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문화가 아니라,
개선해야 할 문화라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절대적 가치부여는 부당한 차별과 기회의 제한이라는
사회 문제를 낳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외모는 상업화에 편승해 이익의 도구로 여겨지고 있으며,
외모는 인격을 대표하는 비 상식적인 문화로 발전되었습니다.
그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미치고 있습니다.
누가 외모를 가지고 이익을 도모하는 지 알아야 합니다.
비 인간적이고 비 상식적인 저질 인간들이 문화를 선도하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춤추는빛님의 댓글
춤추는빛 작성일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간이라면 아름답고 예쁜 것에 눈길이 가고 끌리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러나 현재의 외모지상주의를 보면 단순히 미를 선호하는 정도의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날, 성형 수술의 방법이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분화 될 수록 미의 기준은 더 까다롭고 각박해지는 것 같네요.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의 외모적 컴플렉스를 극복해서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지만 단순히 '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얼굴뼈를 깎아내리고 다리뼈를 산산조각내서 키 연장 수술을 하는 등 극단적인 경우는 긍정하기 힘듭니다. 키 작은 남자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키 연장 수술을 고민하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하고 우리 사회가 정말 갈 데까지 가는구나 싶더군요... 오늘날의 우리가 과거 중국의 전족 풍습을 보면 잔인하다고 비난하듯이 후세에 지금의 외모지상주의 풍조를 보고 뭐라고 비난하게 될지 겁납니다. 더욱이 외모가 취업,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건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부조리한 상황이구요.
늙은이님의 댓글
늙은이 작성일
요즘은 외모보다 개성을 많이 추구하는편입니다
외모를심히따지시는것도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네요
신성왕님의 댓글
신성왕 작성일
간단 도표
잘생긴남자라면 재력 > 유머 > 성격
못생긴남자라면 재력 > 유머 > 성격
못생긴여자라면 성형 > 성형 > 성형
이쁜여자라면 성격 > 성격 > 성격
대략 그래프가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짧지만 제 글을 써도 핵심은 이 맥락일 거 같습니다.
요요용님의 댓글
요요용 작성일물론 이러한 외모지상주의 문화는 잘못된것이나 상대방에게 가장 먼저 어필할수 있는것은 자신의 외모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처음 만날땐 내면을 알 수가 없기때문에 상대방의 분위기 ,외모로 첫인상을 가름하기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통념으로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고합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는 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자신을 어느정도 가꿀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