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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재열
댓글 35건 조회 13,072회 작성일 09-10-21 22:31

본문

20091022_013.jpg성형 수술(成形手術)이란 "주로 인체의 부분 손상이나
기형(畸形)의 교정 또는 미용을 위하여 하는 외과적 수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태어났을 때부터 언청이라서 수술을 하거나,
사고로 인해 수술을 하는 경우엔 성형을 한다.
 
하지만 성형이란 말이 언제부터인지 미용을 위한 수술로 그 의미가 커지게 되었다.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는 의료행위가 아니다.
그보다 환자의 미래를 개선하는 삶의 치료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본래의 틀 안에서 가장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신감과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바로 이것이 성형수술의 존재이유인 것이다.
과거엔 성형수술을 했다는 것을 마치 은밀한 비밀인 듯 감추는 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더 이상 수술을 했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드물다.
오히려 수술했다고 밝히면 참 솔직하고 용기 있다며 호감을 살 정도이다.
이처럼 미용 성형수술이 성행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중시 풍조 때문이다.
확실히 능력 보단 외모가 중시되며, 특히 과거에는 여자일수록 차별대우가 심하였는데,
어떤 기업은 사원의 공개 채용 시에 업종에 상관없이 고졸 여직원을 뽑을 때
키와 얼굴에 제한을 두어 여성단체들로부터 남녀차별로 고소를 당하는 사례도 등장하기도 하였다.

20091022_012.jpg‘인식의 전환’이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TV를 보면 가끔(!) 확인할 수 있는데,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연예인들이
자신의 성형 사실을 극구 부인했던 것에 반해
요즘은 자랑스레(?) 성형수술 사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물론 ‘탑 클래스’에 해당하는 연예인들의 경우 여전히 자신들의 아름다움이
‘자연미’임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성형수술 여부가
크게 논란이 되었던 것도 한참이나 옛날 일이다(이영자와 관련한 논란도
따지고 보면 정직성이 문제였다).

성형수술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당연하게도
성형수술의 양적 증가, 보편화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런 양적 증가에 대해 한편에서는 서구적 미의 기준의 도입으로 인한
특정지역(아시아)의 현상이라고도 보는데, 성형수술의 양적 증가,
보편화는 또한 한국이나 아시아와 같이 특정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얼마 전에 발표된 한 통계자료는 아시아에 못지 않게 미국인들도 성형수술을 많이 하고 있으며
성형수술의 확산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성형수술을 하는것이 옳은것인가 아니면 막아야하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찬,반으로 나누어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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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욘사마님의 댓글

경대욘사마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성형수술은 사회적 빈곤층들에게 사회적 허탈감을 줄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예전에는 부끄럽게 여겼던 치아교정. 지금은 오히려
'돈 있는 자들, 가진자들의 특권' 비슷하게 되어 드러
내놓고, 심지어 자랑까지 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성형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조사해주신 참고자료에 따르면
성형수술의 경우 특정 부분이 평균적으로 250~300 만원 들며,
성형수술에도 중독성이 있다는 사회 자료에 근거할 때, 여러
 부분을 고치게 되면 무시할수 없는 금액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회적 빈곤층들에게 이런 액수는 보통 상상조차 할수
없는 금액입니다. 빈곤층의 입장에서 성형수술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게 됐을 때의 허탈감을 생각해보면 '내 돈내고 내가 한다는데
남이 뭔 상관이냐'라고 만은 볼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성형수술
의 부작용 역시 반대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은 아니더라도 역시 무시할수 없는 확률로 성형수술의
부작용이 일어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생명을 위험담보로 하면서까지 성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또 자신이 생긴대로 만족하고 그에
 의해 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맘에 안 든다고
 칼을 대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주신 몸을 바꾸어 버리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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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님의 댓글

박미나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성형수술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지워버리는 행위와 같습니다.
물론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효과가 있지만,
그 자신감이 영구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고 우리 사회에는
 외모 지상주의와 더불어, '성형한 사람은 인조인간'이라는
 모순적 사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성형을 하게 된다면 또 다른 정신적 피해도
감수해야만한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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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토론님의 댓글

토론토에서토론 작성일

저도 성형수술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거나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외모의 기준은 사회마다
틀리고 시간이 변하면서 틀려지게 된다.
그럼 그럴때 마다 성형수술을 할것인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  자신에 대해 자신없기 때문에
외모를 바꿈으로써 타인에게 관심과 사랑을 얻고자 함이다.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곧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다는 뜻이고 내면이 나약하다는 뜻이다. 
비록 자신의 외모가 유행적인 외모가 아니라도
사랑할줄 아는 자가 진정 내면이 강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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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열님의 댓글

양재열 작성일

인간은 태초부터 미를 추구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성형수술은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충족해주는 하나의 아이템
입니다. 물론 지나친 성형수술을 언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만족 범위 내에서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은 일종의
 자기 계발이며, 이로 인해 자신감을 얻은
사람들의 예 또한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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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79님의 댓글

2008112079 작성일

《Re》경대욘사마 님 ,
만약 성형수술이 사회적 빈곤층들에게
허탈감을 줄수있다고
그것을 반대해야한다면 미용관리나
백화점에서 비싼옷이나
 명품을 사는 행위도 빈곤층들에게
허탈감을 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것들은 자신의 자유이며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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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79님의 댓글

2008112079 작성일

《Re》박미나 님 ,
성형을 하면 정신척 피해도
 감수해야한다고 하였는데
대부분 성형을 해서
 자신의 만족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또한
원만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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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토론님의 댓글

토론토에서토론 작성일

양재열씨 미를 추구하는 본성은 있는것은
이해하지만 성형수술로 인해
외모 획일화가 되고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은 점점 무시되고
있는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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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79님의 댓글

2008112079 작성일

《Re》토론토에서토론 님 ,
외모로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
머리부터 옷스타일 하나하나가 개성이며
성형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본얼굴이
완전히 틀려져 다른사람들과 똑같이
생겼다고 볼순 없습니다.
성형도 하나의 유행으로
눈모양이며 코모양이 유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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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님의 댓글

박미나 작성일

자신감과 허영심은 다른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찾기 위해' 성형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모순이라할수있습니다.
자신감은 외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형을 고치고 남들로부터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들어야만 생기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허영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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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욘사마님의 댓글

경대욘사마 작성일

(2008112079님) 물론 개인의 행복추구권도 찿을 권리가 있지만
 저는 개인보다는 집단에 대해 더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체 행복 추구권에 따라서 상위 몇 %의 이익보다 중도계층과
 하위계층의 허탈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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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욘사마님의 댓글

경대욘사마 작성일

(2008112079님)자신감이라는 기준이 정확하지 않으며 무조건 큰눈,
오똑한 코, 갸름한턱이 미의 기준은 아닙니다.위의 조건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라도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CEO 혹은 성공한 사람들이 무조건 바비인형같이 생긴건 아니지않습니까
? 자신감을 위해 성형을 한다는 것은 자격지심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꼭 눈이크고 코가 오똑하다고 해서 자신감이 생기는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없어서 성형해야한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소극적인것을 괜히 외모탓으로 돌리는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또, 자신의 눈이 작다고, 코가 낮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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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79님의 댓글

2008112079 작성일

《Re》박미나 님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얼굴이 못생겨서 놀림을 받고 무시를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자신의 콤플렉스를 성형수술로
인하여 고칠수 있다는것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봐라봐야
 할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성형이 허영심이라면
여자들의 메이크업이나
머리를 만지는것
또한 허영심으로
봐야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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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토론님의 댓글

토론토에서토론 작성일

《Re》2008112079 님.
얼굴 형태가 개성이 없고 옷도 거의 비슷하게
유행 따라가기때문에 거기서 거기인것 같습니다.
성형이 한 군데만 하게되면 부자연스러워서
또 하게 되고 성형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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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열님의 댓글

양재열 작성일

《Re》김상민 님 ,
성형수술로써 외모를 자신이 원하는 외모를
갖춘 다음에는 개성이 무시된다는것 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에를 들어
 연예인 장영란은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을
 성형하고도 자신의 개성을 극대화 시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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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님의 댓글

박미나 작성일

《Re》2008112079님,
콤플렉스는 자기자신이 스스로 만드는 자격지심 같습니다.
남들은 자신이 1KG가 쪄도 뭐라하지 않는데
막 살쪘다면서 뭐라하듯이요.
자기자신 혼자서 의기소침해져서
" 난 어디 어디가 맘에 안들어. " 라고 말하는것입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특성이 있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나로써 당당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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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욘사마님의 댓글

경대욘사마 작성일

그리고 취직에 대한 성형에 대해 안 나왔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취직 자신의 한도내에서 미를 가꾸어도 충분하며 취직을 위해서라면
다른사람이 두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은 그 사람보다
더 좋은 한가지 능력을 더 만들면 됩니다. 취업은 능력으로 하는것
이지 외모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인상은 자신이 충분히 개조할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만의 표정으로 밝게 웃고 다니는 연습을 한다면
 인상쯤이야 개조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사회는 능력으로 먹고사는
세상이고 외모는 부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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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토론님의 댓글

토론토에서토론 작성일

《Re》양재열 님
제가 말한 부분은 외모에 대한 획일화 입니다.
예를 들어 연예인들이 성형을 많이
하는게 대부분인데 김태희라는 탤런트가 있는데
모두 김태희가 되고싶어해서 김태희 처럼
성형 해달라고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2의 김태희 누구누구 하면서
언론에 나오게 됩니다
이런 외모의 정형화를 문제로 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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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토론님의 댓글

토론토에서토론 작성일

성형을 한다고 해서 아무런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예뻐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능장애를 고치려다가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은 이해를 하는 반면,
성형수술을 받고 예뻐지려했다가
도리어 다른 후유증이 생겼다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습니다
따라서 있을 수 있는 후유증을 반드시 미리 알아서
그 후유증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수술을 받을 정도로 수술이 꼭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성형수술을 하면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체형과 기대치,
의사의 의견 및 부작용을 잘 따져서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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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사와라님의 댓글

옥이사와라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 찬성합니다.
요즘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외모지상주의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작용이나 여러 악조건에서도 사람들은 수술을 합니다.
자신의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부담을 앉고
수술을 합니다. 수술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이뻐지고 싶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수술을 할때에는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수술을 하고 불법적인 시술을 받지 않더라면 성형수술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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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 찬성합니다.
성형수술로 인해서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를 없앨수 있고
또한 요즘에 외모지상주의인 사람들의 인식으로 성혈수술로 인해서
자신의 생활이 좀더 나아지고 풍만해 질 수 있다면
충분히 그런 고통쯤은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형수술로 인해서 자신감이 강해지고
우울증이나 자살율도 줄어들 것입니다.
성형수술은 개인의 자유인데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것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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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토론에서토론//

말씀하신 외모의 정형화는 '성형 반대'와 부합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봐야 합니다.

그전에,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사회에서 외모를 비중있게 본다는 뜻입니다.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단시간에 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외모 상관없이 성공한 능력자(대기업의 CEO 등)들도 많습니다만
이걸 예로 들어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기엔 일반화의 오류 범위가 너무 크며
실제로도 크게 성공했기에 눈에 띄는 것이지, 숫자 자체는 많지 않다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뛰어난 외모가 성공을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회생활에 있어서 '첫인상' 이란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로 인해 성형 수술이 적절한 도움이 될 수는 있다는 얘기죠.

그 성형 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이왕이면 더 예쁘고 호감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죠.
때문에 연예인 중에서 그 대상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현재는 보통 김태희를 꼽고, 때문에 그런 현상(외모의 획일화)이 이상한 건 아니죠.

또, 지적하신 것중에
이런 성형 문화때문에 개인의 개성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이건 결국 말씀하신 그 '개인'들의 선택입니다.
사람들 각각의 개성을 살리는 것보다, 예쁘다고 생각되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되기 때문인데
이러면 성형을 반대하기 보다는
'왜 개성보다 예쁜 외모가 중요시 되는가'를 찾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게 낫겠지요.
저야 외모와 관련한 가치관의 획일화가 나쁘다고 보지 않으니 상관 없지만요.

외모지상주의적 성향이 더 강해진다면
이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만,
적절한 성형은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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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00614님의 댓글

cw00614 작성일

《Re》경대욘사마 님
흔히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인상을 판단하는 잣대에는 몸가짐, 얼굴 표정 등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슬프게도(?) 외모 역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데에는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어느 댓글에도 달았었지만, 태초의 인류 역시 외모에 지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에 바쁘고, 평균수명이 30세도 채 안되어 대지로 돌아가는 그 때조차도 인간은 조개 껍데기와 생선 뼈 등으로 자신을 치장하기도 하고 장신구도 만들었고요.

이 때,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는 능력이 우선이고 외모를 보지 않는다'에는 약간 사회를 너무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같은 면접을 보아도 학벌, 능력이 비슷할 경우에는 조금 더 이쁘거나, 잘생기거나, 호감가는 얼굴을 가진 사람을 채용한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조금 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인간의 본능 역시 일부이겠지만, 대다수는 자신감을 키움으로써 사회성을 기르고, 위축되었던 나 자신을 찾으며, 면접 같은 다수와 경쟁하는 곳에서 하나의 장점으로써 사용하고자 하는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이유들로 미루어 보아, 성형수술이 부의 상징, 소수의 귀족층과 부르주아들이 누리는 특권이라고는 볼 수 없지 않을까요? 성형수술 역시 자신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노력입니다(여러 이유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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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00614님의 댓글

cw00614 작성일

또한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몸에 칼을 댈 수 없다는 의견은 조선시대에 생겨난 편견이라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루지 말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미 퇴색되어 버린 유교적 인습 때문에 자신을 가꿀 하나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일은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하는 당사자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사료됩니다.

일제에 의해 단발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조선사람들은 머리조차 자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머리를 싹둑 자르기도 하며, 심지어는 염색 혹은 파마라 하여 타고난 자연상태에서 사람들은 지나치게 바꾸어 버리기도 합니다. 약간의 억측일 수도 있습니다만, 성형하는 일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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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00614님의 댓글

cw00614 작성일

《Re》박미나 님 ,
음..개인적으로 성형수술에 대해 찬성을 하는 입장이기에 또다시 반론을 하겠습니다;;

정체성, 혹은 흔히 자아 정체성이라고도 부르는 이 용어는 사전적 정의로는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로써 사회적으로도 역시 이 정의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미나 님, 자신의 정체성을 기준짓는 잣대는 사람마다 다르며, 보편적 기준이 있어도 그것이 '몸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름다워지며 내부로부터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면, 성형수술은 오히려 '정체성'을 찾는 하나의 방법이라 보겠습니다.

자신감이 일시적일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회로부터 외모 때문에 이유 없는 차별을 받고 있다면 고침으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박미나 님께서 대한민국은 외모 지상주의(lookism) 국가라고 하셨고,실제로 다수의 사람들이 타고난 얼굴 때문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박미나 님, 성형을 하여 자신이 사회로부터 차별당하지 않을 수 있다 하여도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는 소문 때문에 그 방법을 포기하실 건가요?

마지막으로는 성형수술을 받는 당사자가 겪을 수도 있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언급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 사유는 사회적으로 성형수술이 옳다 그르다, 혹은 해야 한다 하지 않아야 한다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이미 선풍기 아줌마나 실제 다른 사례들을 보아도 (인터넷을 잘 안 했기에 다른 사례들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성형수술의 부작용과 위험성은 입증이 되었습니다. 허나 이러한 사실들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택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겠다는 개인 의지가 포함된 걸로 받아들여집니다. 성형수술로 인한 폐해, 그리고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결정의 주체자인 개인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지, 그 고통이 일반화되어 성형수술 폐지로 가서는 안 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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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00614님의 댓글

cw00614 작성일

《Re》박미나 님 , 그리고 경대욘사마 님
자신감과 허영심, 자격지심에 관해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글쎄요, 자신감이란 내면과 외면 둘 다 포함한다고 봅니다. 물론 외면에만 치중을 하면 그것은 분명 문제이겠지만, 사회 속에서 호감가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남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결국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경대욘사마 님께서는 성형수술이 개인이 느끼는 자격지심에서 비롯되었으며 자신의 결함에 대한 변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흔히 말하는 외모의 미달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고통을 무시한 처사라 여겨집니다. 사람들로 소외받는 '왕따'는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특히 학교에서) "너는 너무 못생겼어", "쟤 너무 찌질하게 생기지 않았냐?" "나는 쟤 생긴 거부터 맘에 들지 않더라" 우리 학교는 이지메 현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나이가 어리다고도 볼 수 있는 16살의 입장에서도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3자조차 이러한 의문이 드는데, 당사자는 어떻겠습니까?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처럼 보여도 자기 자신에게는 이지메를 당하게 한 얼굴일 뿐입니다. 이는 분명 자격지심도, 자기에 대한 변명으로도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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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00614님의 댓글

cw00614 작성일

《Re》토론토에서토론 님 ,

토론토에서토론 님, 미의 기준이 변한다 할지라도 그 변천이 성형수슬에 반대하는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네, 원시시대에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풍만한 여성이 미의 여신으로 자리잡았으며, 조선시대에는 달덩이 같은 사람이, 그리고 지금은 많은 토론자들이 서술하였듯 작은 얼굴, 붉은 입술 등을 가진 자가 미의 소유자입니다. 후에는 눈이 째진 사람이 미인의 칭호를 얻을 수도 있겠지요. 허나 그 때에는 그 시대 콘텐츠에 맞추어 (만일 성형수술이 자신의 외면적 아름다움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왜: 화재 등으로 인해 일그러지고 짖이겨진 살갗 위에 피부이식을 하는 것 역시 '성형 수술'의 일종이기에) 수술을 받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택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또한 외모의 획일화는 성형수술의 폐해라기 보다는 그 전에 한국에 뿌리박혀 있는 '외모 지상주의'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사회가 이렇고 저런 얼굴을 선호하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는 자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는 것이지, 성형수술 때문에 외모의 획일화가 되고 있다는 주장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습니다.

성형비용의 문제를 드셨습니다. 이 문제는 앞의 박미나 님께 드린 말씀과 동일한 것입니다만, 성형비용을 떠안는 것은 개인입니다. 그 비용이 비싸고 개인이 부담한다 하여 사회적 악영항을 끼치지 않는 이상, 비용의 문제는 왈가왈부할 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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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성형수술을 하는건 자기의 자유이자 권리이지만,
이렇게 성형수술이 유행하는 것은 외모지상주의 때문이겠지요.
근본인 외모지상주의부터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관계상 대책에 대해서는 못적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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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님의 댓글

이창민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멋지고 이뻐지고 싶어합니다.
성형수술은 자기 자유고 성형수술 부작용도 있지만 부작용은 자기 잘못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형수술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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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호님의 댓글

정순호 작성일

성영수술은 정말 무섭네요.
전 성영 않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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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빵님의 댓글

이건빵 작성일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이 먼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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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가 능력이 아닌 외모라면 더 이상할 가타부타할 필요가 없겠네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는 이 땅에서 성형수술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은 수박 겉 핥기에 불과합니다.
성형수술과 외모지상주의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저는 '행위'보다는 그 행위의 '원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세뇌당한 외모에대한 지나친 의미부여는 한시빨리 고쳐져야 할 우리네 사회의 고질병임이 틀림없습니다.
이 사회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에대한 인간의 본능을 억제하는것이 아니라, 미에대한 기준을 바꾸어야 합니다. 자신만이 가진 미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감을 외모가 아닌 내면에서 찾고 또 그런 사람들이 높이평가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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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gg님의 댓글

하하하하gg 작성일

성형 수술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
이유는 성형수술은 자신의 얼굴 은 부모님게서 낳아 주신것입니다 ,
성형수술을 잘못 받아서 큰비용 을 다시 들거나 부작용이라는것이 생길것입니다 ,
성형수술이 유행이라 하지만  자신의 얼굴이 있습니다 왜 고치려고 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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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이님의 댓글

사오정이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찬성합니다. 성형수술은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서 낳아주셔서 소중한것은 맞으나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거나 하면 평생 기죽으며 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꼭 외모지상주의 때문만이 아니라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감있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을 고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굳이 성형수술에 대해 하지말라,해도된다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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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아님의 댓글

별난아 작성일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 찬성합니다. 성형수술이란. 사람의 몸 부위나 얼굴을 외형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성형수술에 대해 찬성하는 바입니다. 왜나하면 요즘은 과학의 기술이 발달하여 성형수술의 종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건 자기의 마음입니다.  얼굴의 콤플렉스가 있다면 기죽고 살수 있고 자신의 대한 자신감도 없어집니다.  요즘 연예인들은 성형을 안 한 연예인들이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 성형을 해서 자신감도 얻구 사회생활도 편해 졌어요,  얼굴이 이쁘니깐 직장도 잘 뽑히더라구요" 이런 말이 대부분이다. 성형은 자기의 얼굴을 수술하는 거 이기 때문에 관섭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 좀 이쁘면 자신감이 생기고 하는 말투,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었다면, 난 얼굴에 자신없다는 생각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뀔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발전하면서 성형의 대한 기술과 하는 횟수가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하여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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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키티이님의 댓글

헬로우키티이 작성일

《Re》별난아 님,

별난아님, 저는 별난아님의 의견과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성형수술은 자기의 마음이 가는대로 정하지만,
별난아님이 얼굴이 좀 이쁘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요즘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외모보다는 마음을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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