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재고(再考) > 주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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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학력, 100이라는 완전한 숫자에 가까운 학생을 최고로 친다.
이러한 교육제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받는자와 교육시키는자 둘다 중요하지만,
교육시키는자의 중요도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장(場) 학교에서 우리는 교육시키는자,
이른바 선생님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는데,
종종 질이나쁜, 능력이 없는 선생님들께 수업을, 가르침을 받는다.
가르치는 것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 잘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건 자격 미달이라고 본다.
하지만 학생들은 그런 선생님들한테 어찌할 도리가 없다.
유교적 윤리의식이 자리잡은 우리나라에서 선생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하기 곤란 할 뿐더러,
다른 선생님들에게 얘기해 봤자 그려러니하고 넘어가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수업을 앉아 듣고 있어야 하는게 현 우리나라 학교의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농촌지역에서 더욱 심하다.
수도권 지역의 학교는 그 주위의 상위권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선생님이되어서 수도권 학교에 지원, 발령날 것이고
지방은 지방대학교를 나온 대학생들이 선생이 되어서 올 것 아닌가?(보편적으로)
이런 현상은 교육에 있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지방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을 모욕하는게 아닙니다. 대학의수준을 비교한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원평가제는 필수불가결하고, 시행이 시급하다고 본다.
물론 지방대학을 나오신 선생님들도 매우 잘가르치시고 유명하신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교원평가제의 취지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또한 더 잘가르치기위해 연구하고, 학생들을 이해하는 것 등등이 잘될 때
어느 대학을 나와서 애들을 가르치더라도 학생들에게 도움이되는 진정한 교육이 될 것이다.

추가로 교직원에대한 평가 결과는 선생님들의 진급, 월급에도 영향을 끼처야
진정으로 학생을 위한 선생님이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교원평가제의 시행은 하루빨리 진행되어야하며, 지방에서의 시행은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저는 수도권지역보다 지방쪽의 시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