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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촛불집회의 폭력과 비폭력, 당신의 입장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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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을향하여
댓글 9건 조회 10,055회 작성일 08-06-29 11:32

본문

끝까지 다 읽어보시고 리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1197.jpg촛불집회가 50일을 넘었습니다.

지금 촛불집회는 많은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대책회의 간부 체포영장, 수구 보수단체들의 거침없는 폭력과
빨갱이론 배후론 폭도론, 서울시청의 텐트 철거, 경찰청장의 최루액 발언,
검찰의 나우콤 pd수첩 수사, 정부와 한나라당의 원점으로 돌아온 태도,
국민들의 회의...


이런 상황에서 저는 거대여당,
거대언론과 정부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시기만 조용히 기다렸다가 많은 카드를 꺼내드는 모습들.... 정말 암담합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일부(극소수지만) 시위대가 폭력을 행사하는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사에 쓰레기와 오물 투척을 한 일도 있었습니다.

0029.jpg정말 극소수고 비폭력이 절대 다수로 이루어진 촛불집회지만
더 이상은 이런 소식이 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조중동 언론이 걸 맞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1년 전의 논조가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180도 달라진 모습 많이 충격적이고 분노하셨을 겁니다.
또한 상황이 여의치 않고 50일 동안이나 이랬는데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절규하고 분노하시는 것 저도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마치 전태일이 시정조치를 요구하다가 공무원이 국정감사 끝났다니
할 테면 해보라는 말을 했을 때 그 허탈함과 비슷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집단 지성이고, 직접 민주주의의 성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폭력을 사용하면 우리는 폭력 경찰이나 수구 꼴통 보수단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다못해 정당한 소비자 주권인 광고 불매 운동조차도
(검찰이 있는 대로 법조문을 해석해도 불법인 근거가 없다고 하지요.)
언론탄압이라고 맞서는 형편에 그런 폭력을 사용하시면 저들에게 선물을 안겨주는 꼴이 됩니다.

벌써부터 한나라당 의원들을 촛불집회가 폭력적으로 변질되었다고 하고,
검찰이 전담팀까지 꾸리고 있고, 보수단체들은 신나서 날뛰고,
조중동은 여러 면을 집회의 폭력적인 면에다가 할애하겠지요.
하면 할수록 그들에게 이익이요, 우리는 손해입니다.

0032.jpg또한 우리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전경들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악독하고 경찰다운 모습이 아닙니다. (거의 인간도 아니죠.)
그렇지만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조종한 사람들은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위에서 웃으면서 벌써부터 자기 상황에 유리한 대로 써먹고 있습니다.

촛불집회하시는 분들,
맘이 속상하고 너도 나가보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십니다.

예 옳습니다.
소화기와 방패가 날라드는데 누가 이런 생각이 들겠습니까?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집회참가하시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정화하고 비폭력 기조를 유지하셔야 됩니다.
최소한의 자기 방어는 합시다.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시위에 참가합시다.
지금 모든 게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은 우리가 진 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진실된 마음이 계속 5년간 유지되고 앞으로도 확산된다면
촛불의 의미와 성과는 그것으로도 많은 것을 얻은 겁니다.
 
a9.gif 여러분은 촛불집회의 폭력집회를 지지하십니까? 비폭력 집회를 지지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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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나홀로 시위

충돌과 상해가 발생하기 쉬운 대량 인원 동원의 시위에 대체되는 ‘나홀로 시위’가 부쩍 늘고 있다.
샌드위치맨처럼 주의 주장을 적은 글판을 들거나
몸에 걸치고 요지에 서있어 행인들의 눈길에 호소하는 미니 시위다.
100m 이내에 외국 공관이 있는 곳에서는 대량 시위를 하지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
그에 대비했던 1인 데모였지만 간편한 데 비해 호소력이 큰지라 규제와 아랑곳없이 번져가고 있다.

백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민의를 상달시키는 나홀로 시위의 전통은 역사도 유구하다.
요순시대의 요임금은 크고 작은 성문 앞에 간고라는 커다란 북을 매달아놓고 이를 치고서 사람을 모아놓고
자기 주장을 간하는 1인 데모로 언로를 터놓았었다.
이어 순임금도 나라 안 다릿목마다 넓적한 나무판을 세워두고 정사의 잘잘못이나
억울한 사정을 적어놓게 하는, 역시 1인데모로 언로를 텄다.
대체로 비방하는 내용이기에 이를 비방목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의 한성 편에 보면 간고를 남현에 달고
비방목을 서교에 세웠다 했는데 요순 시절의 나홀로 시위를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남현은 지금 명동 성당이 있는 고갯마루로, 간고를 달아놓아 북달재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후 명나라 장수 양호가 남대문의 종을 옮겨 바꿔달았기에 종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비방목을 세워두었던 다리 이름은 비방목을 세워두었다 해서 방목교라 불린다 했다.
이 밖에도 옛 중국에는 미니 시위의 제도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었다.
네 갈래 길목에다 진선기 진악기를 세워두고 선을 진언하려는 사람은 진선기 아래에서,
악을 진언하여 고치게 하려는 사람은 진악기 아래에 서서 행인들을 향해 일장 연설을 했던 것이다.
당나라 때에는 궤함이라는 제도로 언로를 터주었다.
관가 앞에 커다란 함을 놓아두고 민의를 투함케 하기도 했다.

나홀로 시위는 그 원천인 간고나 비방목이 말해주듯
공익이나 대의를 위해 정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민의의 발로수단이어야지,
조작된 여론이나 반대 여론에 대항수단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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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비대님의 댓글

독도수비대 작성일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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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
그러니까 토돌이 2 님 경찰을 믿어야죠 바보닝토돌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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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야 장난하냐 경찰 이넘은 죽어야되 왜냐하면 경찰은 착한일을 해야하는데 뭔 가만히 있는 시민 들을 때리니? 경찰 병신인가 야 경찰 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맞니? 차라리 [시민의 목숨을파괴 한다]지 뭔시민의 안전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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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나홀로 시위

충돌과 상해가 발생하기 쉬운 대량 인원 동원의 시위에 대체되는 ‘나홀로 시위’가 부쩍 늘고 있다.
샌드위치맨처럼 주의 주장을 적은 글판을 들거나
몸에 걸치고 요지에 서있어 행인들의 눈길에 호소하는 미니 시위다.
100m 이내에 외국 공관이 있는 곳에서는 대량 시위를 하지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
그에 대비했던 1인 데모였지만 간편한 데 비해 호소력이 큰지라 규제와 아랑곳없이 번져가고 있다.

백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민의를 상달시키는 나홀로 시위의 전통은 역사도 유구하다.
요순시대의 요임금은 크고 작은 성문 앞에 간고라는 커다란 북을 매달아놓고 이를 치고서 사람을 모아놓고
자기 주장을 간하는 1인 데모로 언로를 터놓았었다.
이어 순임금도 나라 안 다릿목마다 넓적한 나무판을 세워두고 정사의 잘잘못이나
억울한 사정을 적어놓게 하는, 역시 1인데모로 언로를 텄다.
대체로 비방하는 내용이기에 이를 비방목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의 한성 편에 보면 간고를 남현에 달고
비방목을 서교에 세웠다 했는데 요순 시절의 나홀로 시위를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남현은 지금 명동 성당이 있는 고갯마루로, 간고를 달아놓아 북달재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후 명나라 장수 양호가 남대문의 종을 옮겨 바꿔달았기에 종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비방목을 세워두었던 다리 이름은 비방목을 세워두었다 해서 방목교라 불린다 했다.
이 밖에도 옛 중국에는 미니 시위의 제도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었다.
네 갈래 길목에다 진선기 진악기를 세워두고 선을 진언하려는 사람은 진선기 아래에서,
악을 진언하여 고치게 하려는 사람은 진악기 아래에 서서 행인들을 향해 일장 연설을 했던 것이다.
당나라 때에는 궤함이라는 제도로 언로를 터주었다.
관가 앞에 커다란 함을 놓아두고 민의를 투함케 하기도 했다.

나홀로 시위는 그 원천인 간고나 비방목이 말해주듯
공익이나 대의를 위해 정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민의의 발로수단이어야지,
조작된 여론이나 반대 여론에 대항수단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독도수비대
2008-07-07 08:48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토돌이
2008-07-07 08:49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
그러니까 토돌이 2 님 경찰을 믿어야죠 바보닝토돌이2 
     
 
 토돌이
2008-07-07 08:50 야 장난하냐 경찰 이넘은 죽어야되 왜냐하면 경찰은 착한일을 해야하는데 뭔 가만히 있는 시민 들을 때리니? 경찰 병신인가 야 경찰 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맞니? 차라리 [시민의 목숨을파괴 한다]지 뭔시민의 안전을 
나홀로 시위

충돌과 상해가 발생하기 쉬운 대량 인원 동원의 시위에 대체되는 ‘나홀로 시위’가 부쩍 늘고 있다.
샌드위치맨처럼 주의 주장을 적은 글판을 들거나
몸에 걸치고 요지에 서있어 행인들의 눈길에 호소하는 미니 시위다.
100m 이내에 외국 공관이 있는 곳에서는 대량 시위를 하지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
그에 대비했던 1인 데모였지만 간편한 데 비해 호소력이 큰지라 규제와 아랑곳없이 번져가고 있다.

백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민의를 상달시키는 나홀로 시위의 전통은 역사도 유구하다.
요순시대의 요임금은 크고 작은 성문 앞에 간고라는 커다란 북을 매달아놓고 이를 치고서 사람을 모아놓고
자기 주장을 간하는 1인 데모로 언로를 터놓았었다.
이어 순임금도 나라 안 다릿목마다 넓적한 나무판을 세워두고 정사의 잘잘못이나
억울한 사정을 적어놓게 하는, 역시 1인데모로 언로를 텄다.
대체로 비방하는 내용이기에 이를 비방목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의 한성 편에 보면 간고를 남현에 달고
비방목을 서교에 세웠다 했는데 요순 시절의 나홀로 시위를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남현은 지금 명동 성당이 있는 고갯마루로, 간고를 달아놓아 북달재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후 명나라 장수 양호가 남대문의 종을 옮겨 바꿔달았기에 종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비방목을 세워두었던 다리 이름은 비방목을 세워두었다 해서 방목교라 불린다 했다.
이 밖에도 옛 중국에는 미니 시위의 제도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었다.
네 갈래 길목에다 진선기 진악기를 세워두고 선을 진언하려는 사람은 진선기 아래에서,
악을 진언하여 고치게 하려는 사람은 진악기 아래에 서서 행인들을 향해 일장 연설을 했던 것이다.
당나라 때에는 궤함이라는 제도로 언로를 터주었다.
관가 앞에 커다란 함을 놓아두고 민의를 투함케 하기도 했다.

나홀로 시위는 그 원천인 간고나 비방목이 말해주듯
공익이나 대의를 위해 정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민의의 발로수단이어야지,
조작된 여론이나 반대 여론에 대항수단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독도수비대
2008-07-07 08:48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토돌이
2008-07-07 08:49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
그러니까 토돌이 2 님 경찰을 믿어야죠 바보닝토돌이2 
     
 
 토돌이
2008-07-07 08:50 야 장난하냐 경찰 이넘은 죽어야되 왜냐하면 경찰은 착한일을 해야하는데 뭔 가만히 있는 시민 들을 때리니? 경찰 병신인가 야 경찰 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맞니? 차라리 [시민의 목숨을파괴 한다]지 뭔시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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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나홀로 시위

충돌과 상해가 발생하기 쉬운 대량 인원 동원의 시위에 대체되는 ‘나홀로 시위’가 부쩍 늘고 있다.
샌드위치맨처럼 주의 주장을 적은 글판을 들거나
몸에 걸치고 요지에 서있어 행인들의 눈길에 호소하는 미니 시위다.
100m 이내에 외국 공관이 있는 곳에서는 대량 시위를 하지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
그에 대비했던 1인 데모였지만 간편한 데 비해 호소력이 큰지라 규제와 아랑곳없이 번져가고 있다.

백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민의를 상달시키는 나홀로 시위의 전통은 역사도 유구하다.
요순시대의 요임금은 크고 작은 성문 앞에 간고라는 커다란 북을 매달아놓고 이를 치고서 사람을 모아놓고
자기 주장을 간하는 1인 데모로 언로를 터놓았었다.
이어 순임금도 나라 안 다릿목마다 넓적한 나무판을 세워두고 정사의 잘잘못이나
억울한 사정을 적어놓게 하는, 역시 1인데모로 언로를 텄다.
대체로 비방하는 내용이기에 이를 비방목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의 한성 편에 보면 간고를 남현에 달고
비방목을 서교에 세웠다 했는데 요순 시절의 나홀로 시위를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남현은 지금 명동 성당이 있는 고갯마루로, 간고를 달아놓아 북달재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후 명나라 장수 양호가 남대문의 종을 옮겨 바꿔달았기에 종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비방목을 세워두었던 다리 이름은 비방목을 세워두었다 해서 방목교라 불린다 했다.
이 밖에도 옛 중국에는 미니 시위의 제도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었다.
네 갈래 길목에다 진선기 진악기를 세워두고 선을 진언하려는 사람은 진선기 아래에서,
악을 진언하여 고치게 하려는 사람은 진악기 아래에 서서 행인들을 향해 일장 연설을 했던 것이다.
당나라 때에는 궤함이라는 제도로 언로를 터주었다.
관가 앞에 커다란 함을 놓아두고 민의를 투함케 하기도 했다.

나홀로 시위는 그 원천인 간고나 비방목이 말해주듯
공익이나 대의를 위해 정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민의의 발로수단이어야지,
조작된 여론이나 반대 여론에 대항수단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독도수비대
2008-07-07 08:48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토돌이
2008-07-07 08:49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
그러니까 토돌이 2 님 경찰을 믿어야죠 바보닝토돌이2 
     
 
 토돌이
2008-07-07 08:50 야 장난하냐 경찰 이넘은 죽어야되 왜냐하면 경찰은 착한일을 해야하는데 뭔 가만히 있는 시민 들을 때리니? 경찰 병신인가 야 경찰 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맞니? 차라리 [시민의 목숨을파괴 한다]지 뭔시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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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나홀로 시위

충돌과 상해가 발생하기 쉬운 대량 인원 동원의 시위에 대체되는 ‘나홀로 시위’가 부쩍 늘고 있다.
샌드위치맨처럼 주의 주장을 적은 글판을 들거나
몸에 걸치고 요지에 서있어 행인들의 눈길에 호소하는 미니 시위다.
100m 이내에 외국 공관이 있는 곳에서는 대량 시위를 하지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
그에 대비했던 1인 데모였지만 간편한 데 비해 호소력이 큰지라 규제와 아랑곳없이 번져가고 있다.

백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민의를 상달시키는 나홀로 시위의 전통은 역사도 유구하다.
요순시대의 요임금은 크고 작은 성문 앞에 간고라는 커다란 북을 매달아놓고 이를 치고서 사람을 모아놓고
자기 주장을 간하는 1인 데모로 언로를 터놓았었다.
이어 순임금도 나라 안 다릿목마다 넓적한 나무판을 세워두고 정사의 잘잘못이나
억울한 사정을 적어놓게 하는, 역시 1인데모로 언로를 텄다.
대체로 비방하는 내용이기에 이를 비방목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의 한성 편에 보면 간고를 남현에 달고
비방목을 서교에 세웠다 했는데 요순 시절의 나홀로 시위를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남현은 지금 명동 성당이 있는 고갯마루로, 간고를 달아놓아 북달재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후 명나라 장수 양호가 남대문의 종을 옮겨 바꿔달았기에 종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비방목을 세워두었던 다리 이름은 비방목을 세워두었다 해서 방목교라 불린다 했다.
이 밖에도 옛 중국에는 미니 시위의 제도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었다.
네 갈래 길목에다 진선기 진악기를 세워두고 선을 진언하려는 사람은 진선기 아래에서,
악을 진언하여 고치게 하려는 사람은 진악기 아래에 서서 행인들을 향해 일장 연설을 했던 것이다.
당나라 때에는 궤함이라는 제도로 언로를 터주었다.
관가 앞에 커다란 함을 놓아두고 민의를 투함케 하기도 했다.

나홀로 시위는 그 원천인 간고나 비방목이 말해주듯
공익이나 대의를 위해 정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민의의 발로수단이어야지,
조작된 여론이나 반대 여론에 대항수단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독도수비대
2008-07-07 08:48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토돌이
2008-07-07 08:49 경찰들도 딴 방법없고 아저씨들도 따ㅏㄴ 방법이 없잖아요ㅕ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돟 못하는 경찰은 나쁘지만 경찰들은 지킬려고도 합니다 ]
그러니까 토돌이 2 님 경찰을 믿어야죠 바보닝토돌이2 
     
 
 토돌이
2008-07-07 08:50 야 장난하냐 경찰 이넘은 죽어야되 왜냐하면 경찰은 착한일을 해야하는데 뭔 가만히 있는 시민 들을 때리니? 경찰 병신인가 야 경찰 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맞니? 차라리 [시민의 목숨을파괴 한다]지 뭔시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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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이님의 댓글

도톰이 작성일

근데 솔직히 경찰들도 자신을 지키려 한 것이죠.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그 폭도 시위들이 자신의 차를 쇠파이프로 쑤셔대면 가만 있겠습니까? 그 분들도 나름 방버지 공격이라곤 할 수 없지요. 폭력시위하는 사람이 더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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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후님의 댓글

우하후 작성일

전경들이 나쁘다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전경은 그저 위에서 명령받은 데로만 행동할 뿐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고 싶다해도 위에서 저렇게 해라 하면 저렇게 할수 밖에 없는 사람들 입니다. 또한 그들이 먼저 폭력을 썼다고 하시는데요, 타당한 증거자료라도 가지고 계십니까?  따지고 보면 방패하나 들고 진압봉하나 들고 가만히 서서 시위대들 몸으로 막는 그들이 더 불쌍한것 같은데요. 전경이 때리는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시위대가 먼저 때렸는지 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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