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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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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북인천 여중은 약50년의 전통을 이어온 오래된 학교로,
다른 학교와 달리 방화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학교를 하면 사교육비를 줄이고, 선생님, 친구들과 하여서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저번달에 저희 언니 학교에 중국 교환학생들이 왔다고 합니다.
약40명 정도가 왔는데 학교에서 같이 수업도 하고, 밥도 먹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가까이 대면 할 수 있어서
느낌이 새로웠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도 외국과 교환학생을 해서 우리 나라의 전통을 알리고, 다른 나라의 전통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umoy45님의 댓글
umoy45 작성일
물론 교환학생을 받으면 서로 문화교류도 되고, 언어능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어린나이에 너무나 다른 환경에 적응해가며 생활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교환학생/유학을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비용또한 부담이 되고, 제일 큰 문제는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외롭다고 하네요.
낯선 환경, 가족의 그리움, 새로운 교육 등이 적응하는데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인종차별 또한 문제가 됩니다.
아직 어린나이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차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인이 되고 난 후, 자신이 정말 원하면 그 때 공부를 배우러 가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로딩중1님의 댓글
로딩중1 작성일
교환학생 제도에 대해서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시야를 넓혀줄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물안의 개구리'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곳안에서만 생활하면 다른곳은 보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인터넷으로 다른 나라의 생활 모습이나 환경등을 볼 수 있지만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큽니다. 그 나라 사람들의 머리모양, 음식, 교통, 숙소등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되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더 큰 꿈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너무 젊은 나이에 다른나라에 가서 적응하기 힘들고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지만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열매가 맺힐 수는 없습니다. 중간에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지만 그것을 이겨내면 맛있고 싱싱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인생 경험을 미리 해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하지만 그것을 인내하고 슬기롭게 이겨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교환학생 제도가 활성화 되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직접 생활하고 체험해봅으로서 21c기의 주인공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기를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