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학습 > 주제토론방

두가지의 선택란으로 선택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기타라는 란이 있으면 좋겠군요.
공부보다는 좀 더 뜻깊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게 좋을듯 한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시행될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보아야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부모들이 그것에 대해서 동의하냐에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여활동(임군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대학강의식이나,토론수업,야외활동)등으로 창의성에 좀 더
중점을 둔 수업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시행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특별활동은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을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활동부가 다양하지 않고 시스템이 많이 부족해서 제대로 된 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중학교때 수업끝나고 주 2일씩 하던 특별활동보단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활동부를 좀더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스템을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나름대로 유익한 활동영역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입시위주 사교육에 획일적인 수업방식을 고집하는 새태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런 좋은 제도의 도입은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율학업 정말 필요한 겁니다.
기성세대 중심의 현 교육제도를 개혁하려면 위에서 변하기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각 학교 차원에서 하는 자율학업/동아리 활동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돈 벌기 위한 학업뿐만이 아닌 실용 지식을 가르칠수 있을 것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자율학습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는데 좀더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학교마다 운영이 다를테니)

동아리 활동인데.. 딱딱한 책상, 찌거나 얼어죽을 교실에서 정원과다의 산소부족에 시달리며 코피를 쏟아 ..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자율학습이 아니라 자율학업입니다.

우리나라 중고교 학업 자체가 대학을 가기위한 것으로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위의 논의 자체가 무의미 한거 같습니다. 본인의 학창시절에도 .. 전일제 수업이란 명목하에 한달에 한번 토요일에는 특기활동만 했던적이 있었는데, 결국 나중에 가선 특기 활동보다 시험공부만 했었습니다. 행복 나눔이 말씀처렴 자율학업입니다.

  대학 교수가 되려고 공부하시는 분이 많아도 될수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면에 학력만 높을 뿐 회사에서 일을 못해서 파면의 위기감을 느낀다는군요.
때문에 토요일은 전공하고 직업으로 삼을 일 한가지를 실재로 배워보자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회사에 단체 방문을 요청할 수도 있고
그 말많은 학습태도도 선생님한테 조종을 생각없이 당하느냐가 아니라  - 선생님이 집안 선생님께 X
미래에 그 직업에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성공할 것인가이어야 합니다. - 선생님이 사회 사장님께 O

-_-; 자율학업이니 뭐니 떠드는 것도 참...
게시글이 너무 웃깁니다. 토요일날 자율학습 하기 싫으면 그냥 가면 됩니다.
뭘 그리 참내..;;

토요학습활동은 중 1~2학년들 자신의 진로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주고
3학년때에 그에맞는 것을 배우는게 어떨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