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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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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요즈음 광우병문제로 글을 씁니다.
광우병소를 수입하면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는것도 아닌데
왜 수입하려고 하는지 몰르겠습니다.
그리고 소를 수입해서
광우병이 걸리게 되면 치유방법도
없고 걸려도 몇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쇠고기 수입을 반대합니다.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광우병 소'를 수입하면 확실히 손해입니다. 그런데, '광우병 소'는 전체 소를 놓고 볼 때 소수에 속합니다. '광우병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한'은 미국산 소를 수입해서 우리나라의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등 이득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소 수입을 하는 거지요.
'소를 수입해서 광우병이 걸리게 되면 치유방법도 없고 걸려도 몇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소수입을 반대합니다.' 이게 문제있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실제로 얼마나 위험할까요?'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국가는 한가지만을 생각하고 운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광우병 소 수입 이건 누가 봐도 문제이지요.
지금 농림부 외교부 사람들이 소 얘기만 나오면 쩔쩔 매는 것이 그 이유이겠지요.
외교부사람들 농림부 사람들 지금 어른들이 못한다 못한다 욕하니 다 못하고 바보인줄 오해하고 계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분들이 진짜 못하고 바보가 아니라 국민들의 기대치에 만족하지 못한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데 .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람의 기대치를 100%만족 시킬 수 있겠습니까?
지금 소수입은 소수입의 피해만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등의 다른 안보상황과 맞닿아 있기에 그 불리함을 안고서 협상을 하는 것입니다.
만족할만한 답변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LLDASD님의 댓글
LLDASD 작성일
찬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한우의양도 극소수이고 한우도 한주먹에 3만원 인걸 모르십니까?
여러분 3~4년전만해도 LA갈비먹구 그랬습니다. 근대 광우병 걸린사람 있었습니까? 우리나라가 6.25전쟁후 강대국으로 일어선것도 모두 미국덕택아닙니까? 광우병 절대 안걸립니다. 안심하십시오.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출하는게 수입하는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보니 미국도 팔아먹어야 우리나라 제품을 사는겁니다. 미국산 쇠고기 안사면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상당히 큰 미국시장을 잃게됩니다.FTA체결협정후 국민소득도150달러 가량 상승 했구요.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미국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저보고 친미파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일본을 보십시요. 일본은 친미파라고 불이익봤습니까? 물론 미국 비위맞추자는 건 아닙니다. 일본처럼 미국에 의존해도 상관 없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일본이 지금 그덕분에 얼마나잘삽니까? 미국에 협조해주고 하니까 잘사는 겁니다. 여러분들 무작정 나라의 정책에 반대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이 그깟 쇠고기 광우병 검사도 안하고 들여보내는 줄 압니까? 광우병 날 확률 있다면 수입 자체를 안합니다.
시위찬성님의 댓글
시위찬성 작성일
현재 중 3이 된 여중생입니다.
대치동에 살고요.
중3의 글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제 의견 중에서
잘못된건 고쳐주시고
동의하시는 의견이 있으시면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광우병이고 뭐고 간에 특목고 입시에만 매달려있을때
광우병의 근원과 폐해에 관련된 책이 도서관에 있으면
모조리 다 빌려본 사람입니다.
이래도 어른들보다 학생들이 아는게 적다고 말할 수 있나요 ?
이명박 정부를 보십시오.
학생들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검역 주권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던 이명박 보고
정말........
다만 극소수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학생들은 공부만 하라며 억누르는 정부는 싫습니다.
공부 하면 뭐합니까.
매년바뀌는 입시제도에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대학 가고 취직해서 이제 좀 잘 살아봐야지 싶으면
광우병으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으라는 것은
이나라의 젊음을 걸고 하는
어른들의 노름판에서
구경만 하라는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학생이니까..."
이말 정말 기분나쁩니다.
지금은 80년대가 아닙니다.
학생들도 많이 알고, 아는 만큼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5.17날 학교 안오면 처벌하겠다는 가정통신문도 나왔더군요.
제친구 그날 아파서 학교 못갔다가
담임한테 엄청 혼났더래죠 - _-
학교 가면 뭐합니까.
학교 밥 먹고 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우리보고 촛불시위 나서지 말라던 선생들도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는 학교 급식도
아무거나 갈아서 만든 매점 빵도
하나도 믿을게 없는데,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고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그일에 나서야지,
계속 쉬쉬거리고 누구하나 나서지 않으면
이나라는 어찌합니까?
이번 사회 중간고사 범위에서 배웠는데요,
모든 시민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지니고 있고,
또
청소년들도 정치에 열심히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네요.
이런상황에서,
그런 말이 교과서에 실릴수나 있는지.
참, 답답합니다 .
학생.
그렇죠.
어른들 보다 생각이 짧은 학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이상 어른들 때문에 피해보는 것은 싫습니다.
저희는
어른들의 '정책'이라는 실험에
실험당하는 실험용 흰쥐가 아니라고요.
아는게 없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외람된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보다도 무식한 어른들 많습니다.
아는게 없다고 학생들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시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고
올바른 길로 저희를 이끌 방법을 생각해 주세요.
그게
제가.
청소년들이.
젊은 새싹들이.
대한민국이.
살아갈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