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범죄 증가의 원인은 사회?개인? > 주제토론방

물론 복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적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제도적으로 강력하게 규율을 제제하고 있다면 개인의 의식속에도 그 제도는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내가 이 죄를 저지르면 얼마나 큰 죄와 법을 받게 되는지 무의식, 의식속에 여러가지가 잡혀있다면
지금보다는 덜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윗분 주장은 동의하지만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사회적, 제도적으로 강력하게 규율을 제제하고 있다하더라도 설사 그것이 범죄자들의
살인이나 범행심리를 크게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규율들을 정해도 덜 하더라고 많이는, 대게는 줄지를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라는 과정을 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법이나 규칙보다는
자라나면서 바로 겪게 되는 환경. 즉, 자신이 맞이하게 되는 여러 매개체 등으로 인해서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주제글에도 나온 안양 어린이 유괴 및 살인 사건. 뉴스를 보다가 영화 추격자와 범행과정이
비슷하다.. 라고 들었던 것이 기억나는데, 비록 범인이 그러려고 행한 것이 아니라 하여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보거나 듣거나 한 이런 것들이 모든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 문제 원인이다.., 하는 것은 거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개인이 접하는 환경의 문제, 범위를 넓게 잡으면 사회적 문제가 더욱 근접하다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밑에 어린님의 답글을 보고 이렇게 씁니다. 우울증을 앓다가~ 해서 범행을 저질럿다 < 이부분에서 저는 그 개인이 우울증을 앓은것은 개인의 심리 때문입니다. 누구나 힘들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에서 개인이 우울증을 앓는것이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사회에 따라가지못하는 자신의 심리를 부정적으로 생각함으로서 우울증을 앓는것이기 때문에 사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저는 개인의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윗분들 의견도 좋지만
사회적 제도가 엄격하면 약간이라도 살인범죄를 줄일수있으나,
살인범들을 보면 정신상태가 이상해서,아무리 사회적 제도가 엄격하더라도
그순간 개인이 억제를 못하고 살인을하면 개인의문제가 크지않을까요?

저... 태어났을 때부터, 즉 선천적으로 정신상태가 이상이 있는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것은 좀,,; 극히 드물지 않을 까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설명하면 A는 ~ 사연으로 우울증~ 등을 앓다가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그의 삶의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그를 둘러싸고 있었던 환경의 탓을 경우의 탓일 겁니다. 정신상태의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 개인이 억제를 못하고 살인을 하였다라고 하는 님의 말이 아닌 어떠~해서 정신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환경의 문제이고 이런식으로 환경을 크게 봐서 사회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 또한 개인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문란하고 성적인 문화에 노출되어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얘기지요.
그리고 그 중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소수에 속합니다.
그러니 모두가 사회적으로 피폐한 분위기에 살고 있지만
개인적인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자 때문에
성범죄가 만연해지고 있으니  절제력이 부족한 개인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문란하고 성적인 문화에 노출된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가 소수가 아닌 대다수 아닙니까? 단순히 자기 절제력이 부족해 범죄가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 개인의 절제력을 한계에 까지 와 닿게 해 범죄를 저지르게 된 이유는 개인의 문제일 뿐 일까요?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범죄자의 절제력이란게 다른 사람보다 짧다 가정하면 왜 짧아지게 되었을까요? 절제력이 개개인 마다 다르다고 하면 단순히 자신의 의지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인간 자신이 당연히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절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성범죄자들을 절제력없는 동물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범죄자들이 늘어남으로써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건 아닐까요??
사회적으로 사건이 늘어가면서 모방범행도 많이 발생하는데 그것 또한 개인적인 욕구에 의해서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님이 말한 개인적인 컨트롤이, 한 개인의 자제력이 사람마다 다르게 부족하고 강하게 형성된 이유가 무엇이지요? 자신이 혼자 발전하고 나를 형성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근본을 찾아보세요.범죄자들의 자란과정을 보면 거의 대부분 흑백색입니다. 병을 가지고 있지않는 이상 자제력이란 것도 님말대로 개인이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범죄란게 일어나지않겠죠. 하지만 자제력을 넘어선 인간이 자제력이 부족하단 말은, 가정해 자기자신이 자제력이란 것을 스스로 만들었다면 누구나 그걸 자제할 수 있어야 하지않겠어요?
 결국엔 님이 말하는 개인적인 자제력의 많고 적음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아닌가요?

범죄자들의 대부분이 온전치 못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것이 꼭 사회적인 문제때문에는 아닌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부분이이라고 보기에는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구요.
비록 나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그들이 사회적으로 약자들이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어 짓밟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를 열심해서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가난한 집안의 아이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가난하고 나쁜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서 더 많은 그들이 범죄의 현장에서 쉽게 노출되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겠지요.

지배층의 논리를 보는 듯 합니다.
이런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날 친구들끼리 얇은 옷을 입은 채로 같이 몇 시간 놀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마 이 친구들 대다수가 감기에 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감기가 걸리지 않은 친구도 몇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기에 걸리지 않은 친구가 있을 수 있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감기에 걸린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일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은 친구도 있는데 왜 감기에 걸렸느냐고 심판할 것인가요? 그래요?

그리고 왜 사회적 책임인지 그냥 자신의 잣대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공부를 하신 연후에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법 혹은 경찰 관련 공부를 하시는 분 같은데 사회에 대한 이론과 실제들을 알아보시고 난 후에 오시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살인을 하는 것은 자신을 합리화 시키지 않고는 할수 없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그 합리화를 타인이 평가하는 것은 '네가 보고있는 빨간색이 내가 보고 있는 빨간색과 같은가?'라는 철학적 질문에 대해 같다고 답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떠한 조건을 갖춘다하여도 살인을 한사람과 같은 입장이 되볼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살인을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서 사회의 역할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있도록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그러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 사회 체제의 부산물들 중에 하나인 살인 그리고 그 살인으로 인한 제 3자의 피해(죽음,유가족등)은 어떠한 체제도 완벽하지않기 때문에 항상 존재할 것입니다. 허나 그 증가에 있어서는 사회가 올바른 길로 가고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살인에 있어서 개인이 차지하는 원인 제공도 거시적으로 볼때 그 원인 제공에대한 원인 제공은 사회가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인문제를 사회의 탓으로 돌린다면 개개 몇몇 손에 꼽을 정도의 범죄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내심이 강한 것입니까?ㅋ 그건 아니겠죠. 범죄를 저지를 의지를 사회가 주는 것인가요? 개인이 마음을 먹는 것인가요?
수많은 사람들은 이 시간에도 힘들게 돈을 벌면서 범죄를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힘든 삶일지라도 말입니다.
반면 몇몇은 그러한 사람들의 부를 사회의 탓으로 여겨 범죄의 의지를 가지고 죄를 짓습니다.
사회의 탓입니까? 개인의 탓입니까? 성욕구를 채워주지 못한 사회의 탓입니까? 청소년을 보고 흥분하고 달려드는 범죄인의 탓입니까? 사회의 탓이다 라는 분들에게 저는 모두가 같은 사회에서 하나 뿐인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안타깝네요.

사회와 개인의 탓이다 그것은 불변의 진리이며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이 문제는 계속 토론해도 제자리 걸음이니 참/...

사회적문제가 꼭 살인범죄를 증가시킨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합니다. 사회가 변화해감으로서 개인이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저는 살인범죄증가가 사회적인 구조를 개인이 따라가지못함으로써 자신의 자제력을 상실함으로써 일종의 사회에 대한 불신감과 자신의 욕구달성을 표출하는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저는 살인범죄의 증가는 개인에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