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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반도 산맥체계 논의에 관한 연구(일제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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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는데요. 인용해 보겠습니다.
"현행 교과서의 태백산맥과 전통적 백두대간의 산맥체계에 대한 논의가 일기 시작했다. 이 때의 논의의 핵은 원래 조상들의 백두대간이 우리 주산맥였으나, 일제의 학자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으로 단절되면서 우리의 지맥이 끊겼으여, 아직도 일제의 잔재인 산맥체계를 그대로 배운다는 게 주내용이었다"-"현 산맥체계의 논의의 전개과정의 일부분 발췌"
"고토의 '한국산악론'은 독일의 Gottsche의 지질 조사와 Richthofen의 "China"에 나오는 산맥방향에 영향을 받아 랴오뚱 및 중국 방향을 설정하고 동해안을 따른 산맥 방햐을 한국방햐이라고 명명하였다. 하지만 단층의 추정, 도식적인 해석, 논문의 정확성, 산맥 방향 및 지질 구조의 오류 등 많은 명에서 비판을 받았다. 당시의 참고지도나 선행 연구 및 여건 등을 감안하면, 한반도 전체를 연구한 산계론같은 지형학적인 연구를 선행시켜 수 많은 산맥의 방향을 체계화시켰다는데 의의는 있다. 또한 알려진 바와 달리 그는 전통지리학자인 이중환의 택리지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훌륭한 지리학자로 표현할 정도라는 점에서 문화말살과 같은 관점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주제토론방에 일제 강점기 때의 문제에 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논의하는 토론 문제를 봤습니다. 제 생각에도, 제 권리를 남에게 빼앗기고 지냈던 과거는 역시 치욕스러운 나날로 기억될 겁니다. 하지만, 논의가능한 모든 문제는 양면성을 항상 지니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일제 강점기라는 "치욕의 역사"라고 해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일본의 사과만을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인용구만 보더라도, 개화기 부터 일제 강점기 기간동안, 일본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이 단순히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다는 것은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진실을 찾기 위해, 저는 여러분과 아래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논의 주제 - 일제 강점기가 우리 역사에서 지니는 의의는 무엇이고,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나아가, 현 한일 관계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예:일본 정부의 사과 문제)"
일단 이 논문에 대한 스캔본을 올리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나중에 이 논문의 요약본을 이 글에 덧붙여 올려서, 여러분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하는 데 지장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조자료에 관한 정보는 스캔본에 있으니 저작권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시지는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캔본의 원본도 저작권은 있지만 저작권자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기도 뭣하므로 일단 스캔본 자체는 아무 표시없이 올리겠습니다.)
"현행 교과서의 태백산맥과 전통적 백두대간의 산맥체계에 대한 논의가 일기 시작했다. 이 때의 논의의 핵은 원래 조상들의 백두대간이 우리 주산맥였으나, 일제의 학자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으로 단절되면서 우리의 지맥이 끊겼으여, 아직도 일제의 잔재인 산맥체계를 그대로 배운다는 게 주내용이었다"-"현 산맥체계의 논의의 전개과정의 일부분 발췌"
"고토의 '한국산악론'은 독일의 Gottsche의 지질 조사와 Richthofen의 "China"에 나오는 산맥방향에 영향을 받아 랴오뚱 및 중국 방향을 설정하고 동해안을 따른 산맥 방햐을 한국방햐이라고 명명하였다. 하지만 단층의 추정, 도식적인 해석, 논문의 정확성, 산맥 방향 및 지질 구조의 오류 등 많은 명에서 비판을 받았다. 당시의 참고지도나 선행 연구 및 여건 등을 감안하면, 한반도 전체를 연구한 산계론같은 지형학적인 연구를 선행시켜 수 많은 산맥의 방향을 체계화시켰다는데 의의는 있다. 또한 알려진 바와 달리 그는 전통지리학자인 이중환의 택리지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훌륭한 지리학자로 표현할 정도라는 점에서 문화말살과 같은 관점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주제토론방에 일제 강점기 때의 문제에 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논의하는 토론 문제를 봤습니다. 제 생각에도, 제 권리를 남에게 빼앗기고 지냈던 과거는 역시 치욕스러운 나날로 기억될 겁니다. 하지만, 논의가능한 모든 문제는 양면성을 항상 지니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일제 강점기라는 "치욕의 역사"라고 해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일본의 사과만을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인용구만 보더라도, 개화기 부터 일제 강점기 기간동안, 일본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이 단순히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다는 것은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진실을 찾기 위해, 저는 여러분과 아래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논의 주제 - 일제 강점기가 우리 역사에서 지니는 의의는 무엇이고,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나아가, 현 한일 관계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예:일본 정부의 사과 문제)"
일단 이 논문에 대한 스캔본을 올리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나중에 이 논문의 요약본을 이 글에 덧붙여 올려서, 여러분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하는 데 지장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조자료에 관한 정보는 스캔본에 있으니 저작권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시지는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캔본의 원본도 저작권은 있지만 저작권자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기도 뭣하므로 일단 스캔본 자체는 아무 표시없이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지도 넣어 주신 분 누구입니까? 전 이 글 쓸 때 대한민국 전도는 안 넣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제기한 논의 주제는 독서토론방에서 소개한 '조갑제의 일류국가 기행'이란 책에서도 일부 근거를 뽑아 주장을 펼 수도 있는 거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