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효과적인 일본 설득 방법? > 주제토론방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역사가 왜곡되었다고 그러고 중국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서로 무작정 역사를 가지고 상대를 비꼬거나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식부터 개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3국 중 어느나라의 국사가 옳고 틀리느냐를 판가름하는 것은 그 다음이어야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왜곡이 반복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나라에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유물은 감추고 어중간한건 자국에 유리한 해석을 갖다 붙이려고 할 테니까요.

옛날에 일본인들이 저질렀던 짓거리들을 일본후손들에게 보여주는게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자기가 보지않으면 잘 믿지않으니까

문화 교류를 통해 공통적인 상식을 갖추도록 하는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전부 옳으냐고 묻는다면 아니라는데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고대와 근대 역사가 왜곡된 부분이 있지요. 특히나 최근의 고구려와 신라의 인식에 대한 왜곡은 좀 심하지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주장은 사실 그렇게 힘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의 주장이 더욱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반박의 내용을 그들은 다른 증거를 내세워 반박하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에 힘이 더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국력의 신장으로 인한 나라힘의 증가입니다.
둘째. 문화적인 우위를 차지해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두번째 방법은 첫번째와 연관성이 많습니다만 의외로 전파력이 강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태왕사신기와 같은 역사적내용을 담은 드라마가 해외에서 히트한다면 그 내용이 무의식중에 각인될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