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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부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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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폰이 많이 발달하여
이젠 안부나 하고 싶은 얘기 같은 걸 편지나 전화를 대신해
문자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어머니 아버님세대인 분들은 그런 문자를 꽤 많이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설날이나 추석연휴에 일이 있어 못간다며 미안하다고 문자하는 며느리나 동서
그래도 전화 한 통 하는거 어렵지 않을텐데
달랑 문자만 보내면 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많이 섭섭해 하시는거 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이런 안부정도는 문자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문자대신 간단한 전화한통 드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친구들이나 부모님들한테 섭섭한 감정이나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얼굴을 보며 그런말 하기 쑥쓰러워서 문자로 보내는 일
그래도 직접 손으로 쓴 편지가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목록

베르님의 댓글
베르 작성일
토론 주제가 재미있네요 ^^
우선은 두 쪽다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저두 전화하는걸 좀 싫어해서 문자를 더 자주 보내는 편이긴한데
조금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문자를 조금 성의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요
관점 차이겠지만
어르신들께 안부문자를 보내는 거라면 직접 전화를 하는게 좋은 거 같애요
우선은 그분들께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이지영님의 댓글
이지영 작성일
그건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친분의 정도가 작용하는거 아닐까요?
친한 사람에게는 당연히 문자보다 전화를 더 자주하게되고 편하지만
친한 정도가 덜하거나 조금 어색한 관계라면 문자가 더 편하니까 그런것같습니다.
안부문자를 보내도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그 사람의 친분관계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
나이드신분들께는 전화가 편하지만 어색하기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겠죠 ㅎ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문자는 매우 편리합니다. 추석때 안부인사를 일괄적으로 드릴 수도 있구요.
그러나 그보다 더 편리한 것은
내가 전화해서 그쪽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나만 하고 싶은 얘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그쪽에서 듣고 싶지 않은 얘기를 해와도 대꾸를 안하면 그만입니다.
그게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신세진 친구에게 밥한끼 사겠다고 약속하고는
나중에 식권한장 주는 것같은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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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대인들의 통신수단의 변화로 인한 결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점점 고독해져간다고 하네요.
전화보다는 문자로,
편지보다는 메일로,
그래서 점차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을 하고 대화를 하는 것을 꺼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지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해서 극복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문자보다는,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를 전하는 것을 꺼려하면
점점 더 어렵게 됩니다.
문자라도 그게 어디냐...라는 생각보다는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작성일편지 정서를 간직하고 싶은 사람은 편지를 자주 사용하고 문자를 쓰고 싶은 사람은 문자를 사용하고 개인의 자유라고 봅니다.

쫑배님의 댓글
쫑배 작성일문자가 편하고 안편하고를 떠나서 어른들이 문자로 인사하고 안부전하고 축하하고 사과하는등의 이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싫어 하신다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개인의 자유라고도 할수있겠지만 중요한건 '예의' 라는것입니다. 아무리 문자가 편하고다고 해도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서까지 사용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인간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의 인간관계는 개인의 노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문자를 보내든지 전화를 하던지 그 사람에 대한 관계를 고려하고 취향을 고려하여 보내야합니다.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은여우님의 댓글
은여우 작성일
저도 인관관계에따라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친하지도 안는데 이상한 말들로 사람을 작극한다면 그것은 안됀다

와타시님의 댓글
와타시 작성일문자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문자로보내면 자주 못만나는 친척과 전화로 어색하게 통화하는것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은..,,

공작련백님의 댓글
공작련백 작성일
문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여 신세대 계층을 문자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어른들께서 불편해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을 느낀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해쳤다는 것이기 때문에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 사용은 구분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11님의 댓글
2011 작성일
그냥 별로 안친하다 싶으면 문자보내면 되구요(안부이외에 할말이 없음)
친하다 싶으면 전화한통 정도 가볍게 하면되요(말할 주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