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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 최초 우주인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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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이나 일본 심지어는 뒤늦게 출발한 중국보다도 우주개발에 대해 관심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주과학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러던 중 한국 최초 우주인후보를 뽑아 우주로 보내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우주산업을 개발하기 위하여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업용 위성 무궁화 5호, 다목적위성 아리랑 2호를 쏘아 올려 우주개발을 하고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사용한 기술들 중 핵심기술은 대부분 해외기술을 사와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주개발의 진척도는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외나로도에 우주센터를 만드는 것도 발사체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취지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우주선진국 진입을 위해 우리 정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위성체와 발사체 기술자립을 추진키로 하고 총 3조8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3조 8천억 원이 적지 않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다른 선진국들에 비하면 그 비용이 적다.
토성까지 가있는 카시니호나 보이저호 같은 것 하나 만드는데 2000억 정도 드는 것을 생각하면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핵심기술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많다고 볼 수는 없었다.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우주인후보를 뽑아 거액을 들여 러시아에 보내고 그 대신 우주개발기술 협정을 맺어 우주관련 기술을 확보하려 시도 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 얼마나 기술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리 넉넉지 않은 자금을 가지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로또를 노리는 것처럼 외국에 기술협력을 요청하기 보다는 좀 더 기술을 얻을 확실한 방법을 찾거나 꾸준한 기술연구에 자금을 투자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그리고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다보니 정부에 의존하고 정치적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선발된 한국 최초우주인 후보 2명도 일종의 정치적 상징물이다.
이들을 통해 세계에 우리나라의 우주개발능력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현 정권을 홍보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부가 우주개발을 독점하는 것은 안 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민간부문에서도 우주개발에 참여하고 있는데 미쓰비시중공업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및 전문학교에서도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민간 부문에서의 투자가 확대되어 우주개발이 좀 더 활성화되어야 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우주개발이 이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우주산업 개발의 효과는 자동차 산업의 3배가 넘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우주개발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뛰어들었다. 하지만 선진국들에 비해 보유 기술이 적고 핵심기술이 없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하여 한국 최초 우주인후보로 보낸 2명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우고 러시아의 기술을 얻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돈 낭비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 돈으로 곧 완공되는 외나로도 우주개발센터에서 우주개발 기술개발 연구와 활동이 활발해지게 해야 한다.
또한 민간부문에서도 우주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댓글목록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우주산업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산업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은 첨단기술이죠. 함부로 공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 기술개발비용이 엄청나고 또한 기술이전비용도 엄청난데 보완이 확실하지 않는 방법을 택하려 하겠습니까?
쉽지 않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단계 위의 기술을 얻기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왜 기술이전을 받고 싶어하는지 알것입니다.

소명이님의 댓글
소명이 작성일하하.. 음.. 비용이 많이 듬

Apolozi님의 댓글
Apolozi 작성일
역사적으로 큰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한다면,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이 우주에 한번이라도 쏠릴것이고,
이로인해 우리나라에서 정부차원으로 실시하는 우주개발산업을 진행했을때
국민들이 돈낭비라고 생각하지않게 되는 또다른 효과가 있겠지요.
물론, 그런것에 중점을 둔것은 아닐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우조로의 도약을 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이제부터 '우주로 눈을 돌리겠다' 라는 포부를
당당하게 밝힌 계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이번 일은 의미가 있는겁니다.
한마디로 '첫걸음을 우리나라 사람 한명에서 마지막에는 전국민이 우주로 나가겠다'라는
비약일진 모르나 그런 원대한 포부 랄까요.^^

외계인님의 댓글
외계인 작성일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나라도 우주개발에 기여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할순 없잖아요.

미상....님의 댓글
미상.... 작성일
우리나라도있어야합니다
다른나라는있는데우린왜
없습니까꼭있어야합니다꼭
우리나라도있어서
선진국다돼가고
우주개발에더힘쓸거니까
꼭있어야합니다

어쩌다보니님의 댓글
어쩌다보니 작성일한국 최초 우주인이라.. 한국이 발전할수 있는 기회죠 뭐 ~ 아직 기술이 적고 거액의 비용이 많이 드는건 다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어쨋든 기대해볼만 하죠 ㅋㅋ

오이냉채님의 댓글
오이냉채 작성일
광고와 같습니다. 한국도 최초로 우주인을 양성하여서 알리는 효과.....
그래서 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님꼐서 정치적 목적으로 쓴다하는데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이건 실질적인 이익도 이익이지만 상징적인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지금 최초로 우주인2명을 양성하는것은 우리나라가 우주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우리 한국이 우주산업 개발에 힘쓰겟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겁니다.

박주영영님의 댓글
박주영영 작성일이런 작은실천과 꿈들은 수많은 과학꿈나무들에게 시너지효과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