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육 뿌리를 뽑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 주제토론방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이미지는 재미를 위해 넣은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이란 상호작용에 따라 이루어지는것입니다.
즉, 누가 일방적으로 주입을하거나 제시해서는 교육이 이루어질수 없는겁니다.
학생은 선각자의 가르침을 통해 새로운것을 습득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방법이 잘못되어 천편일률식으로
정형화해서 결과에 다다르도록 강제적으로 시켜나갑니다. 여기서 창의성이란 고려되지 않는겁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문제가 있는걸까요. 절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일부 어른들이 항상 문제입니다.
지금의 부모님들은 굉장히 무책임합니다. 아이가 사회에서 보기 좋은 결과로만 내몰고 직접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자신들은 항상 돈을 벌기에 바쁘다고 하면서, 아이들은 학원에 내몰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합니다.
학원이 좋지않다는 얘기를 아이들에게 해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너도나도 학원을 수강하는 상황에 뒤쳐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런 상황을 이용하는 학원에 그대로 현혹된 나머지 아이들을 사지로 내몹니다.

학원이라는것은 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사람을 기계화 시키는데 주력합니다.
즉, 결과물을 위한 수단으로 학생들을 이용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한마디로 인간공장입니다.
학원은 학생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는 경쟁구도에서 오는것인데,
학원은 그런 분위기를 전략적으로 조성해서 학생들이 결과에 더욱 빨리 치닫도록 합니다.
사람(학원)이 돈을 위해 사람(학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하는겁니다 한마디로.

학원 선생들중에 가슴으로 가르치고, 내자식처럼 가르치는 선생이 있다면 상을 줘야 할겁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그런선생님이 몇이나 됩니까. 내자식처럼 가르친다면 그렇게 안가르칠겁니다.

나라가 어려우면 교육이 살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어째 교육열만 높지 하는짓은 그 교육열을 기회로삼은 놀음판이고 장사판입니까.
완전 로또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주.
학생들 번호매겨놓고 다똑같이 가르쳐 놓으면 그중 한명이 국위선양하거나 대기업 취직하면
그게 국위선양입니까? 다른 아이들은 기계로 찍어놓고선 나중에 못한다고 막 욕할겁니까? 로또라는 말이 공감이 가실겁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의 가치를 우습게 알고 있는 나랍니다.
어떻게 학생개인 인성(인간적이 성품과 능력)의 결과는 중요하지않고 눈에 보이는 결과에 치중합니까.
우리나라 학생들이 무슨 실험용 쥐도 아니고, 교육부는 계속 이상한 실험에 학생들 대동해서 혼란스럽게 합니다.
교육부가 안이하게 대처하면 할수록 학생들은 죽어나갑니다.

교육부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때 제발 덮어두기식 정책은 내놓지 말았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등에 짐을 하나 더얹는 격입니다.
이제 교육부가 정책하나 또 내건다고 하면 무섭기까지 하고 제 후배들이 불쌍해서 안타깝습니다.
입시가 지났다고 우리가 즐거워 하진 않았습니다. 우리뒤에 있는 후배들이 불쌍할뿐이었습니다.
제발 국민 모두가 납득할만한 정책을 결정해서 내놓기를 바랍니다.

제글을 읽고 우리 교육의 뿌리부터 바꾸는 정책을 여러분께 묻고자 합니다.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어떻게 우리 후배들을 지켜낼지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