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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내 태권도 WTF... ITF로 바뀌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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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4단을 딴지 1년이 지났습니다...
나이는 24이구요....
태권도 외길인생이랄거 까지는 없지만 4단을 따기까지 좀 오랜 기간이 걸렸죠...
(태권도는 해당 단을 딴 숫자만큼 딜레이기간이있습니다..
4단을 땄으니 4년을 기다려야 5단을 딸수있네요..5단따면 5년뒤에~ ^^;)
기억도 가물가물한 어렸을때 배운 태권도 1품...
학교를 17살에 관두면서 태권도를 다시 공부하였고 그결과 검정고시를 패스한
뒤 모 대학 체육학과도 들어갔습니다. 2학년부터 태권도학과를 지원할수있다 하
여 먼저 들어갔는데 1학년 다닌후 휴학을 하고 더 깊이 배울수있는 곳으로 다시 방법을 바꿨죠..
태권도를 등에업고 참 많은짓(?)을 했습니다.
이종격투대회도 나가보고 충주 국제무술대회도 참관하여
여러다른 유파의 무술인들과도 교우도하고..
기타등등 나이는 어리지만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게 문제였던거 같네요....
태권도의 금단의 구역...을 열어보게 되었거든요...
태권도의 썩어가는 흉몰을 보고 말았습니다...
조사까지 하게돼었구요...
결과는 GG..... 두손 들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태권도에 관한 작은 부분을... 쓰겠습니다...
태권도는 결과적으로 최홍희라는 분이 완성하였고
박정희정권에 반대하는 이유로 여러 압박에 시달리다 캐나다로 망명을 하셨고
박정희정권은 이런이유로 최홍희라는 분을 일명'역적'으로 몰아 그분에 관한 모든걸 배척하였죠.
심지어 그분에 태권도 마저...
.
그것이 한번 국가의 고유무술이 된 태권도라는 무술이 바뀌어야할 이유였죠...
바뀐 국가의 무술이 민중의 지지를 얻기는 쉽지않은건 누가봐도 뻔한 결과였습니다.
'가짜'라는 이미지가 강할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김운용씨는
'가짜'라는 이름을 '다음 버젼'이라는 이름으로 바꿀수있는 비장에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세계화'
격한 움직임을 '무술'이라는 이름보다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외국을 상대함이
'무술'인 태권도를 '스포츠'로 만들기 충분한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WTF는 남한땅에 못을 박았습니다.
덕분에 공중에 붕 떠버린 최홍희씨의 태권도. 발을 딛을곳이 필요했습니다.
선택은 하나였죠. 최홍희씨는 또다른 한국.. 북한에 착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파하였죠.
그렇게 ITF는 북한땅에 못을박았습니다.
이건 누구나 알고있는 전반부였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조금 열어보겠습니다.
가장 큰 결과부터 말씀드리죠.
70%... 대한민국 성인 인구의 이정도 인원이 타 무술에 비해
태권도가 뒤떨에 진다고 당연하게 말할수있었습니다...
그것도 30%인원은 정 반대의견이 아닌 잘모르겠다는 인원까지 섞여있었고 말이죠...
지금의 태권도 경기.. 보셨습니까?
두가지 방법으로 태권도 경기를 볼수가 있죠
직접 가서보는 방법과
TV로 보는방법..
제가 지금 보았냐고 여쭤보는것은 경기하는 선수가 아닌 그 주변을 말하는 겁니다.
직접가서 보는 태권도 경기장... 그주변.... 태권도 경기를 참관하는 관중들
중 98%는 태권도선수의 학교 선후배 및 가족.. 그리고 기자들... 끝입니다... 2%는 지나
가다 들른...... 진짜 태권도를 구경하고 싶어서 일부러 찾은 관객은..... 없었습니다....
TV로 보는 대부분의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아십니까... 채널을 돌립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죠...
' 태권도는 너무 지루해... '
사회생활을 하면서 태권도에 관한 주제의 대화가 꺼내지면 사람들의 대사는 무었인지 아십니까.
' 태권도는 ㅁㅁ(다른무술)에 비해 좀 약하지?.... '
' 태권도는 화려하긴해... '
' 어렸을때 나도 해봐서 알긴하는데 말이야 태권도는 좀.... '
99%가 태권도 비하 였습니다....
한국인의 대부분을 태권도를 하죠...
하지만... 대부분 어렸을 때하죠... 그것도 굉장히 어렸을때...
그리고 그만두죠... 그것도 굉장히 어렸을때....
유치원생들의 태권도.... 뭘 가르치는지 아십니까?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앞구르기....달리기....
그리고 끝나기 10~20분전에 품새,발차기를 합니다.
그것도 한단계를 몇일에 나눠가면서 말이죠...
초등생 어린이들의 태권도는 마지막 10~20분이 20~30분으로 조금 늘어날 뿐입니다.
봉고차까지 끌어가면서 한명이라도 더 끌어모아 이익을 남겨야하므로 '도장'이라는 이름은
'체육관'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그 옆에는 이런 글씨가 써있더군요...
' 미술, 영어, 웅변... '
'체육관'이라는 이름까지도 무색해지더군요....
그런'체육'을 하고 그만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나 어른이되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장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장성한 어른들은 소주한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흘러가듯 태
권도의 이야기가 나오면 이런 한 마디를 하죠..
' 태권도 뭐 누군 않해봤나? 난 소림무술이 좀 멋있던데~ 아! 소림무술은 말이야..... '
이렇게 태권도의 이야기는 그대로 흘러가 사라집니다....
금방접고.. 또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태권도 전자호구.... 침체되어가는 태권도의 또 다른 해결책일수 있었습니다.
전국과 세계각국에서 태권도 전자호구를 만들어 대한태권도협회에 밀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한태권도협회는 단 한개의 회사의 제품만을 고집하였습니다...
보지도 않고 말이죠.... 원래는 모든 제품을 모두 시연해보고 결정하였야 했습니다.
아! 했네요~ 고집하던 그 회사의 제품을 쓰겠다는 싸인을 한 후에 말이죠....
이미 결정난 후에 쇼......
그리고 나오는 판정시비와 밀어주는 도장에서만 나오는 품새왕...
결국엔 올라가다올라가 대한태권도협회 총재인 김운용씨마저.... 좀 불미스러웠죠..
결과는 사퇴....
이제는 올림픽종목선에서도 퇴출 문제가 빈번히 들리고 있습니다....
태권도.... 점점...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심각합니다....
몸에 암세포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이 사회에서 멀쩡히 걸어다닌다고 하면 비유가 좀 될까요?...
제가 아직 잘 모르겠는 것은...
그 암세포가... 지금이라도 자신이 '암'이라는 문제를 가지고있는 것을 인정을하고
집중적으로 치료를하면 나을수있는정도인지 아니면.... 이미 늦은 것인지...입니다....
태권도라는 것에 모든것을 걸고 있는 사람들.... 많이있습니다... 선수든 경영자든.... 많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집........ 그것이 모래위에 지은 집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데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요....
나약한 무술....
혼자 아니라고 해봐야 우물안에 개구리의 외침밖에 되지않는 현실.....
우물안에서 외쳐대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이가 없어.... 심심해서....
우물을 나와보았습니다...... 너무 많은 세상이 보였습니다... 너무도 많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개구리 하나만의 소리가 아닌... 각종 동물과 곤충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WTF.........나올 생각입니다.....
4단까지 딴 마당에 쉽게내린 결정 아닙니다...
수익창출에 대한 스포츠가 아닌... 한나라의 국기를 염원하며 만들었던 그 태권도....
한번 배워볼 생각입니다.....
배운후에 다시 느껴보겠습니다...
태권도라는것...........
댓글목록

跆拳道님의 댓글
跆拳道 작성일
말너무함부로하시네..
그건 언제나 자기주장뿐..
당신도 역적같아..
최홍희의 태권도 웃기지마
그건 언제나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통일후에 일이고
그전에 청도관 무덕관 이런 시절에는
태권도가아니야?? 그 10개정도 되는 도장을
다 최홍희장군이 만든거야?? 국기태권도 라는 명칭을
붙치고 난 뒤에 망명당해서 마지막으로 정착한 북한의
태권도를 우리의 것이라 우기는데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마
원래 10개의 도장들이 남한에 존재했었다 통합하여
대한태수도협회를 만들었따 대한태권도협회로 명칭을바꾸고
태권도가 국기가되고 그리고나서 최홍희가 망명당했다!
그리고 북한에가서 그저 자기가하던 태권도가 북한에서 성행하고
우리남한에 있떤 태권도는 남한에서 성행했고
지금 현재의 태권도.. WTF나 ITF나 각자의 환경경속에서 서로다르게
성장해갔는것일뿐이다 ..말조심해라.. 아직태권도에대해서 다알지도모르면서
말을함부로하지마라.. WTF는 경기중심화과 되었고 ITF는 거듭되는발전없이
아직도 그대로 무도화가 이어지는 추세다..당신은 얍삽한 한국인일뿐이다
2004아테네 올림픽때 문대성선수의 뒤후리기 보았나?? KO시키고난뒤에
대한민국 전국민들이 얼마나 열광했는지.. 그리고 한동안 그발차기가 동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할꺼없이 화재가 되었던것.. 답답하면 직접해봐
누군 태권도를 낮춰보는 사람도있더라.. 진짜 답답하면 직접해봐라해봐..
발차기 하루종일 차봐 겨루기 시합하면 한대라도맞출수있고 한대라도 안맞을수있는지
답답하면 직접해봐.. 그만큼 태권도는 스탭과 발차기 모든것들이 더더욱 발전해나가고있고
발전과 발전이 계속 거듭될것이다.. 세계의 스포츠 대한민국의 상징 태권도가 당신의말처럼
쉽게 무너질것인지 한번지켜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