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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이 과연 올바른 인격을 형성시켜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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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이슬
댓글 26건 조회 6,573회 작성일 07-09-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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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7.jpg우리는 예로부터 선생님을 존경해왔고, 선생님의 훈계를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서도 선생님의 사랑의 매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심하였어도 선생님을 존경하여, 그 분들에게 선생님은 평생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기부터 그 사랑의 매가 인권 침해가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사소한 잘못에도 그 체벌은 어마어마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한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급기야 사회의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과연 학교에서의 교육적 체벌은 정당한가요?

한마디로 저는 학교에서의 교육적 체벌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신체의 일부를 때리거나 고통을 주는 것은 분명 인권침해입니다. 대구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학생을 200대의 매로 다스린 사실이 기사가 되어 매스컴을 타고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분명 선생님은 사랑의 매라는 것으로 학생을 때린 것이겠지만 그로 인하여 오는 파장은 대단했습니다. 학생의 엉덩이는 피멍이 들어 차마 눈뜨고는 제대로 못 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와 같은 예처럼 사랑의 매라는 이유로 학생들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할까요? 학생과 선생님이 아닌 다른 주변인들도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여서 이런 과잉 체벌이 논란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체벌이 더욱 더 기사에 나오고 가십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지금도 학교에서 교육적 체벌이라는 명목 하에 체벌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에서 6, 7월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벌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중학생 76.9%, 고등학생 78.7%의 높은 수치로 체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많은 학생들이 체벌에 대한 고통을 받고 즐겁지 않은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체벌은 학급에서 반 친구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무자비하게 받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교무실에서 다른 선생님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 체벌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복도에서도 체벌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가 바로 인권을 침해하는 대표적이 사례입니다. 나를 존중해 주지 않고 무차별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매우 참기 힘든 감정상의 문제입니다. 학생도 분명 인간이며, 그들도 타인으로부터 존중받아야할 인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남녀 구분 없이 체벌을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남학생들은 손으로 머리를 맞거나 주먹으로 맞는 등 비정상적인 체벌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학생들은 교복치마 밑으로 드러나는 종아리를 맞거나 교복치마를 허벅지까지 들어올리고 맞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정말 이것이 올바른 학교교육입니까? 학생들이 맞는 수준은 가히 짐승도 피할 수준입니다. 도를 넘는 체벌에 과연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선생님을 존경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한참 자아가 형성되고 사춘기 시기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도가 아닌 인권을 침해하는 이런 식의 행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학생들은 더욱 더 반항적으로 나갈 테고 선생님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마땅히 존경해야 할 선생님이 아닌 나를 매질하고 상처 주었던 선생님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존경하기 않는 선생님께 지식을 얻고 싶지도 않을 것이고, 이것도 더 나쁜 상황으로 진전한다면 우리나라의 교육은 발전하기 힘들 것입니다.

aa8.gif 존경받는 선생님과 성실한 제자 사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체벌은 마땅히 금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에 의해 행해지는 현재 교육현장에서의 체벌은 인권침해이며 그에 따른 긍정적인 면보다 부작용이 더 심각하므로 어떠한 체벌이라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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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님의 댓글

999 작성일

체벌, 반대합니다....학생도 하나의 인격이죠. 선생님으로서 학생에게 올바른 가르침과 길을 위해 어느정도 체벌은 가능하지만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비 인격적인 행동에 대하서는 반대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비인격적 대우를 해주는 것은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맡긴 부모님들의 믿음을 깨는 일 입니다.
그러므로 체벌보다는 다른 방법의, 예로들어 인격형성교실 이라든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길을 인도해 줄 과정을 학교에 설립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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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정재님의 댓글

레게정재 작성일

저는 선생님 체벌에 찬성합니다.
제가 말하는 체벌은 옜날 7~80년대의 강압적체벌이 아닌 적당량 체벌을 말합니다.
저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의 학생입니다.
작년 제가 중학교에다닐때 몇몇학생들의 반항때문에 눈살을 찌푸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괜히 화를내며 이거하라고하면 막 짜증난표정으로 대들었었습니다.
우리가 봤을때도 충분히 학생이 잘못을 했는데 나중에는 선생님이 화를내시면 학생은 오히려
소리를 질러댔었습니다. 이런경우를 볼때 우리사회에서 학생의 체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학생들 버릇이 너무 없습니다.
집에서부터 잘교육했으면 좋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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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이슬님의 댓글의 댓글

곽이슬 작성일

적당량을 체벌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우리가 모르고 있는 곳곳에는 7-80년 대에 버금가는 체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게 정재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은 토론 주제에서 벗어난다고 생각됩니다. 가정교육은 이 글의 성격과는 맞지 않는 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선생님께 반항하는 것은 선생님들과 학생들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그게 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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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님의 댓글의 댓글

정진 작성일

곽이슬님은 레게정재님이 말씀하신 적당량에 체벌에 대해 70~80년대 체벌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체벌이 안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70~80년대 버금가는 체벌이 안된다는 것인지 확실히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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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키키님의 댓글

우키키키 작성일

저는 채벌에 찬성합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옳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제재해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말로 통하지않을 때에는 약간의 채벌은 필요합니다.
채벌을 하면 인격형성에 좋지않다. 채벌은 폭력이다. 등 채벌을 반대하지만, 이렇게
채벌을 막다보면, 오히려 그 학생들의 질이 더 나빠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채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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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이슬님의 댓글의 댓글

곽이슬 작성일

저도 선생님에게 제재할 수 있는 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권리를 남용하여 학생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고 그로 인하여 자아 형성에 잘 못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그것이 올바른 교육이 될까요? 저는 학생의 본질을 각인시키는 방법은 체벌 보다 대화가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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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님의 댓글의 댓글

정진 작성일

체벌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필란드 속담에 이런말이 있습니다."하나의 칼은 한명의 사람을 죽인다. 그러나 하나의 혀는 수천 명의 사람을 죽인다" 그만큼 말이 무섭다는 것이죠. 말로 공포심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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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체벌 대신에 학칙에 따른 벌을 주자는 것입니다.
왜 모두 체벌을 없애면,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을 제제할 수단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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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님의 댓글

일리아 작성일

저는 체벌에 찬성합니다. 
실제로 체벌을 거의 이행하지 않는 외국에서도 체벌교육의 실리적인 측면을  생각하며  적지않게 체벌을
가하고있다는 자료를 본바가 있습니다. 

약 15~ 19세 

청소년들의 사고가 성장하고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확실한 길을 다잡지 못하고 .  방황하는것이 다반사입니다. 
만약 그런 아이들을 무방비상태로 방관한다면  훗날 사회로 방출되었을떄.
그아이들을 사회의 낙오자로 ,설마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되더라도 이미 늦은 상태가 되는것입니다.

체벌은 자신의 확실한 자아를 찾지못한채 수동적인 상태가 되어있는 청소년들을
억지로나마(아이가 자신의 길을 찾기전가지) 사회에 적합한 개체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쌓아줄수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가장큰문제는
요즘 학생들의 반응인데요 . 
그것은 자신들도 잘알지못하는 인권침해를 들먹이며 선생님을 협박하는 학생들의 태도입니다. 
1980 년대 까지만해도,  학생들은 지금보다 많은 체벌을 받으면서도 , 대다수가 선생님을 미워하지 않고
경외심을 품었습니다. 
  단순히 체벌에의한 강압적 두려움이나, 체벌에대한 비평적생각의 무지가아니었습니다.

그시대 학부모님들은 선생님편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군 사 부 일체를  교육받고 성장한 구세대 부모님들은  선생님들  성인인 자신의 부모님처럼  극진히 대접하였습니다.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자란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자신이 반발하고 비평해야할 대상이 아닌,
존경하며 감사해야할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십년동안 이루어진  일부선생님들의 부정부패로인해  선생님에대한 학생, 부모님들의 인식은 날이갈수록 떨어져가게 되었고.  학생체벌이 인권침해로 이어지는 지금의 학생, 학부모가 만들어지게 된것입니다.

이전의 학교에서  부모님은 선생님편이었지만  그 권력이 일부선생님들의 폐단으로인해
부모님들의 힘이 학생들에게 넘어간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로 부터 행해오던  체벌에 대한 효력은 지금도 충분히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법적사태가 두려워 학생 체벌하기를 쉬쉬하는 선생님들이 태반인지금
감정적 문제로 학생을 체벌하는 선생님을 제외한다면 체벌을 가하는 선생님은 아무래도 
학생의 교육을 위한  선생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체벌가능을 전제로  올바른 인격을 가진선생님의 양성을 바라는바입니다.



(음 ..주제가 학생체벌의 인격형성에대한 문제에서 .  조금 비껴나갔네요.
 저는 학생자신이  자기자신을 철학적으로 생각하기 전까지는 인격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격을 가질수있는 자일뿐, 그전까지는 자신의 길을 찾을때까지의 기본을 만들어 주는것이
최대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아를 성장시키고 자신의 길을 정한 학생에게는 처벌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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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이슬님의 댓글의 댓글

곽이슬 작성일

그 만큼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대이지만 시대가가 변했기에 그 시대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도 많이 변했다는 것이겠죠. 지금은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생각할 기회가 많으니 체벌에 대한 생각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체벌이 꼭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체벌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반감과 두려움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체벌을 계속 가한다해서 좋은 효과를 얻으리라고는 보장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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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님의 댓글의 댓글

정진 작성일

체벌을 받은 학생들이 반감과 두렴움을 갖는다는 것, 그것은 이미 체벌받는 학생이 인격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체벌받을 만큼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물론 무차별적으로 아이들을 때리는 선생님이 있지만 그건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아이들의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라고 체벌하시는 것이죠. 그런 뜻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때렸다는 이유로 반감을 갖는 학생이 있다면 그것은 체벌로 인해서가 아닌 가정교육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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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님의 댓글

이지영 작성일

인격형서에 체발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체벌이 체벌자의 개인적인 화를 참지 못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야 괜찮지만 체벌은 가해지다 보면 객관적인 면보다 주관적인 면이 더욱 높아집니다. 다른 따뜻한 말과 행동 또는 자신을 스스로 억제하면 체벌받는 이의 마음까지 보고 챙겨주는 것이 옳지 체벌을 통해 인격을 형성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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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문제는 과잉 제제 이군요 . 

대체로 적당한 체벌은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만 

그적당히의  기준이  어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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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체벌의 기준을 교육청에서 정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기준을 넘어선 체벌을 선생님들이 자진해서 삼가하고 다른 통제수단을 강구해야겠죠.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준다거나 성적포기한 학생들도 있으니 교내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던지 부가적인 통제수단과 함께 시행되어야지 체벌이 만병통치약인것처럼 생각하는 선생들이 없어져야겠죠.

기준을 초과하는 체벌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경우 교육청에 고발하면 됩니다..학생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자기 인권을 보호할려는 움직임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그렇다고 경찰서에 고발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교육청에
고발을 하면 조사 장학관이 파견되어 조사하고 징계를 주겠지요.

뭐 신고하면 선생들한테 왕따당하고 불이익올까 두려워서 못 한다? 그렇기때문에 아직도 폭력에 가까운 체벌을 행하며 개인감정까지 섞어가며 때리는 선생들한테 맞으면서 학교다니는것 아닐까요?

체벌..적당한 체벌은 긴장감도 조성해주고 나태해졌을때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그것이 정도에 지나치지 않았을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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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그리고 학생들이 장면을 찍어서 신고만 해도 어른들이 알아서 처벌하는 시스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화가나서 , 그 선생님이 싫어서 신고를 하는 학생들또한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만약 그선생님의 처벌행위가 정말 옳고 그른지 생각하여 판단할정도의 학생이 아닌이상은 선생님의 체벌행위에 대한 정확한 판결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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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솔직히 어렸을때 가정교육 정말 못배운학생들은
커가면서 자기를 때리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저사람이 싫고
더욱 반항만하게됩니다.
하지만 어렷을때 가정교육을 잘받은학생들은 왜때리실까,
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을 헤아릴수있습니다.

절대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아니라 제가 19년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겁니다.

고로 체벌도 되는놈만 되지, 안되는놈 백날 잡고있어봐야 더욱 삐둘어지기나하고
교사 폭행하고,,
이런짓 서슴없이하는게 현재상황입니다..

차라리 초등학교때 도덕이란 과목을 비중을 좀더 가중시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기주의보단 공동체주의가 무엇인지,,
가정방문도 중요할것같은데,, 정말 말도안되는소리만하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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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맞습니다. 그아이들 자신에게는 이유없이 맞은셈이 되는겁니다.
하지만 만약 그아이들을 처벌없이, 방관적으로 방치해둔다면 공부는 뒷전으로 밀고 희희 낙락하다가 사회문제에 국면하게 되었을떄 더 큰 상황을 초래하게 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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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저는 도덕이란 무의식에 가하는 일종의 세뇌장치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직접 마음으로 느끼게끔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은 수업시간이라는 한정적 범위에서는 깨닫기 힘들뿐만아니라
가정에서도 알기힘든 것입니다. 차라리 어린이 시기의 적절한 강압적 교육을 통해(공부에대한 강요등이아닌 정말 기본적인 도덕원리 만을 뜻합니다. ex)거짓말 , 사람떄리기 ) 세뇌하여 훗날 비도덕적 행동양식에 제약을 걸게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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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예, 참으로 현실성있는 말씀만하시네요!!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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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정확히 밝히면 저는 아이들의 도덕적 소양 ,  자아정체성에대한 의문을 가지는것은 개인마다다르며
눈을 뜨기전까지는 어느정도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설정한 아이들에게는
많은 대화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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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초보님의 댓글

토론초보 작성일

저 또한 체벌이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선생님이 돌보는 학생은 수십명입니다. 그 아이들 한명한명을 다 붙잡고 잘못을 반성하기를 기다리기에는 한 명의 선생님이 맡게 되는 부담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반성을 하게 만드는 순간적인 효과가 가장 큰 것이 채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의 선생님이 보여주었던 감정적인 채벌은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채벌을 허용을 하되 그 방법에 있어서 제한을 두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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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선생ㅋ님의 댓글

요가선생ㅋ 작성일

저는 체벌이 올바른 인격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없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요즈음엔 선생님들의 권위마저 실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체벌에 대해 통제한다면 더욱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체벌은 최소한적으로 아이들이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수준정도로 인격적으로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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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자고로 애들은 패야 합니다. 말로 하면 우습게 여깁니다!
그렇다고 길가에 사진에 나오도록 패는 것은 잘못입니다!
가정에서 오냐 오냐 키우니... 애들이 후천성행동장애아가 됩니다. 가정교육 잘못된 애들 입니다.

가정에서 교육 제대로 못 받고, 학교에서 인성교육마저 없다면, 사회문제 심각해 집니다.
옛말에 '이쁜 자식 매한데. 미운 자식 떡하나'란 말이 있읍니다.
교육상 패야 할 때는 패야 합니다. 요듬 매가 모자란 학생들 많이 있읍니다.

그리고 학부모들 학교에서 지나친 가혹행위 아니면 학교에 찾아가지 말었으면 합니다.
애들 교육 잘못 시키고, 학교까지 찾아가 무식한 것 자랑하나요?

그리고 선생님도 체벌을 가할 때에,
무엇을 잘못해서 얼마만큼 체벌을 가할 것이란 것을
학생에게 주지시키고 체벌을 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학생이 체벌이 싫다고 한다면, 부모에게 연락해서 학칙대로 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체벌이 좋은가 상담하고 행하세요!
학생이나 학부모가 체벌대신 학칙대로 하기 원한다면 학적부에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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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체벌이 과연 인격형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저는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인격을 망치는 행위입니다.

인격이란 것은, 내면이 더 중요한 법이구요,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교육적 효과로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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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님의 댓글

김혜인 작성일

저는 체벌에 찬성합니다.
체벌을 당하는 학생의 경우, 자신의 인권침해를 따지기에 앞서 체벌을 당한 이유를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앞서 지각을 이유로 200대맞은 학생을 예로 드셨는데, 우리 사회에서 모든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지각을 이유로 200대의 체벌을 가하지 않고, 또한 여학생들에게 종아리, 허벅지 체벌을 가하지도 않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학교 선생님이 무자비하게 체벌을 가하지는 않는데요. 그 이유는 아직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여 체벌을 가한다고 해도 잘못을 깨닫기 힘들고, 때문에 행동의 개선보다는 성격형성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청소년기는 정서가 혼란하고 주변인으로써 가치판단에 뚜렷한 기준이 없는 나이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선생님, 부모님보다는 또래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모든학생이 위와 같이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교실에서 수업하는 공동체로써, 한 학교에서 생활하는 공동체로써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하고 그렇기 때문에 도덕적이고 지극히 인간적인 대화와 타이름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체벌을 통하여 제지를 가하는 것이 옳습니다.
중,고 교육은 학생에게 단순히 지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인격을 신장하고 장차 미래사회를 구성할
올바른 민주시민(사회인)을 길러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과연 학교에서 일체의 체벌을 가하지 않고 단지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대화로 학생들의 잘못이나 심지어는 비행까디 다스리려 한다면 그 질서가 올바로 잡힐 수 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과잉체벌인데, 그것은 신문이나 기타 매체에서 소수의 학교에서 소수의 선생님들에 의해 행해지는 과잉체벌을 마치 모든학교에서 일어나듯 과장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여러 매체에서 학생의 과잉체벌에 관한 기사로 체벌이라는 문제 자체를 지적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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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Re》한말씀 님 ,
옆집 꼬마가 자기 동생 괴롭히고 있어서
슬리퍼로 머리를 한대 때렸읍니다.
옆집 아줌마한테, 잔소리 들었지만,
옆집 꼬마가 자기 동생 괴롭히는 것이 줄어들었읍니다.
체벌로 인하여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읍니다. 말로 하는 것도보 효과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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