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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스카
댓글 32건 조회 6,385회 작성일 07-09-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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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오사카부(大阪府)의원 오쓰지 카나코(尾辻かな子,32,사진 왼쪽)씨와 선거 사무소 직원인 키무라 마키(木村真紀 ,32)씨. 서울신문에서 발췌.


 

동성애자들의 결혼은 합법화되어야 하는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가 오고 추세가 약자 보호로 흐르며 암적 존재로 수면 아래에 있던 동성애 문제가 불거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왕의 남자>, <후회하지 않아> 등의 퀴어 영화가 개봉되었고, 그에 따라 동성애자의 인권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약자 보호와 인류 평등의 법칙에 따라 동성애자 부부도 이성애자 부부와 같은 권리를 누리기 위해 결혼의 합법화(혼인신고 가능, 상속권, 재정보조, 생활보조수당, 연금, 자녀 입양권, 인공수정)를 추진하였고, 그로 인해 동성애를 금하는 종교적 계율을 우선하는 가톨릭교회,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보수주의자들과 갈등이 빚어지게 되었다. 우리 사회는 동성애자 부부를 인정하고 그들의 결혼을 합법화해야 하는가?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이 합법화되어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네덜란드인데, 네덜란드는 동성애자 문제에 대해 가장 개방적인 정책을 실시하였다. 98년부터 네덜란드는 동성애 부부들은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을 제외한 결혼 인정과 연금 지급, 사회보장, 상속권 등에 있어서 이성애 결혼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 사실혼 부부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99년에는 자국 내에 등록한 동성애 부부를 완전한 결혼관계로 인정하고 동성애 부부에게 이혼지침을 제공하며, 3년 이상 동거한 동성애 부부에게는 결혼여부에 관계없이 입양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다.

덴마크가 했고 세계 각국이 합법화했으니 우리나라도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 동성애자 결혼의 합법화가 미치는 여파는 많다. 우선 인권 문제를 파헤쳐보자. 동성애 부부 결혼의 비합법화는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할 권리를 박탈함으로써 인류 평등의 가치와 혼인의 자유를 침해한다. 이로써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 신장이 가능하며 사회적 편견을 완화함으로써 약자를 보호하여 인류 평등과 사랑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그로 인해 동성애자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회적 소수자, 약자에 대한 인권 신장에 대한 관심이 드높아질 수 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없애는 데도 한몫할 것이다. <디 워>를 비판한 이송희일 감독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게이 주제에 어디서 심 감독님 영화에 XXX대느냐> 고 지탄받은 적이 있다.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로 입양에 대한 문제이다. 동성애 부부의 입양률이 늘어남으로써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받으며 자라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성 역할의 개념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 부부의 성 역할은 자유로우며 노동의 부담을 협상하여 즐기는 일과 꺼리는 일을 분담하는 경향이 이웃 이성애 부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자녀에게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의 이점은 사소한 것에서도 발견된다. 동성애 부부가 법적으로 혼인절차를 밟아 부부로 거듭나게 되면 서로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성적 방종과 그에 따른 성병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동성애 커플들 중 병원에서 입원동의서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지 못해 친구를 불러와 배우자로 가장하고 서명했다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되면 배우자의 입원동의서나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됨으로 환자에게 좀더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을 품고 있으며, 그것은 이성애자들의 사랑이 역겹지 않은 것과 같다. 그들은 결코 혐오스럽지도 추하지도 않게 우리 이성애자들과 같은 하늘 아래서 사랑하고 있으며, 우리는 같은 인간으로서 그들의 사랑을 존중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모두 결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안젤리나 졸리와 나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 -브래드 피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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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ㅋㅋ님의 댓글

나야나ㅋㅋ 작성일

저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에..... 별로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성을 나누어주신것이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라고
나누어 주신것인데....
편견이라고 할수 있지만 저는 동성애자의 결혼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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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그것은 &lt;하느님&gt; 의 유무와, 사람들이 &lt;신의 가치관이라고 믿는 것&gt; 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라톤의 &lt;향연&gt; 에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인간이 원래 남남 여여 남녀로 합쳐진 생명체였고, 신은 그들을 갈라놓았으며 갈라진 사람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다니기 시작했는데 원래 남남과 여여로 합쳐졌던 인간들이 동성애자다...... 라는 종교적 가치관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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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님의 댓글

일리아 작성일

종교적 관념이라 ..
이렇듯 남녀의 사랑을  동물처럼 , 성별의 사랑으로 나누자면 그렇지만
인간으로써의 개체적 사랑
그러니까 서로를 성적대상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써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이런걸 뭐라고 하죠 .. 육체란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주의를 ..)
이로써 동성애자는 생리학적이아닌 인간으로써는 정상적인 사랑을 하고있으며
이들의 결혼또한 합법화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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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물론 좋습니다. 인간으로서의 개체적사랑,
하지만 결혼은 도를 지나치는것이지요,
사회적 문제를 더욱 유발할수도있습니다.
예전에 이같은 주제로 토론을 한적이있엇는데
그때도 이런예를 들곤했습니다.

남남,여여 의 부부가 입양을 했고,
그아이가 커가면서 다른 친구들의 부모와 다른걸 발견하게되고
어린나이에 충격에 휩싸이고, 등등,,

정말궁금합니다. 어째서 동성을 좋아하는건지요,,
아니 좋아할수는 있지만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분명 의학에서는 남여는 서로 끌리는게 있다고 나와있는데,,
유전자 결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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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아이들의 입양에 대한 충격은 보편화를 통해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외국으로 입양된 한인 입양아들은 &lt;타인과 다른 나&gt;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방황했으나 현재는 보편화와 미국 사회에 입양에 대한 편견이 없는 것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편화시키고 편견을 없애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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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보편화? 세계가 동성애자를 보편화시킨다면,
모든 법이 다시 개정되야하고, 따라서 성정체성에 많은 혼란을 야기할수도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보편화가 이루어질까요?
보편화란 뜻이무엇인데요
동성애자 성병엄청 일어날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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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모든 법이요? 예시와 근거를 좀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성정체성의 혼란은 없을 거라고 보는데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Jaewon님은 자신의 성정체성이 이성애라는 걸 아시죠. 그런데 어느날 새로 사귄 친구분이 "나 동성애잔데 애인도 있어" 라고 커밍아웃한다고 해서 Jaewon님의 성정체성이 흔들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동성애 결혼 합법화는 오히려 성병 예방을 불러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원래 성병이라는 것이 방종한 성생활로 인해 일어나는 것인데(이건 이성애자도 마찬가지고요), 결혼으로 고정된 배우자를 얻게 된다면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 때문에 오히려 안정된 성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성애든 동성애든 결혼을 비합법화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상황에서 성병이 더 많이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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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이성애랑 동성애랑 똑같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동성애가 문제가 아니고 방종한 성생활이 문제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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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바스카//
똥 나오는 데와 애 나오는 데와 어느 곳이 더 깨끗할까?
똥은 똥독이 오른다.
애 낳은 곳은 생리로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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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장난하십니까 법을 모르셔서 말씀하시는겁니까 아니면
저랑 장난하자는겁니까?
현재 동성끼리 결혼헤 호적이 있는거 보셧습니까?
지금 호주제도 논란이 얼마나많은데
성정체성이 혼란은 저희가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라고 보셔야죠
그리고 저또한 참으로 혼란스러울듯한데요?
그친구를 더가까이함으로써 나도 애인이 될수도잇는 가능성을
배제할순없는거죠?
아,,그리고 통계적으로 남녀끼리 하는 성행위에 성병걸리는수치보다
동성끼리해서 걸리는 수치가 많습니다. 어디서 본건지모르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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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님의 댓글

Ebony 작성일

저는 동성 결혼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상호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일단 이 점에서 동성애자간의 확실한 '사랑'이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수있죠.
단 '결혼'이라는 것은 위의분 말씀대로 그 아이들의 정신적 충격과 주변 사람들의 불쾌함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 충격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부모와 다른 이의 부모가 다르다.
라는 것에서 오고 이것은 동성애자간의 결혼이 더욱 보편화되고 당연시 됨으로서 무시될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커가면서 그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닌 한 그 차이점에서 오는 이질감으로 괴로움을 느낄수는 있다고하나, 이 또한 부모 ,아.. 이 경우에는 양친과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로서 더욱 더 그 결속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데 그들도 사람인데 어째서 그들의 생활, 더 나아가서는 인생에 대해 간섭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군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다.. 라고 하시던데. 하.. 조부모님께서는 남녀가 붙어다니는 것도 혐오스럽다고 하십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다양한 인간이 존중 받는 시대에 결국 붙잡고 나아가야할 문제인듯 합니다.

하 유전자 결함이라.. 뭐 생물학적인 '장애'에서 오는 존중받지 못할 사랑..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궁금합니다. 어째서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그에대해 어째서 냉소,농담거리 그리고 비방과 사회적인 차별대우를 하는지.

비단 서로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점에서 오는 문제는 많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이죠. 근거없는 비방과 단지 자신, 혹은 대부분의 사람과 다르다는 편견의 시선으로 보아야할 것이 아닙니다.

태초에 남과 여를 서로 사랑하라고 만드신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은 잘알겠으나.
하느님은 또한 인간간의 사랑을 바라시기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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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밀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노을빛밀크티 작성일

저는 이 문제를 사회가 받아들이는 의식이 중요한가
아니면 개개인의 인권(여기서는 사랑할권리) 가 중요한가
의 두 난제 우선도에대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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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예전에 나왔던 주제인데...그때 무진장 핏대를 올리면 싸웠던 주제였는데....
저는...결혼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
제가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자녀양육을 비롯하여 결혼을 함으로서 생기는 법적 권리들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동성애자가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녀를 양육할 수는 있겠지요.
당연히 혼자서도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데, 둘이서 못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동성애자가 양육을 한다는 것은, 미성년자를 입양한다는 것이구요
미성년자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고,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그러한 부부, 모모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된 경우라면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멀쩡한 아이를 보편적이지 않은 가정으로 일부러 입양을 시킨다는 것은
그 아이의 인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따라서, 둘이 좋아 사는 것이야, 누가 뭐랍니까?
결혼을 통해 아이를 입양시키겠다는 발상자체가 얼마나 이기주의적 발상인지 모르고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결혼이라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결국 재산분할의 문제밖에는 없구요
재산분할의 문제는 얼마든지 민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남은 것은 결혼이라는 것이 두사람의 결합을 다른 사람들이 공인하는 하나의 "의식"절차로서의 의미인데
뭐..그것을 찬성하는 사람들끼리 하시면 되는 것이고
법적으로 만인의 공인을 받겠다...라고 하는 발상자체도, 그것을 인정하기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인정을 강요하는 것이 되어 버리는 꼴이니,
결혼자체는 불가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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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굳이 결혼을 합법화해야 하는 이유...... 글쎄요. 동성애자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일단 그쪽 단체에서 합법화를 주장한다면 이익집단이니까요) 이성애자인 저는 인간을 굳이 성별로 나누고 서로 사랑하는 것 자체를 이성애다 동성애다 가르고 죄악이다 아니다 하는 걸 싫어합니다. 이성애든 동성애든,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에는 고귀한 것과 추악한 것을(물론 사랑방식이 상대를 고통스럽게 한다면 그건 좀......) 가르지 않게 하려고 &lt;합법화는 어떨까&gt; 고 생각한 겁니다. 합법화하면 좀더 보편화되지 않겠습니까. 보편화되면 이성애든 동성애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평등하게 &lt;사랑&gt; 의 본질만이 보이게 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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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그리고 아이를 보편적이지 않은 가정으로 입양시키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하셨는데요, 서양 사회에서 백인 부모와 한인 입양아 가정 역시 보편적이지 않은 가정입니다. 해외입양 역시 반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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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바스카//
아동 해외입양하면 피부색과 머리색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한다.
정상적인 부부밑에서도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데
저번 토론에서도 동성애자들이 인정했듯이, 아동에게 피해가 간다.
동성애자들에게 간다면 더더욱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반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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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한말씀 더 덧붙입니다.
차이로 받아들여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차이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피해도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그것이 유아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라 한다면 문제가 됩니다.
그 입양된 아이의 인격형성도 말할 것이 없구요.

그것이 공인된 사회에서,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자녀의 가치관에 어떠한 교육을 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냥 좋으면 같이 사세요. 그것이 차이라고 생각하면 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단지 차이일 뿐이라고,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동성애는 죄악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자신들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그것을 죄악으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행하는 사람을 욕하지도 않을 뿐더러, 처벌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서로의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면 됩니다. 서로의 세계를 강요하지 않으면 됩니다.
동성애자더러 그러지 말라는 강요를 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것을 차이로 인정해라 라는 강요도 하지 마십시오.

결혼이라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 자체가 그것을 사회전체가 용인해라..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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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님의 댓글

미연☆ 작성일

동성애 결혼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동성애도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랑을 하지마라 하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인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동성애는 처음에는 이상해 보일지라고 하나의 사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친구끼리 팔짱을 끼고 다니고 친구하고 하는 스킨심을 미국에서는
동성애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동성애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동성애에 대한 감정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성애 결혼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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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Re》레게정재 님 , 그것은 <하느님> 의 유무와, 사람들이 <신의 가치관이라고 믿는 것> 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라톤의 <향연> 에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인간이 원래 남남 여여 남녀로 합쳐진 생명체였고, 신은 그들을 갈라놓았으며 갈라진 사람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다니기 시작했는데 원래 남남과 여여로 합쳐졌던 인간들이 동성애자다...... 라는 종교적 가치관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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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종교적 가치관을 사용하면 주관적인견해에빠지기 쉬우므로
종교적 가치는 사용하지않는게 좀더 좋은 토론이 될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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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참고로 예전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등은
동성애자였습니다. 따라서 지들이 좋게 쓴글이 상당수 있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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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전 지금 종교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는 뜻으로 &lt;이런 가치도 있으니 종교적 가치는 꺼내지 말아요&gt; 라고 한 말이었습니다. 제가 잘 못 이해하게 말씀드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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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저도오해를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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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님의 댓글

Ebony 작성일

《Re》한말씀 님 ,
아이에 대한 인권 침해라.. 흠, 뭐 그렇습니다.
'정상적'이지 못한 어른 사이에서 자라나 그 아이 역시 '정상적'이지 못하게 성장할 가능성 떄문인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것은 그러한 편견을 버리라는 취지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부모가 남과 여로 나뉘어 각각의 정해진 성 역활을 아이에게 주입하는 것과
자유로운 양친으로서 또한 자유로운 성 역활을 교육하는 것,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그리고 '동성애를 무조건 받아드려라'는 말은 결코 한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각각의 가치관은 존중되야 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다만 서로 이해를 해보자는 이야기이죠.
다만 현재 사회에 있어서 그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동성애라는 것에 대해..
휴, 말할 필요도 없겠죠.결국 서로 존중하자는 헛소리였습니다..

아 그리고 흥미롭군요. 어떻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채로, 그것을 인정하지 못한채로 서로간의 요구에 대해 말씀하시는 겁니까? 차이라는게 당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님께서도 서로 강요하지 말자는 말씀아니십니까?

동성애자들은 서로 사랑하죠, 그로인한 종착점은 당연히 결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영원을 공유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뭐 님의 말씀대로 만인의 공인을 받고야 말겠다 라는 꿈을 가진 동성애자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단지 후자 쪽을 염두에 두기 보다는 전자 쪽에 관심이 많을 듯 합니다만. 뭐 굳이 법의 의미를 따져서 법이라는 것은 만인의 공인이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별로 드릴말씀은 없겠습니다.

동성결혼을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다라.. 뭐 분명히 존재할수 있는 것을 부정하는데 얼마나 시간을 버리는지는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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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요님의 댓글

만요 작성일

결혼의 합법화는 인정합니다만, 과연 그것만으로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를 가르는 차별 양상이 사라질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물론 개인의 성 주체성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 시도로서의 '동성애자들의 결혼 합법화'는 좋은 방안이라고는 생각 됩니다만, 아직 동성애 문화에 대해 개방적이지 않은 우리 나라이기에(다큐멘터리를 감상한 적이 있는데, 여학교에서는 '이반 검열'까지 한다더군요. 둘 이상이 함께 화장실에 들어가면 징계조치에 들어가는 학교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 한다고 해도,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따가울 것입니다.

보통 우리들이 이성애자의 사랑은 순수하고 고결한 것 정도로 생각한다면, '동성애자'라고 하면 그들의 성 행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지금은 대중의 시선이 영화 '왕의 남자'때문에 많이들 고와졌다고는 하지만, 제 눈에는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극중 배우의 역할을 좋아하는것 뿐이지, 진심으로 이 사회가 동성애자를 수용하는 점은 아직 멀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제 생각은, 동성애자들의 결혼 합법화는 찬성하되 그 전에 전 국민들의 성 정체성 의식을 확고하게 하고, 성 소수자들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뿌리가 얕게 박힌 나무는 아무리 굵고 튼튼해도 쓰러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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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동성애자들 징그럽게 합법화 하려고 하네요?
지들끼리 같이 살던가 말던가 상관은 못하는데, 법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들이 입양권까지 거론하는데, 절대로 안되는 일입니다.
전에 토론하면서 막말하다가 악플러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저들이 원하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이권'이라 했읍니다!
사회적인 책임과 거리가 뭔, 지들만의 이익만 원하는 것이죠!
이 사회가 저런 것들의 이익만 챙겨주면, 망합니다. 그래서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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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Re... 바스카님.
해외입양을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거기에 대해 답변드리지요.
우선 고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그 최선책을 찾아야 합니다.
해외입양은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보편적이지 않다는 표현은 상대적인 것이어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와 함께 아무런 문제 없이 자라는 것에 비교하여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아에게는 이미 그런 경우의 기회는 사라져버렸습니다.
그 차선책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환경의 부모에게 입양을 시키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해외입양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입양을 시킬 경우에, 우리는 그 중에서 (진짜 낳아준 부모가 아닌 부모의 가정 중에서) 가장 환경이 좋은 곳으로 입양을 시켜야 합니다.
이 때, 보편적이지 않은 가정보다는 보편적인 가정으로 입양을 보내야 합니다.

따라서, 중간 설명을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동성애자 부부에게는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고 있는 (네덜란드 던가?) 나라에서도 해외입양은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인종의 문제와 동성애의 문제를 같은 시각에서 보면 안됩니다.

--------------
또한가지, 동성애를 죄악으로 보지 않는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또 동성애를 죄악으로 보는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의 보편성이라고 하는 것은, 결혼을 이성간의 결합으로 보고 있으며, 이 보편성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결혼이 동성간의 결합을 포함하기 위해서는, 결혼의 의미가 재해석되어야 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이미 "결혼"이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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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인종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이냐 아니냐 중에서 생각나는 예를 든 겁니다. 좀 문제가 있었던 듯도 하군요.
보편성의 문제는 합법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제가 합법화에 찬성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약 몇세기 전, 보편적인 결혼이란 중매결혼이었습니다. 현재 연애결혼까지 포함해서 결혼의 의미가 재해석되었지만, 그것이 &lt;결혼&gt; 이 아닌 게 아니지 않습니까. 동성애와 연애가 같으냐, 하고 또 물어보실 수 있겠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하는 건, 보편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도 한말씀님의 의견 역시 존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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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중매결혼은 남여 끼리하는것이고 동성결혼은 동성끼리하는것입니다.
가치를 똑같이놓으시면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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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한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어떻게
"나는 동성애자다"...라는 것을 '나는 흑인이다'....라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인식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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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카 작성일

한국 사회에서, 혹은 백인 사회에서 보편적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말씀드린 겁니다. 오해하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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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는 만인을 사랑하자 ,
라고 동성애자들은 주장하는것입니까?

그렇다면 그걸 반대할생각은없습니다.
하지만 현존하고있는 법까지 개정할필요까진 없는듯한데요
그걸로인해서 사회에 초래할 영향력은요?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한다고해서 반겨줄사람은 아무도없습니다.
그들의 집단에서는 반겨주겠죠, 똑같은 친구가 생겨났구나 하구요
정신질환에 하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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